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꼭 읽어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선

꼭 읽어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선

로버트 S. 넬슨, 리차드 시프 (지은이), 정연심, 홍지석, 안구, 허나영, 김정현, 강지용, 김재도, 김정아, 박남희, 손부경, 이지현, 장원, 전혜정 (옮긴이)
  |  
미진사
2015-05-15
  |  
3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35,000원 -0% 0원 1,750원 33,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꼭 읽어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선

책 정보

· 제목 : 꼭 읽어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예술 통사/역사 속의 예술
· ISBN : 9788940805077
· 쪽수 : 564쪽

책 소개

미술뿐 아니라 다른 각종 예술 장르에도 유효한 31개의 비평용어를 통해 철학·경제학·사회학 전반에 걸친 예술 세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예술이론서. ‘꼭 알아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개’를 에세이 형식으로 망라해 정리했다.

목차

007 역자 서문
008 여는 글
012 서문
021 재현
039 기호
053 시뮬라크럼
069 말과 이미지
083 서사
099 퍼포먼스
123 양식
139 컨텍스트
159 의미/해석
177 독창성
195 전용
211 미술사
229 모더니즘
245 아방가르드
263 원시
281 기억/기념비
299 몸
317 미
333 추
351 의례
363 페티시
377 응시
393 젠더
409 정체성
425 생산
449 상품
475 수집/박물관
489 가치
507 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식민주의
525 시각문화/시각연구
537 예술의 사회사
553 후기
560 도판 목록
561 찾아보기
564 역자 소개

저자소개

로버트 S. 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예일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중세 미술과 미술사의 역사 및 방법론에 대한 많은 글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2006~2007년 사이에 게티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성스러운 이미지, 신성한 토대: 시나이 반도의 아이콘》의 공동기획자이다. 주요 저서로 『하기아 소피아 1850-1950』(2004), 『후기 비잔틴 회화: 예술과 전용』(2007) 등이 있다.
펼치기
리차드 시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텍사스대학교 에피 마리 케인 예술 위원회 의장 및 모더니즘 연구 센터의 원정이자 미술사학자이다. 그의 학문적 관심은 근현대 예술의 여러 영역을 아우른다. 주요 저서로 『세잔과 인상주의의 종말』(1984), 『바넷 뉴먼』(공저, 2004), 『감각과 드 쿠닝 사이』(2011), 『엘스워스 켈리: 뉴욕 드로잉 1954-1962』(2014) 등이 있다.
펼치기
정연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이자 미술사학자로, 뉴욕대학교에서 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9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기획한 백남준 회고전의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뉴욕 주립대학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제12회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2018)의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뉴욕대학교 대학원(IFA) 미술사학과에서 방문연구교수이자 풀브라이트 펠로우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표 저서로는 『현대공간과 설치미술』(에이엔씨, 2015), 『한국의 설치미술』(미진사, 2018),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편저, 미진사, 2013; Les Presses du reel, 2018), 『Lee Bul』(공저, Hayward Gallery, 2018) 등이 있고 2020년에는 저자이자 에디터로 『Korean Art from 1953: Collision, Innovation, Interaction』(파이돈, 2020)에 참여했다. 2024년 뉴욕 밀러 출판사에서 출간할 김환기, 박서보, 이우환, 김창열에 대한 편지 프로젝트를 맡고 있으며(정도련, 정연심 공동 편저), 런던 파이돈 출판사에서 2025년 단색화와 한국추상에 관해 저술한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파주, 고성 등지에서 열린 《2021 DMZ Art & Peace Platform》의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펼치기
안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부 및 석사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2018년 미술비평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으로 「들뢰즈의 ‘형상’으로 본 무빙이미지 연구: 구조영화에서 미디어 설치까지」를 썼으며, 논문으로 「1990년대 이후 미디어 설치예술에서 나타나는 스크린의 표면배치와 관객성의 관계: 더그 에이트킨, 타시타 딘을 중심으로」가 있고 옮긴 책으로 『사하라-들뢰즈의 미학』, 『비정형: 사용자 안내서』가 있다. 이미지의 작동방식과 이미지와 삶과의 관계, 그리고 창조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펼치기
허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미술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말로 풀어내고 있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시각예술기획 인 대표로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산문화회관, 화성문예아카데미, 대전인재개발원, 국립현대미술관과 KBS TV미술관 등에서 강연을 했다. 한국현대미술에 관심을 두고 다수의 평문을 썼으며, 저서로는 『모네-빛과 색으로 이룬 회화의 혁명』, 『색으로 그린 그림』, 『이야기로 엮은 서양미술사』, 『이중섭, 떠돌이 소의 꿈』, 『그림이 된 여인』, 『키워드로 보는 현대미술』, 『화가 VS 화가』 등이 있다. https://blog.naver.com/nario80
펼치기
김정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부 및 석사를 거쳐 동 대학원 예술학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술과 일상 사이의 즐거운 상상력을 유발하는 <생산적인 눈 사용 설명서> 시리즈를 연재한 바 있으며, 동시대 작가들에 대한 신선한 비평적 읽기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뒤샹의 작품과 그의 일상에 나타난 우연의 문제」가 있으며, 시간(때론 지금), 상상력, 우연, 그리고 삶을 살기 등의 문제를 예술에서 발견하고 생각하고 생산하는 중이다.
펼치기
강지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 공예기술랩 협력연구원. 단국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졸업 후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현재 COC communication 아트디렉터로 재직 중이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인도네시아의 ‘모던신미술 운동’에 나타난 사회비판적 예술시각」이 있다. 아시아문화와 예술성의 새로운 가치들에 주목하며, 아시아의 다양성 속에서 동남아시아 예술현상에 집중해 연구 중이다.
펼치기
김재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진의 리얼리티와 다의성.이미지 문맥의 Connotation을 중심으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현재 동대학원 예술학 전공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홍익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펼치기
김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소더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 런던,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사·미술비평을 전공했으며, 홍익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했다. 로버트 S. 넬슨, 리처드 시프의 『꼭 읽어야 할 예술비평 용어 31선』(미진사, 2015), W. J. T. 미첼, 마크 B. N. 핸슨의 『미디어 비평용어 21』(미진사, 2015), 글렌 아담슨의 『공예의 발명』(미진사, 2017)을 공역했다.
펼치기
박남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 공예기술랩 펠로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다수 대학에서 연구원 및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2011) 총괄 큐레이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2013) 전시감독을 지냈다. 주요 논문으로는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 세계 미술 속의 한국 현대공예」, 「한국사회와 공예의 문제-현시대 공예의 정체성과 사회적 트라우마」 등이 있다. 예술과 사회의 역사적 순환과 해석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펼치기
손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뉴미디어아트의 공간체험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inghamton)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에서 미디어 이론, 사이버네틱스, 문화적 기술, 한국 아방가르드미술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제프리 쇼의 뉴미디어 설치미술」, 「잡음: 매개된 현실에 균열내기」 등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미디어 비평용어 21』 등의 번역에 참여하였다. 비디오 게임, 현대전과 기술, 혼합현실과 같은 현상들을 미학적 재매개의 맥락에서 주목하며, 한국 실험미술의 전개양상을 문화적 기술과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이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들뢰즈의 감성론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동 연구 논문으로 「물성으로서의 한국판화 연구」가 있으며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홍익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펼치기
장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에 박사과정을 중퇴했다. 이후 귀국하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1999)된 이후 미술비평가로 활동 중이다. 건국대, 덕성여대, 동명대, 동아방송예술대, 우석대, 조선대 강사로 활동했고, 2014 부산비엔날레 학술 프로그램 매니저를 역임했다.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꼭 읽어야 할 예술비평용어 31선, 미디어 비평용어 21-미학과 테크놀로지, 사회에 대하여 등을 공역했고, 시각문화와 디자인을 공동 저술했다. 현재 한국예술연구소KARI 연구원과 월드브리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동아대 환경디자인학부 계열 공통 전공 담당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교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펼치기
전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미술비평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한 시각문화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와 을지대학교에서 ‘큐레이터 전시기획론’과 ‘미술의 이해’를 강의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v


