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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은이), 이항재 (옮긴이)
  |  
민음사
2003-07-0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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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책 정보

· 제목 : 첫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7460807
· 쪽수 : 471쪽

책 소개

러시아 문학의 거장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첫사랑'과 '귀족의 보금자리', '무무'를 함께 수록했다. 투르게네프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필치와 탁월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집.

목차

첫사랑
귀족의 보금자리
무무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8년 러시아 중부 오룔의 부유한 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1833년 모스크바대학교 철학부에 입학했고, 페테르부르크대학교 철학부로 옮겨 1836년 졸업했다. 1838년부터 독일 베를린대학교에서 유학하면서 스탄케비치, 바쿠닌 등 러시아 이상주의자, 서구주의자와 교유했다. 1841년 귀국한 뒤 진보적 청년 모임에 참가하며 집필을 시작했다. 1843년부터 1845년까지 러시아 내무성에 근무하며 희곡과 중편 등을 썼고, 서사시 『파라샤』(1843)가 벨린스키에게 호평받았다. 1847년 〈동시대인〉에 「호리와 칼리니치」를 발표하고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 단편을 비롯해 수년간 꾸준히 발표한 총 스물다섯 편의 단편을 모은 작품집이자, 대자연을 배경으로 러시아 사회의 모순과 농노제 아래 민중의 삶을 뛰어난 서정으로 담아낸 『사냥꾼의 수기』(1852)가 국내외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정부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1850년 모친이 사망했을 때는 집안 소유 농노 천여 명을 해방하려 해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후 주로 파리에서 지내며 자료 조사와 집필을 위해 귀국할 때를 제외하고는 생애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냈다. 『루딘』(1856), 『귀족의 둥지』(1858), 『전야』(1860), 『아버지와 아들』(1862), 『연기』(1867), 1870년대 러시아 인민주의 사회혁명을 그린 마지막 작품 『미개척지』(1877)까지 총 여섯 편의 장편을 남겼다. 러시아 최고의 미문가, 이상주의적 자유주의자, 인도주의 작가로 당대 지식인의 양심을 대표하며 말년까지 명상과 사색을 이어가다 1883년 파리 교외에서 숨을 거두었다. 유해는 그의 유언에 따라 페테르부르크 볼콥스코예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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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투르게네프의 후기 중단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리키세계문학연구소 연구교수와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단국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의 정치학: 투르게네프 소설 연구』 『러시아 문학의 이해』(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러시아 문학사』 『아르세니예프의 인생』 『아버지와 아들』 『루진』 『귀족의 보금자리』 『첫사랑』 『숄로호프 단편선』 『톨스토이와 함께한 하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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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온몸이 움찔하고 정신이 아찔해졌다... 내 곁의 담장 너머에, 검은 머리를 짧게 깎아 올린 어떤 사내가 비웃는 눈초리로 나를 빤히 쳐다보며 서 있었다. 그 순간 그 처녀가 이쪽을 돌아보았다... 표정이 풍부한 활기찬 얼굴에서 빛나는 커다란 회색 눈동자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러자 그 얼굴 전체가 갑자기 떨리면서 웃음을 띠었다. 하얀 이가 반짝 빛났고 눈썹은 약간 야릇하게 위로 치켜 올라갔다. 나는 얼굴이 빨개져서 땅바닥에 떨어진 엽총을 주워 들고는, 커다란 그러나 짓궃은 데는 없는 호탕한 웃음소리를 등 뒤로 들으며 내 방으로 도망쳐 들어와 침대에 몸을 던지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심장이 마구 방망이질 쳤다. 나는 몹시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 즐겁기도 했다. 나는 지금껏 경험해 본 일이 없는 흥분을 느꼈던 것이다. - 본문 16~1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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