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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만들기

매듭 만들기

(아름다운 우리 전통, 개정4판)

김은영 (지은이)
  |  
미진사
2016-03-07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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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만들기

책 정보

· 제목 : 매듭 만들기 (아름다운 우리 전통, 개정4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40805213
· 쪽수 : 272쪽

책 소개

서울시 무형문화재 매듭장 김은영 선생님이 전통 매듭의 대중화를 위해 쓴 책이다. 특히 이번 개정4판에서는 매듭 맺는 과정과 움직임의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와 지시선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매듭 유물과 작품의 이미지가 매우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다.

목차

매듭의 재미

매듭 알기
매듭의 기원과 발달
세계 속의 매듭
매듭의 역사
매듭의 재료, 끈목
매듭의 종류
술의 종류
매듭과 술의 쓰임

매듭 맺기
1. 연봉매듭
2. 도래매듭
3. 귀도래매듭
4. 생쪽매듭
5. 안경매듭
6. 가락지매듭
7. 날개매듭
8. 국화매듭
9. 동심결매듭
10. 삼정자매듭
11. 병아리매듭
12. 매화매듭
13. 파리매듭
14. 나비매듭
15. 장구매듭
16. 세벌감개매듭
17. 가지방석매듭
18. 벌매듭
19. 꼰디기매듭
20. 매미매듭
21. 석씨매듭
22. 거꾸로나비매듭
23. 수나비매듭
24. 칠보매듭
25. 전복술매듭
26. 난간매듭
27. 삼발창매듭.오발창매듭

매듭 활용하기
매듭과 술의 기호
매듭 도안
매듭의 활용

저자소개

김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생. 경기여자 중.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생활미술과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22호 한국매듭장 김희진에게 사사하였다. 매듭전수교육을 이수한 뒤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하였고 서울시 무형문화재 13호 매듭장으로 지정되었다. 국전, 인간문화재공예전, 전승공예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여러 차례 수상하였고, 또 신사임당상, 옥관문화훈장, 경기인상을 수상하였다. 여섯 번의 국내·해외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해외 초대전에 참여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출강하였고, 서울산업대학 조형대학 겸임교수, 전통공예학교 교수, 한국매듭연구회 부회장, 녹미회 회장, (사)서울시 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 이사장, (사)녹미미술문화협회 이사장, (사)궁중복식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였다. 전승공예대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 (사)한국민속박물관회 부회장과 간송C&D 대표직을 맡고 있다. [작품소장]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세종대왕기념관, 여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 런던 바티칸 미술관, 로마 우라센케 자료관, 교토 비엔나 민속박물관, 비엔나 시애틀 동양예술박물관, 시애틀 [저서] 『전통매듭』, 대원사, 1989 『우리나라 매듭』, 진화, 1989 『매듭』, 가나아트, 1995 『매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01 『김은영 매듭』, 가나아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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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옛날 매듭 유물을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며 이 유물을 가졌던 분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상상하며 즐기는 일도 매듭의 재미 중 하나이다. 시댁에 있는 안경집에 매듭을 세심하게 맺은 작품이 있다. 시어머님께서 아끼시던 안경집을 선뜻 내주어 작품을 하게 해주신 것도 고마웠지만, 그 안경집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말씀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시아버님께서 모본단에 글을 써주신 것에 시어머님께서 수를 놓으셔서 시할아버님에게 만들어드린 안경집이었다. 안경집을 보다가 조선시대 선비들의 매듭 장신구 일 습을 할 생각이 떠올라 도포끈, 귀주머니, 부채 끝에 다는 선추, 호패 등을 만들어보았다. 지금의 주민등록증 대신 호패를 가지고 다니게 하면 어떨 까 하고 생각해보았지만 양복에는 역시 안 어울릴 것 같다. 요즘 남자들은 정장에 넥타이, 셔츠, 커프스 정도로나 멋을 내지만, 조선시대의 남자들은 구석구석 얼마나 멋지게 치장하고 다녔는지 모른다. 지금 남아 있는 유물을 보거나 혜원의 풍속도에 나오는 그 시대 한량들의 옷, 장신구를 보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남자들의 도포끈도 색상이 화려해서 당상관은 도홍띠, 선비들은 초록띠, 주사나 참봉은 회색띠, 초시는 보라색띠를 사용했다. 조상들의 물건들을 만지고 볼 때마다 그 분들은 참 멋을 알고 생활하신 것 같아, 그것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참 괜찮은 일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머리말 ‘매듭의 재미’에서


조선시대의 남자나 여자 장신구에도 매듭이 많이 사용되었다. 남자용 도포끈과 술은 외출용 의상인 도포의 모양을 끝맺음해주었으며, 지금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호패도 술과 끈목이 있어야 허리끈에 달 수 있었다. 또 벼슬을 한 사람만이 달 수 있었던 부채의 선추(扇錘) 매듭, 주머니 끈술, 안경집 끈목, 붓을 넣던 주머니, 담배쌈지 등 다양한 매듭과 술이 필요했다. 무관들의 매듭 장식도 많았는데 칼이나 검, 또는 대장기, 화약통에도 매듭과 술이 장식되어야 했었다. 여자용 매듭에는 노리개, 귀걸이술, 주머니 매듭, 조바위, 남바위에 장식했던 잔술, 아얌의 술장식, 허리끈, 향을 넣던 향낭, 결혼을 앞둔 처녀들이 준비하던 수저집 매듭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악기에는 장식으로 유소(流蘇, 깃발이나 가마 따위에 달던 술과 매듭)를 달았고 금관조복에는 딸기술이나 후수(後綬, 옛 복식 뒤에 드리우는 비단 끈으로 짠 장식) 같은 것들을 달았다. -1장 ‘매듭 알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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