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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단편선 2

헤밍웨이 단편선 2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김욱동 (옮긴이)
  |  
민음사
2013-10-18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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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단편선 2

책 정보

· 제목 : 헤밍웨이 단편선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63136
· 쪽수 : 336쪽

책 소개

핑카 비히아 판 <헤밍웨이 단편 전집>에 실린 단편 중에서 국내 헤밍웨이 번역의 권위자 김욱동 한국외대 교수가 35편을 선정해 번역하였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을 연구, 번역해 온 김욱동 교수는 헤밍웨이의 문체적 특성을 살리는 데 특별히 중점을 두었다.

목차

1권
인디언 부락 . 7
열 명의 인디언 . 15
의사와 의사의 아내 . 24
권투 선수 . 31
아버지들과 아들들 . 47
어떤 일의 끝 . 66
사흘 동안의 폭풍 . 74
미시간 북쪽에서 . 92
살인자들 . 101
5만 달러 . 118
세상의 빛 . 160
이국에서 . 173
병사의 집 . 183
깨끗하고 밝은 곳 . 197
와이오밍 주의 포도주 . 206
흰 코끼리 같은 언덕 . 237
킬리만자로의 눈 . 246
도박사와 수녀와 라디오 . 290
한 독자의 편지 . 323
오늘은 금요일 . 326

작가 연보 . 333

2권
이제 내 몸을 누이며 . 7
심장이 두 개인 큰 강(1부) . 21
심장이 두 개인 큰 강(2부) . 36
나의 아버지 . 53
스미르나의 부두에서 . 78
빗속의 고양이 . 82
대지를 뒤덮은 눈 . 89
때늦은 계절 . 99
세계의 수도 . 111
엘리엇 부부 . 134
다리 위의 노인 . 140
패배하지 않는 사람들 . 144
프랜시스 매코머의 짧지만 행복한 생애 . 196
엄청난 변화 . 254
여왕의 어머니 . 262

작품 해설 . 271
작가 연보 . 317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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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번역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최재서, 궁핍한 시대의 지성》 《설정식, 분노의 문학》 《내가 사랑한 서양 고전》 《내가 사랑한 동양 고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이선 프롬》 등 다수가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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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빠, 죽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아니, 꽤 쉬운 일인 것 같구나, 닉.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사람은 배에 올라, 닉은 고물에 앉고 그의 아버지는 이물에 앉아 노를 젓기 시작했다. 해가 언덕 위로 막 솟아오르고 있었다. 농어 한 마리가 뛰어올라 수면에 둥그런 파문을 그렸다. 닉은 물속에 손을 담근 채로 갔다. 새벽의 매서운 한기 속에서도 물은 따스했다.
이른 아침 호수에서 아버지가 노를 젓는 배의 고물에 앉아 닉은 자기는 결코 죽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인디언 부락」


아무것도 쓰지 않고 안일만을 추구하며 자신이 경멸해 마지않는 그런 인간이 되어 보낸 하루하루의 생활은 그의 재능을 우둔하게 만들었고 집필에 대한 의욕마저 약화시켰다. 그래서 결국 그는 아무것도 쓰지 못하게 되고 말았던 것이다. (중략) 이번 사파리 여행에서는 안락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고생스러운 일은 없었지만 호화스러운 사치도 없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다시 단련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킬리만자로의 눈」


시니는 불에 타고 그 일대 역시 다 타 버려 달라졌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모든 것이 다 타 버릴 수야 없는 일 아니겠는가. 그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심장이 두 개인 큰 강(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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