사실상, 우리는 무엇이 말이고, 무엇이 이미지인지 구별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그 차이를 설명하고자 할 때, 즉 어떤 기호는 말이 되고, 또 어떤 기호는 이미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정확한 특징을 정의하고자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어떤 일반적인 설명에 의하면 그것은 각 기호에 적합한 감각적 ‘채널’의 차이 때문이다. 말은 음성적 기호이고, 이것은 큰 소리로든 작은 소리로든 읽히고, 청각적인 사건으로 ‘들리는’ 것이다. 이미지는 시각 기호로, 사물의 시각적 외면을 나타낸다. 말과 이미지의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듣는 것과 보는 것, 말하는 것과 묘사하는 것 사이의 차이인 것이다. (4장 「말과 이미지」 p.74)


<피카소의 작업실>에서 링골드는 단지 피카소의 그림과 유사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더 나아간다. 그녀는 <아비뇽의 아가씨들>의 복사본과?전통적으로 본격적인 회화 작품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 할 수 있는?입체파 드로잉들뿐만 아니라, 역사적 아방가르드 회화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가면을 쓴 누드의 두 가지 종류 ‘원작’을 함께 제시한다. 이 두 가지 원본 중 하나는 아프리카 가면들이고 다른 하나는 링골드의 대역이자 모델인 시몬느의 가냘픈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링골드가 사용하는 반복의 방식은 다음 몇 가지 것들을 완수한다. 스케치들, 이 작품의 ‘스타’인 시몬느, 배경에서 성스럽게 맴도는 가면들을 가지고 원작을 빛나지 못하게 함으로써, 피카소의 ‘걸작’을 배경으로 밀어낸다. 그리고 원작의 근원과 그 작품이 만들어지는 데 필요했던 예비 노동 작업을 보여줌으로써, 반복은 피카소의 ‘걸작’, 그것의 자발성, 그것을 만든 사람의 독창적인 천재성을 부인한다. 링골드는 피카소의 것이라고 당연히 여겨지는 독창성이라는 것이 그를 아방가르드의 대표 주자로서의 위치를 승인한 점뿐 아니라, 식민지 국가들의 미술과 그 국가의 여성 대상이 아방가르드의 모더니스트 기획에서 수행한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14장 「아방가르드」 p.256)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