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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기억의 탄생

문학적 기억의 탄생

변학수 (지은이)
  |  
열린책들
2008-03-2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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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기억의 탄생

책 정보

· 제목 : 문학적 기억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2908243
· 쪽수 : 262쪽

책 소개

오늘날 현대 문화학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기억'을 논의의 핵으로 놓고, 기억이 문학적 글쓰기로 변모하는 과정을 분석한 책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설, 시, 동화, 신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장르들을 예로 들어 논의를 풀어간다.

목차

서문
시작하며

1. 문학에서의 기억
1-1. 기억과 문학 창작
1-2. 일상의 체험과 문학적 기억
1-3. 기억과 상상
1-4. 기억과 창의력
1-5. 기억술에 대하여

2. 기억과 망각
2-1. 신경 과학 측면에서 본 기억과 망각
2-2.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기억/망각과 억압
2-3. 은폐 기억의 개념

3. 영화 속의 기억
3-1. 기억의 반란과 공적 기억으로서의 '리플리'
3-2. 기억하는 한 진실은 없다: <라쇼몬<

4. 성서, 신화, 동화
4-1. 영원히 나를 기억하라: 성서
4-2. 순치된 야만성: <일리아스<
4-3. 문화적 기억의 전형: <그림 동화<
4-4. 기억 패러다임의 변화: 쿠네르트의 '들장미'

5. 아동 문학과 기억
5-1. 체험의 전승: <겁쟁이 빌리<
5-2. 기억에서 상상으로: <내 친구 커트니<
5-3. 반복과 리듬: <아저씨 우산<
5-4. 정체성: <개구쟁이 해리<

6. 회상으로서의 유년
6-1. 자연으로서의 유년: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
6-2. 좌절된 희망으로서의 유년: 켈러의 <초록의 하인리히<

7. 서사 문학과 기억
7-1. 문제성으로서의 기억: 이순원의 <19세<
7-2. 편린으로서의 기억: 오정희의 '유년의 뜰'
7-3. 망각으로서의 기억: 연암의 <열하일기<
7-4. 허구로서의 기억: 정이현의 <오늘의 거짓말<과 가와시마 왓킨스의 <요코 이야기<

8. 서정 문학과 기억
8-1. 가요의 노랫말과 기억
8-2. 노래에서 시로: 미당 서정주의 시
8-3. 기억의 터로서의 몸
8-4. 기억에서 이미지로: 현대의 시들

9. 기억의 소멸 또는 치유

마치며

저자소개

변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오스트리아 빈 대학통번역대학원을 거쳐,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아데나워 재단의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유럽어교육학부 독어교육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 프리츠 펄스 연구소에서 문학치료사 훈련가 자격을 취득하였고, 현재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세의 《데미안》, 베른하르트의 《보리스를 위한 파티》, 릴케의 《시작 노트》, 쇼펜하우어의 《논쟁술》, 《제국의 종말 지성의 탄생》, 《프로이트의 치료기법》, 《문화 속의 불쾌》, 《기억의 공간》, 《이집트인 모세》, 《시와 인식》, 《신들의 모국어》, 《니체의 문체》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프로이트 프리즘》, 《문학적 기억의 탄생》, 《문학치료》, 《내면의 수사학》, 《감성독서》, 《반기억으로서의 문학》, 《이겨놓고 싸우기》 등이 있다. 그리고 평론집으로 《잘못보기》, 《토르소》, 에세이 《앉아서 오줌 누는 남자》, 《을의 언어》, 《다이달로스의 슬픔》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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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버트 라일에 따르면 기억한다는 것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뜻이거나 '무엇을 안다'는 뜻과 같다. 때문에 '무엇을 기억한다'는 것은 이미 그것이 정확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무엇을 상기한다는 것은 정확히 상기한다는 말과 같이 쓰일 수 없다. 다시 말하면, 회상한다는 것은 그가 그것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함의하지만, 어떤 사람이 무엇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이 회상한다는 것을 함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거꾸로 무엇을 회상한다는 것은 정확히 그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기억한다는 뜻이다. 그에 반해 무엇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을 정확히 기억하지만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면에서 상기하거나 회상하는 것은 상상하는 것과 공통점이 많다. 내가 나도 모르게 사물들을 상상하듯이 회상을 할 때도 그렇게 한다. - 본문 58쪽, '기억과 상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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