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무이

동화작가 김영만은 어려서부터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했습니다. 청소년 시절에는 본격적으로 소설과 동화를 썼습니다. 어른이 되어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면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에 단편동화 ‘까만 눈동자’가 당선된 뒤부터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의 학습, 교양, 인성 등을 위한 기획동화를 많이 썼습니다. 한국불교아동문학상(중편동화 ‘황금자라의 소원’), 창작마을 문학상 대상(장편동화 '겜짱')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는 창작동화집 <아침으로 간 황구> <스님은 황금을 메고 어디로 갔을까?> 등과, 학습동화 <긍정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멘토> <우리역사 수수께끼 100> 등, 위인전 <티베트에서 온 성자 달라이 라마> <역사 속의 한국인 100> 등, 학습만화(구성) <10년 후 나는 무엇을 할까> 등, 그리고 번역동화 <베드타임 스토리>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 서울 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서울 시립대학교 박물관장,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총무처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 교수이자 한국사학회 평의원, 역사교육연구회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후기 선운업사 연구>, <조선시대사의 이해>, <한국의 서원>, <조선 시대 서울의 경제생활>, <테마로 읽는 조선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