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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경 해석

영적 성경 해석

(거룩한 독서의 신학적 원리)

엔조 비앙키 (지은이), 이연학 (옮긴이), 안소근 (해설)
  |  
분도출판사
2019-11-0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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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경 해석

책 정보

· 제목 : 영적 성경 해석 (거룩한 독서의 신학적 원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19186
· 쪽수 : 216쪽

책 소개

'거룩한 독서'에 관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2001)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다. 깊이 있고도 해박하기 이를 데 없는 성서학과 교부학 지식에 토대를 두고 거룩한 독서의 신학적 원리를 설명한다. 실상 ‘거룩한 독서의 신학’을 전개하는 묵직한 신학 에세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성경과 성령
1. 방과 열쇠
2. 영적 성경 해석, 오늘도 필요한가?
교회 생활의 중심에 자리 잡은 성경
성경의 일체성
‘기술적 인간’의 옹색한 전망을 넘어
3. 하느님의 말씀과 성경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
강생의 유비
말씀과 성찬
성경은 성사다
4. 성경의 일체성
정경
편집 과정
성경이 성경을 해설한다
예형론
성경의 그리스도론적 일체성
‘종합-찬송’의 기준
하느님 백성의 공시적이고 통시적인 일치
성경과 공동체
성경과 순교
5. 듣기
믿음으로 듣기
성령 안에서 듣기
‘오늘’의 말씀으로 듣기
기도하면서 듣기
성경의 의미층과 거룩한 독서

제2부 교회 안의 거룩한 독서
6. 성경을 읽다, 말씀을 듣다
성경과 성경 독서
말씀하시는 하느님
성경 본문의 해석
7. 거룩한 독서, 그 토대와 실천
토대
실천
8. 거룩한 독서의 도전
부지런히 성경 읽기
거룩한 말씀은 읽는 이와 함께 자란다
말씀과 역사
거룩한 독서를 가로막는 장애들

맺음말
해설 “영적 성경 해석”의 정당성에 관하여 _ 안소근

저자소개

엔조 비앙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이탈리아 몬페라토에서 태어나 토리노 대학에서 경제와 상업을 공부했으며, 1966년에 토리노시 인근 작은 마을 보세에 수도 공동체를 세웠다. 현재 5개국에서 온 남녀 회원이 80여 명에 달하는 이 공동체는 초교파적인 성격을 띤다. 그는 2017년까지 보세 수도 공동체 원장이었다. 1983년에 출판사 Edizioni Qiqajon을 설립해 성경 및 수도 영성에 관한 서적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성서?교부학 잡지인 『말씀, 성령 그리고 생명』Parola, Spirito e Vita의 책임 편집자, 국제적 신학 학술지인 Concilium의 편집 위원을 지냈다. 오늘날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교회에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의 가톨릭 영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주교, 사제, 수도자, 평신도에게 강연하고 피정을 지도하며, ‘하느님 찾기’와 ‘세상 안에 현존하기’를 조화로이 결합시킨 삶으로 이 시대 교회와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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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교부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양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원 원장이다. 『내가 사랑한 교부들』(공저, 분도출판사, 2005), 『교부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공저, 분도출판사, 2017)를 지었고, 포시디우스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공역, 분도출판사, 2008), 아우구스티누스의 『요한 서간 강해』(공역, 분 도출판사, 2011)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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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도미니코 선교수녀회 수녀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성서학을 전공했다. 대전가톨릭대학교와 서울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이사야서』(바오로딸 2016~2017), 『구약종주』(성서와함께 2017), 그리고 역서로 G. 바르비에로의 『아가』(가톨릭출판사 2014), M. 질베의 『하늘의 지혜』(성서와함께 2016), A. 소진의 『이스라엘 역사』(대전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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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룩한 독서가 원래 교회 전통의 본류에서 벗어나면 두 가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첫째는 ‘영성주의’인데, 성경에서 역사와 문화의 차원을 걷어 내고 그저 감정적 체험만 찾으려는 태도입니다. 둘째는 ‘근본주의’인데, ‘생명을 주시는 성령’보다 ‘죽이는 문자’에만 매달리는 태도입니다. 이런 오류들을 의식하면서 저는, 거룩한 독서가 교회의 삶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듭 강조하곤 했습니다. 교황 베네딕도 16세께서 세계주교대의원회의3의 주제로 ‘하느님의 말씀’을 선택하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만큼 근본적으로 중요한 주제라는 말이지요.


결국 성경에 관한 앎을 얻어 가는 여정에서 성경 본문은 단지 앎의 ‘대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체’라고 보아야 한다. 이 앎은 (하느님과 독자 사이의) 상호성, 대화 그리고 관계라는 맥락에서 생긴다. 성경 본문이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의미를 생산하며 구원에 도움이 되는(2티모 3,15-16 참조) 것은 바로 이 맥락에서다. 성경 본연의 이런 특성으로 말미암아, 성경의 해석자 역시 그에 맞갖은 특별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 성경 본문과 참되이 만날 수 있는 자리는 다름 아닌 ‘신앙’이라는 뜻이다. 따지고 보면 성경 본문 역시 신앙으로 말미암아 작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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