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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고전漢詩
· ISBN : 9788937418624
· 쪽수 : 148쪽
책 소개
목차
평생토록 간직할 만 리 강산 수복의 꿈
밤에 병서를 읽다가
다경루에서
고흥정에 올라 장안의 종남산을 바라보며
금착도행
꿈에 본 일을 적어 사백혼에게 보낸다
이릉을 막 떠나며
상심정에 올라
5월11일 한밤중에
가을 밤이 새려 할 때 울타리 문을 나서서 바람을 쐬며
동짓달 초나흗날 비바람이 크게 일어
아들들에게
전성남
이 몸은 시인이나 되어야 하는 걸까
빗소리를 들으며
황주
검문관을 지나는 길에 가랑비를 맞으며
남정에서 막 성도로 와서
장가행
봄이 저무네
관산월
북으로 중원을 볼 제
마음은 지금도 천산에 가 있건만
분개1
분개2
두견새 우는 밤에
한창 젊은 시절에는
숲에서는 바람이 새소리를 전해 오고
산서촌에 갔다가
석양 속에 연기 피는 그곳에 집을 짓고
가랑비 뒤 시원함에 배에서 저녁까지 단잠을 자고
유월 열나흗날 동림사에서 자며
영석삼봉을 지나며
작은 집의 뜨락에서 1
작은 집의 뜨락에서 2
임안에 봄비 갓 개어
도연명의 시를 읽고
매화
매화
매화
나 혼자 강가로 와서
낚싯대 하나 메고
서촌
가을
가슴을 저미는 다리 아래 푸른 물결
동풍이 몹시도 모질게 불어
중고 형에게
완화계 처녀
초나라의 성
겨울 밤의 빗소리
우적사 남쪽 심 씨의 작은 정원
삼산에서 문을 닫고
심원 1
심원 2
가난한 노인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속에서
봄이 저무네
석경산 앞에서 석양을 보내던 일
봄 저물어 돌아보니 그리움이 배가되네.
시절이 좋아 장사는 공도 없이 늙어가고
고향이 멀어 나그네는 꿈속에나 돌아가네.
거여목 싹은 한길을 침범해 뒤엉겨 있고
순무 꽃은 보리밭으로 들어가 듬성듬성 보이네.
떠돌다 지쳐 노쇠가 심함을 스스로 비웃나니ㅏ
누가 기억하리오 나는 매를 호령하며
취한 채 에워싸고 사냥하던 옛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