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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

겨울 나그네

빌헬름 뮐러 (지은이), 김재혁 (옮긴이)
  |  
민음사
2017-06-3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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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

책 정보

· 제목 : 겨울 나그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7475221
· 쪽수 : 188쪽

책 소개

민음사 5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시인선 제22권.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 나그네>의 모태가 된 빌헬름 뮐러의 연작 시집. 사랑과 방랑의 노래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와 자아 상실의 과정을 그린 「겨울 나그네」 연작시가 수록되어 있다.

목차

1부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DIE SCHÖE MÜLERIN
시인의 머리말 DER DICHTER, ALS PROLOG
방랑 WANDERSCHAFT
어디로? WOHIN?
멈추어라! HALT!
시냇물에게 하는 감사의 말 DANKSAGUNG AN DEN BACH
하루 일이 끝나고 AM FEIERABEND
궁금한 젊은이 DER NEUGIERIGE
물방앗간 젊은이의 삶 DAS MÜLENLEBEN
초조 UNGEDULD
아침 인사 MORGENGRUSS
물방앗간 젊은이의 꽃 DES MÜLERS BLUMEN
비처럼 흐르는 눈물 TRÄENREGEN
나의 것! MEIN!
간주곡 PAUSE
칠현금의 초록색 리본을 풀어 MIT DEM GRÜEN LAUTENBANDE
사냥꾼 DER JÄER
질투와 자존심 EIFERSUCHT UND STOLZ
처음엔 고통, 나중엔 농담 ERSTER SCHMERZ, LETZTER SCHERZ
좋아하는 색깔 DIE LIEBE FARBE
싫어하는 색깔 DIE BÖE FARBE
‘나를 잊어 주세요’ 꽃 BLÜLEIN VERGISSMEIN
시든 꽃 TROCKNE BLUMEN
물방앗간 젊은이와 시냇물 DER MÜLER UND DER BACH
시냇물의 자장가 DES BACHES WIEGENLIED
시인의 맺음말 DER DICHTER, ALS EPILOG

2부 겨울 나그네 DIE WINTERREISE
잘 자요 GUTE NACHT
풍향계 DIE WETTERFAHNE
얼어 버린 눈물 GEFRORENE TRÄEN
얼어 버렸네 ERSTARRUNG
보리수 DER LINDENBAUM
우편마차 DIE POST
넘쳐흐르는 눈물 WASSERFLUT
강 위에서 AUF DEM FLUSSE
회상 RÜKBLICK
하얗게 센 머리 DER GREISE KOPF
까마귀 DIE KRÄE
마지막 희망 LETZTE HOFFNUNG
마을에서 IM DORFE
폭풍우 치는 아침 DER STÜMISCHE MORGEN
착각 TÄSCHUNG
이정표 DER WEGWEISER
여관 DAS WIRTSHAUS
도깨비불 DAS IRRLICHT
휴식 RAST
가짜 태양들 DIE NEBENSONNEN
봄을 꿈꾸다 FRÜLINGSTRAUM
고독 EINSAMKEIT
용기를 가져라! MUT!
거리의 악사 DER LEIERMANN

작가 연보
작품에 대하여: 돌아갈 곳 없는 방랑

저자소개

빌헬름 뮐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서정시인이자 소설가, 문학 평론가. 1794년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 데사우에서 출생하였다. 1812년 베를린대학교를 입학하여 고전문헌학, 독문학, 현대 영어를 전공하였다. 1813년 프랑스와의 대(對)나폴레옹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817년부터 2년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 고향에 돌아와 김나지움 교사와 도서관 사서를 지냈다. 후기 낭만파에 속하는 시인으로 맑고 깨끗한 민요풍의 시구는 읊기가 매우 쉽다. 많은 시를 썼는데, 「보리수」를 비롯해 「겨울 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등은 슈베르트가 작곡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곡이 되었다. 그 밖에 그리스 독립전쟁의 감격을 노래한 『그리스인들의 노래』, 『떠돌이 호른 연주자의 유고에서 나온 시들』이 유명하다. 뮐러는 특히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에게 강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예술가적 기질을 이어받은 아들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1823-1900)는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단편 『독일인의 사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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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괴산출생.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동(同) 대학원에서 릴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음. 청주 사범대학 독어과 교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번역서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책 읽어주는 남자≫ ≪두이노의 비가 ≫ ≪소송≫ ≪변신≫ ≪데미안≫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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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문 앞 샘물 곁에
서 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 아래
수많은 단꿈을 꾸었네.

보리수 껍질에다
사랑의 말 새겨 넣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그곳을 찾았네.

―「보리수」에서


떠나가는 나의 방랑길에
이별의 때를 정할 수는 없다네:
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나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네.
나의 길동무는
달그림자뿐,
하얗게 눈 덮인 벌판에서
나는 짐승의 발자국을 찾네.

무엇하러 더 오래 머물다가,
사람들에게 떼밀려 갈 텐가?
길 잃은 개들아
집 앞에서 실컷 짖으려무나!
사랑은 방랑을 좋아해 ?
모두 하느님의 뜻이라네 ?
정처 없이 떠돌 수밖에 ?
귀여운 내 사랑, 잘 자요!

―「잘 자요」에서


우리는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시원한 오리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었네,
우리는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졸졸대는 냇물을 내려다보았네.

달님이 둥실 떠올랐고,
별들도 따라서 반짝였네,
우리는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은빛 거울 속을 들여다보았네.

―「비처럼 흐르는 눈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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