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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역사

미의 역사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이현경 (옮긴이)
  |  
열린책들
2005-11-10
  |  
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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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미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32905969
· 쪽수 : 440쪽

책 소개

'미'라는 관념이 고대의 입상에서부터 기계 시대의 미학에 이르는 동안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추적하는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예술과 미에 대해 생각하고 기록한 모든 것에 대한 웅대한 역사를 담아냈다. 회화, 조각, 건축을 비롯하여 영화, 사진, 뉴미디어에서 가져온 넉넉하고 화려한 도판과 문학과 철학, 예술가들의 자전적 증언에, 움베르토 에코 고유의 해석이 가미되었다.

목차

- 서문

비교표
옷을 벗은 비너스
옷을 벗은 아도니스
옷을 입은 비너스
옷을 입은 아도니스
비너스의 얼굴과 머리 모양
아도니스의 얼굴과 머리 모양
성모
예수

여왕
비례

Chapter I. 고대 그리스의 이상적인 미
1. 뮤즈의 합창
2. 예술가들의 미
3. 철학가들의 미

Chapter II.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1. 델피의 신들
2. 그리스 인들에서 니체까지

Chapter III. 비례와 조화로서의 미
1. 수와 음악
2. 건축의 비례
3. 인체
4. 우주와 자연
5. 다른 예술들
6. 목적과의 일치
7. 역사 속에서의 비례

Chapter IV. 중세의 빛과 색채
1. 빛과 색채
2. 빛으로서의 신
3. 빛, 부, 가난
4. 장식
5. 시와 신비주의에서의 색채
6. 일상적인 삶에서의 색채
7. 색채의 상징주의
8. 신학자와 철학가

Chapter V. 괴물들의 미
1. 추의 미적 표현
2. 전설적이고 '불가사의한' 존재들
3. 우주적 상징 체계에서의 추
4. 미에 필수적인 추
5. 자연적 호기심의 대상으로서의 추

Chapter VI. 양치기 소녀에서 천사 같은 여인으로
1. 성스러운 사랑과 세속적인 사랑
2. 귀부인과 음유 시인
3. 귀부인과 기사
4. 시인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Chapter VII. 14세기와 15세기의 마술적 미
1. 창조와 자연 모방 사이의 미
2. 가상
3. 초감각적인 미
4. 비너스

Chapter VIII. 귀부인과 영웅
1. 귀부인...
2. ...그리고 영웅
3. 실제적인 미...
4. ...그리고 관능미

Chapter IX. 우아에서 불안정한 미로
1. 주관적인 다양한 미를 향하여
2. 마니에리스모
3. 학문의 위기
4. 멜랑콜리
5. 예리함, 기지, 기상주의...
6. 완전성을 향한 긴장

Chapter X. 이성과 미
1. 미의 변증법
2. 엄격성과 자유
3. 저택과 정원
4. 고전주의와 신고전주의
5. 영웅, 육체, 폐허
6. 새로운 사상, 새로운 주제
7. 여인과 열정
8. 미의 자유로운 유희
9. 잔혹하고 음울한 미

Chapter XI. 숭고
1. 미에 대한 새로운 이해
2. 숭고는 위대한 영혼의 메아리다
3. 자연의 숭고
4. 폐허의 시학
5. '고딕' 양식의 문학
6. 에드먼드 버크
7. 칸트의 숭고

Chapter XII. 낭만주의적인 미
1. 낭만주의적인 미
2. 낭만주의적인 미와 소설적인 미
3. '알 수 없는 그 무엇'의 모호한 미
4. 낭만주의와 혁명
5. 진실, 신화, 아이러니
6. 음산함, 그로테스크, 멜랑콜리
7. 서정적인 낭만주의

Chapter XIII. 미의 종교
1. 미의 종교
2. 댄디
3. 육체, 죽음, 악마
4. 예술을 위한 예술
5. 거꾸로
6. 상징주의
7. 미적 신비주의
8. 사물 속의 환희
9. 인상

Chapter XIV. 새로운 대상
1. 빅토리아조의 견고한 미
2. 철과 유리 : 새로운 미
3. 아르 누보에서 아르 데코까지
4. 유기적인 미
5. 일상용품 : 비평, 상품화, 대량 생산

