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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중세.르네상스 철학 강의

서양 중세.르네상스 철학 강의

에른스트 블로흐 (지은이), 박설호 (옮긴이)
  |  
열린책들
2008-08-3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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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중세.르네상스 철학 강의

책 정보

· 제목 : 서양 중세.르네상스 철학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 > 중세철학 일반
· ISBN : 9788932908458
· 쪽수 : 520쪽

책 소개

블로흐가 강의한 내용을 모아 놓은 4권의 강연집 중 <중세 기독교 철학>과 <르네상스 철학> 부분을 골자로 하여, 고대 그리스 철학과 근대 철학 ― 마이몬, 셸링, 헤겔 ― 에 관한 글을 앞뒤에 덧붙여 묶었다. 구성 면에서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사상과 시대적 상황들에 관해 나열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블로흐만의 독창적인 사유 방식으로 철학사를 개괄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고대 그리스 철학
비아스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피타고라스
프로타고라스
플라톤의 시라쿠사 여행, 관념적 이데아
테르툴리아누스
오리게네스
아우구스티누스

제2부 중세 기독교 철학
학사 과정과 책의 형태
스코투스 에리우게나
로스켈리누스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페트루스 아벨라르두스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
토마스 아퀴나스
로저 베이컨
둔스 스코투스
윌리엄 오컴
평신도 운동, 피오레의 요아킴
신비주의, 보나벤투라
신비주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제3부 르네상스 철학
서언
르네상스의 출발
조르다노 브루노
토마소 캄파넬라
파라켈수스
야콥 뵈메
프랜시스 베이컨
자연과학, 수학의 형성
토마스 홉스와 국가 계약 이론
잠바티스타 비코

제4부 근대 철학
마이몬의 의식의 미분법적 특성
셸링 ─ 생산을 논할 때 생산 주체를 잊지 말자
헤겔의 형체 이론
계산의 본질 그리고 원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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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블로흐 연보

저자소개

에른스트 블로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5년 7월 8일 루트비히스하펜암라인에서 철도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나지움 시기에 만하임의 도서관에 틀어박혀 헤겔과 카를 마이의 책을 탐독하던 그는 졸업 시험을 간신히 통과했을 정도로 학교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뮌헨과 뷔르츠부르크에서 철학, 물리학, 음악을 공부하고 대학 입학 후 여섯 학기 만인 1908년에 <리케르트와 근대 인식론의 문제에 대한 비판적 해명>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탁월한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후 루카치, 브레히트, 베냐민, 크라카우어, 아도르노 등 동시대 지성인들과 친교를 맺었으며, 1977년 8월 4일 사망하기 전까지 왕성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철학, 정치 경제학, 신학, 문학, 사회학, 역사학, 법철학, 예술 등 가히 백과사전적이라 할 만큼 폭넓은 분야를 섭렵하며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자연법과 인간의 존엄성』은 에른스트 블로흐의 학술 명저 중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탄압하기도 보호하기도 한 법적 체계의 역사적 변화상을 날카롭고 간명하게 짚어 낸 뛰어난 저작이다.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에 함축된 자연법의 태곳적 원류부터 고대, 중세, 근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블로흐의 사유는, 인간을 향한 권력의 합법적 탄압과 천부적 인권이 부딪치며 파생된 다양한 법철학을 독창적으로 펼쳐 보인다. 동시에 자연법을 둘러싼 아직 끝나지 않은 오해와 진실의 담론은 곧 언제라도 다시 시작될 저항의 기개가 될 수 있음을 설파한다. 자연법은 일종의 이상향일 뿐 정도 그 자체는 언제나 동등한 계급 내에서만 유효했다. 계급 차이가 존재하는 한 개별 인간의 존엄이 자연의 질서로서 보장된다는 자연법은 늘 요원하기만 했다. 블로흐는 체념과 굴종의 세계관을 탈피하여 의연한 기개로 일어날 수 있는 의지만이 법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블로흐의 다른 저서로는 그의 철학적 사고가 집약되어 있는 『희망의 원리』(전 5권), 중세?르네상스 철학 개론서이자 방대한 블로흐 사상의 입문서인 『서양 중세.르네상스 철학 강의』, 기독교 사상 속 인간의 저항 정신을 치밀하게 추적하여 기독교 본래 가치인 저항과 불복종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는 『저항과 반역의 기독교』, 아도르노와 베냐민 등 동시대 지식인들의 청년 시절에 큰 영향을 미친 『유토피아의 정신』을 비롯해 『혁명의 신학자 토마스 뮌처』, 『흔적들』, 『주체-객체: 헤겔에 대한 주해』, 『아비센나와 아리스토텔레스 좌파들』, 『유물론의 문제점』, 『경향성-잠재성-유토피아』, 『라이프치히 강연집』(전 4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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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현대시학』 신풍 시집(1974)에 시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군 복무 후 부산 동고에서 교사로 일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발발한 이듬해에 유럽으로 출국했다. 유럽에서 10년간 체류하다가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기 전에 귀국했다. 그 후에 한신대학교 인문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퇴직했다. 에른스트 블로흐의 『희망의 원리』 번역 외에도, 『라스카사스의 혀를 빌려 고백하다』, 『서양 유토피아의 흐름』(5권) 등 이십여 권의 저서를 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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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로저 베이컨은 철학 공부의 실질적 훈련 과목으로서 세 가지를 열거했습니다. 그것들은 수학, 물리학 그리고 윤리학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일곱 개의 <자유 학예> 과목의 형태를 완전히 와해시켜 버린 과목 배치입니다. 실제로 자유 학예 과목의 첨단에 있었던 과목은 신과 관계되는 학문이었으므로,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철학은 신학의 시녀로 이해되고 있었습니다. 로저 베이컨이 내세우는 수학, 물리학 그리고 윤리학은 매우 세속적인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 영역입니다. 놀라운 것은 신학이 가장 강세를 보였던 중세 시대에 누군가 이러한 과목을 제안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에는 수학이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물리학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역시 거의 외면당하거나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159쪽, '로저 베이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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