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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저널리스트

아카저널리스트

(김진홍 교수 유고집)

김진홍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04-28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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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저널리스트

책 정보

· 제목 : 아카저널리스트 (김진홍 교수 유고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언론비평
· ISBN : 9788946042926
· 쪽수 : 320쪽

책 소개

아카저널리스트(Acajournalist)는 아카데미즘(academism)과 저널리스트(journalist)의 합성어로, 암울한 시기였던 1970년대에 동아일보사에서 해직된 후 학문에 뜻을 두고 대학으로 간 기자 김진홍의 발자취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김진홍 교수가 쓴 글에는 시대와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만의 향취가 듬뿍 녹아들어 있다.

목차

김진홍 교수를 기리며
정치커뮤니케이션, 언론법학 연구와 다양한 활동가였던 김진홍 교수

1장 정치판, 정치인, 그리고 언론
정치인의 언어, 그 상징의 내막/ 문화와 정치/ 정치가십은 정치언론의 타락을 부른다/ 제3공화국과 언론 통제/ 언론의 대중조작이 용이한 단순구조/ ‘사법살인’의 협력자들/ 정치 논리에 따라 오락가락/ 의회권력의 ‘폭거’와 언론의 암묵적 지원/ 우리 언론은 언제쯤 변할까

2장 한국언론, 그 끝없는 가벼움
오보의 원인과 책임/ 다양한 언론플레이 칵테일로 오보 퍼레이드/ 언론의 탈(脫)터부화와 뉴스의 품질/ 이라크 전쟁 보도의 그늘/ 활력과 품위 없는 어정쩡한 수도권면/ 한겨레와 언론

3장 다시 생각하는 저널리즘의 원칙
노근리 사건과 퓰리처상/ 자사(自社) 이기주의와 뉴스가치 판단의 양극화 현상/ 저널리즘의 고정 관념과 낙하산 저널리즘/ 무엇이 특종을 만드는가/ 특종기사의 축소보도 퍼레이드

4장 한국적인 상황에서의 언론산업
한국언론과 언론기업화/ ‘신문전쟁’의 끝은 어디인가/ 캠페인 저널리즘도 변해야 한다/ 개혁 대상으로 다시 떠오른 언론/ 정보 질서의 불균형과 문화 역조의 심화/ 정보의 양보다 질이 문제다/ TV 토론 지상 중계의 허와 실/ 대형 토론물… 밀도 있는 제작이 문제다/ 국제 언론 단체들과 교류 늘리고 언론학자들에게도 문호 개방을

5장 기자, 출판인, 그리고 교수의 길
신문 다면화 시대와 출판/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 참가 보고/ 전환기 출판문화 정책의 당면 과제/ 섹스냐, 폭로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떤 급행료/ 양담배 광고 방치할 건가/ 서커스단의 코끼리/ 갈색 구름에 덮인 지구촌/ 열린 대학으로 가는 길/ 가을비를 맞으며

6장 김진홍과 그를 지켜본 사람들
“공영방송 편향보도 이래도 괜찮습니까”/ 정진석의 『한국언론사 연구』/ 『김정기 교수 정년기념논문집』에 쓴 권두언/ 취재비화 74억 사건

김진홍 교수를 회고하며
긴 여로, 짧은 이별/ 김진홍 교수님과의 특별한 인연과 긴 아쉬움

김진홍 교수 약력

저자소개

김진홍 (엮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했으며, 동 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6년여 동안(1969~1975) 동아일보에서 기자(문화부·편집부·사회부)로 일했으나 이른바 ‘동아투위’ 사태로 기자직을 그만둔 후 학문에 뜻을 두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신문학 전공)를 받았다. 1982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뒤, 동 대학의 홍보실장과 언론정보연구소장, 정책과학대학원장 등을 지냈고 2009년 7월까지 사회과학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도서출판 전예원과 도서출판 실천문학사의 편집인 및 대표로 있었으며 무크지 ≪실천문학≫ 편집인, 계간 ≪외국문학≫ 편집인 겸 주간으로 일했다. PAS 청년 해외 봉사단장으로 8회에 걸쳐 해외 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국출판연구소장, 한국언론법학회 회장, 아시아문화교류재단 이사장, 한국-베트남친선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6년 12월에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장, 2 정치학, 『취재와 기사 작성』(공), 『한국 저널리즘의 쟁점』(편),『취재 보도론』(공) 등이 있으며 『고독의 사회학』, 『미디어는 맛사지다』 등의 역서와 다008년 2월』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가훈장(세계민족우호증진 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언론 통제의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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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요 언론들이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축소보도의 풀을 감행했다는 사실이다. 축소보도의 외압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이 엄청난 특종기사와 관련하여 이를 확인하거나 더 깊이 있게 추적한 대목은 보이지 않았다. 확인 없는 기사화의 잘못된 관행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그러고도 어찌 언론이 검찰의 수사 축소와 검찰수사의 외압을 비판할 수 있는지 적이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봄꽃 세상이다. 그러나 아직 봄은 아니다. 세상이 참으로 어수선하다. 올해 신문의 날 표어처럼 우리나라 신문이, 언론이 ‘국민 속으로, 세상의 빛으로’ 거듭 나서 어수선한 이 세상을 아름다운 봄꽃 세상으로 만들어줄 날은 언제쯤일까.


아무튼 신문의 신뢰회복운동은 언론 민주화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겠지만 오보 없는 진실 보도, 객관 보도, 공정 보도를 추구하려는 언론인들의 소명 의식과 자기 성찰 및 자질 향상 노력 그리고 저항정신에 기초한 용기 있는 언론인으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신문의 신뢰회복운동은 완성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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