Chapter XV. 기계의 미
1. 아름다운 기계?
2. 고대에서 중세까지
3. 15세기에서 바로크 시대까지
4. 18세기와 19세기
5. 20세기

Chapter XVI. 추상적 형식에서부터 재료의 심층까지
1. 바우에서 석상을 찾다
2. 재료에 대한 현대의 재평가
3. 레디메이드
4. 재생산된 재료에서부터 산업 재료, 재료의 심층까지

Chapter XVII. 미디어의 미
1. 도발의 미 혹은 소비의 미?
2. 아방가르드, 혹은 도발의 미
3. 소비의 미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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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기호학자이자 미학자, 그리고 세계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1932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교에서 중세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학위 논문을 발전시켜 1956년 첫 번째 저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 문제』를 펴냈다. 이후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1971년에는 볼로냐 대학교 부교수로 임명되었고 이때부터 그의 기호학 이론들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정교수로 승진해 2007년까지 볼로냐 대학교에 재직했으며 국제기호학회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1980년 첫 소설 『장미의 이름』을 출간했고, 이 작품은 곧바로 <백과사전적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의 결합>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바우돌리노』,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프라하의 묘지』, 『제0호』 등 역사와 허구, 해박한 지식과 놀라운 상상력이 교묘하게 엮인 소설들을 발표했다. 소설 외에도 그의 저서는 철학과 미학, 역사와 정치, 대중문화 비평 등 인문학 전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방대한 영역을 포괄한다. 독선과 광신을 경계하고 언제나 명석함과 유머를 잃지 않았던 그는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은 에코가 잡지 『레스프레소』에 <미네르바 성냥갑>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던 칼럼 중 2000년 이후에 썼던 것을 모은 책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직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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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다른 책 >
이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같은 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 《나는 너의 비밀을 알고 있어》 《공학의 명장면 12》 《‘아니요!’라고 당당히 말해 요》 외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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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음과 같은 의문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미의 역사가 예술 작품들을 통해서만 증명되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수 세기에 걸쳐 자신들이 아름답다고 간주한 것들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표본을 남겨 준 사람들이 바로 화가, 시인, 소설가이기 때문이다. 농부, 벽돌공, 제방사 혹은 재봉사 역시 자신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물건들을 만들었겠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것들은 거의 없다.

... 무엇보다 그들은 그런 물건들을 아름답다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말하거나 자신들이 느낀 자연적인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설명하는 글을 전혀 남기지 않았다. 예술가들이 옷을 입은 사람들, 오두막, 연장을 표현해 주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술가들이 그 당시 장인들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미에 대해 무엇인가를 말해 주고 있다고 생각 하게 된다. -- 본문 11~12쪽, '서문' 중에서


아름다운 대상이란 형식에 의해 감각을, 무엇보다도 눈과 귀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감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측면들만이 대상의 미를 표현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인체의 경우, 정신과 성격이라는 성질 역시 두드러진 역할을 하는데, 이것들은 육체의 눈이라기보다는 정신의 눈으로 감지된다. -- 본문 41쪽, '고대 그리스의 이상적인 미' 중에서


질서와 척도로 이해될 수 있는 평온한 조화를 니체는 아폴론적인 미라고 명명한다. 하지만 이러한 미는 동시에 현상 형식을 넘어선 것으로 표현되는, 혼란스러운 디오니소스적인 미의 존재를 가리고자 하는 휘장이 되기도 한다. 디오니소스적인 미는 유쾌하고 위험한 미로, 이성과 안티테제를 이루고, 종종 강박 관념과 광기로 표현되는 미이다.

이것은 엘레우시스의 비의나 디오니소스 의식처럼 비의적인 신비들과 음울한 희생 의식들로 수놓인 그리스 신화의 밤을 나타낸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밤의 미는 근대에 이르러서야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고전주의적인 아름다운 조화에 설욕하고, 미에 대한 현대적인 표현을 간직하고 있는 비밀스럽고 생명력 있는 저장소로 형상화된다. -- 본문 58쪽,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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