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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에는 물 흐르고 꽃이 피네

암자에는 물 흐르고 꽃이 피네

정찬주 (지은이)
  |  
민음사
2000-07-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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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에는 물 흐르고 꽃이 피네

책 정보

· 제목 : 암자에는 물 흐르고 꽃이 피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37424595
· 쪽수 : 308쪽

책 소개

전국의 산중 암자 30군데의 기행문과 성철, 법전, 달마 스님 등에게 띄운 편지글인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18편을 묶었다. 조용조용한 말투로 나그네가 말해주는 암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노라면 이제 7년간 계속해 온 나그네 생활을 청산하고 작은 암자 하나 짓고 싶다는 지은이의 마음이 전해져 온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눈으로 보는 것 없으니 분별이 사라지고

1. 성불의 불꽃이 된 손가락 열두 마디 / 합천 가야산 지족암
2. 매화는 숨지만 향기는 숨길 수 없네 / 합천 가야산 희랑대
3. 무엇이 삼천배인가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4. 볶은 배추씨를 밭에 뿌리다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5. 듣는 소리 없으니 시비가 끊어지네 / 합천 가야산 삼선암
6. 나에게 절하지 말고 너에게 하라 / 합천 가야산 백련암
7. 큰스님은 큰 시인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8. 한방울의 참기름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9. 고양이도 스님의 법문을 듣는구나 / 대구 팔공산 부도암
10.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 양산 영축산 백운암
11. 길손에게 딱따구리도 인사하는 암자 / 고성 연화산 백련암
12. 꽃필 때는 춤추는 게 좋다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2장 귀로 듣는 것 없으니 시비가 끊어지네

1. 천불동이 한눈에 드는 동굴 법당 / 속초 설악산 금강굴
2. 입 다문 바위들도 기도하는 성지 / 인제 설악산 봉정암
3. 나일론 양말을 도끼로 찍으시다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4. 토굴이 종은 왜 울렸나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5. 전생을 알려면 오늘의 자신을 보라 / 속초 설악산 내원암
6. 아침 햇살에 등신불로 빛나는 너와집 / 평창 오대산 서대 염불암
7. 까치가 떠나는 절을 보며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8. 지극한 마음으로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9. 길 없는 길 끝에서 만나는 암자 / 봉화 태백산 도솔암
10. 썩는 것이 어찌 나무다리뿐일까 / 봉화 태백산 백련암
11. 눈길에 저절로 씻기는 헛 욕심 / 안양 삼성산 염불암
12. 그 스승에 그 제자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3장 분별도 시비도 훌훌 놓아버리고

1. 작은 꽃에도 뛰는 가슴이고 싶소 / 보은 속리산 중사자암
2. 청솔모가 잣 따는 스님에게 항의하네 / 보은 속리산 상고암
3. 혜가스님은 프로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4. 하심은 자비를 싹트게 한다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5. 힘겨운 이에게 웃음 주는 돌부처 / 서산 가야산 마애삼존각
6. 제 몸에 있는 도둑부터 잡으시게 / 공주 계룡산 고왕암
7. 스님의 공양을 받는 계룡산 산신 / 공주 계룡산 중악단
8. 불행은 업장을 씻어주는 파도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9.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10. 꽃도 귀신이 되어 암자를 구하네 / 구례 지리산 구충암
11. 어머니의 힘을 다시 받는 산길 / 남원 지리산 서진암
12. 간절한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4장 오직 마음부처 찾아 스스로 귀의하라

1. 날마다 어머니에게 차 공양 올리리 / 구례 지리산 탑전
2. 할머니 냄새가 나는 암자 / 구례 지리산 상선암
3. 불상은 없어도 부처님은 있다 / 구례 지리산 문수대
4. 위로받아야 할 한반도의 연꽃들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5. 아이야, 어서 눈물을 거두어라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6. 뜻밖에 받은 나그네의 생일상 / 고흥 운람산 수도암
7. 달빛을 길벗 삼아 산길을 오르며 / 승주 조계산 천자암
8. 우리는 한 뿌리에서 나온 이파리 / 해남 두륜산 진불암
9. 누가 관세음보살이 되는가 / 해남 두륜산 관음암
10. 무상스님을 다시 기다리며 - 새벽 예불에 띄우는 편지
11. 눈덩이로 불을 꺼 지킨 암자 / 장성 백암산 청류암
12. 나무 이름들도 화두가 되네 / 장성 백암산 운문암

저자소개

정찬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수불 스님으로부터 중국 황벽선사 묘탑에서 받은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국어 교사로 교단에 잠시 섰고,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 스님 책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 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았다. 2002년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지어 현재까지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장편소설로는 『아소까대왕』(전 3권) 『시간이 없다』 『굿바이 붓다』 『산은 산 물은 물』(전 2권) 『소설 무소유』 『다산의 사랑』 『이순신의 7년』(전 7권) 『천강에 비친 달』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스님 바랑 속의 동화』 『암자로 가는 길』(전 3권) 『법정스님 무소유, 산에서 만나다』 『행복한 무소유』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정찬주의 茶人기행』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불국기행』 등이 있다. 동화로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 등이 있고, 역서로는 『굿모닝 관세음보살』이 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 유심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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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윽고 암자에 다다라 스님을 부르자, 나뭇가지로 얼기설기 만든 문을 열어준다. 노스님이지만 얼굴이 곱고 단아하다. 마루에 앉자마자 일행이 내놓는 국수 등의 시물에 스님이 합장하면서 고마워하신다. "저는 줄 게 없어요. 이곳 태백산 기운이나 받아가세요. 물가에 가면 옷이 젖듯이 이런 곳에 있으면 저절로 기운이 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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