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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카디오 헌, 19세기 일본 속으로 들어가다

라프카디오 헌, 19세기 일본 속으로 들어가다 (양장)

(서양인의 눈에 비친 19세기 일본 그리고 일본인)

라프카디오 헌 (지은이), 노재명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04-27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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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카디오 헌, 19세기 일본 속으로 들어가다

책 정보

· 제목 : 라프카디오 헌, 19세기 일본 속으로 들어가다 (양장) (서양인의 눈에 비친 19세기 일본 그리고 일본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88946042940
· 쪽수 : 352쪽

책 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일본에 귀화한 라프카디오 헌이 남긴 일본 여행기. 저자가 일본(요코하마, 이즈모, 마쓰에, 교토, 규슈)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을 풀어낸 이 글에서는 막 서양문명에 눈뜨기 시작한 19세기 일본 사회와 일본인들의 생활방식을 바라보는 서양인의 시각과 함께 헌의 일본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잘 나타나 있다.

저자소개

고이즈미 야쿠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계 영국 출신으로 일본에 귀화했다. 40세 때 신문사 특파원으로 일본에 왔고, 중학교의 영어 교사로 정착했다. 고이즈미(小泉) 집안의 딸과 결혼해, ‘고이즈미 야쿠모’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도쿄제국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강의하다가 외국인 교수의 고액 급여를 절반으로 삭감한 학교와 충돌해 해고된다. 그 후임이 나쓰메 소세키였다. 이후 와세다대학 교수로 임용되지만 반 년 만에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옛날이야기 듣기를 좋아해 부인이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모아 ≪괴담(怪談)≫(1904)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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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구마모토 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일본 근대 문학을 전공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했다. 2011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옮긴 책으로는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인 『런던 소식』·『회상』, 『효웅 오다 노부나가』(전3권), 『국화와 칼』, 누쿠이 도쿠로의 ‘증후군 시리즈’(전4권), 『라프카디오 헌, 19세기 일본 속으로 들어가다』, 『문명의 산책자』, 『팬티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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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행자가 어떤 사회에 갑자기 발을 들여놓았다고 하자. 우연하게도 그 시기가 봉건시대에서 민주주의 시대로 변동하는 시기와 맞물렸다고 하자. 그렇다면 여행자는 아름다움이 붕괴되고 추악한 현대가 잉태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이런 변동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이국적 정서가 흘러넘치는 일본의 도시를 본 소감은 신구(新舊)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땅을 처음 밟았을 때에는 일본의 옛것만이 눈에 들어왔다.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는 모두 섬세한 것처럼 보였다. 조그만 그림이 그려진 종이 봉지에 들어 있는 나무젓가락, 삼색의 멋진 문자가 적힌 이쑤시개, 인력거꾼이 땀을 닦는 수건에 그려진 정교한 그림이 바로 그것이다. 지폐나 동전 역시 아름답다.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 주인이 끈으로 묶어주는데 그 끈 역시 매우 아름답다. 진귀하고 운치 있는 물건으로 가득해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전후좌우 어느 곳을 바라보아도 신비한 물건들로 가득하다.


그들의 작문에는 학생 개인보다는 일본인의 국민적 감정이 나타나서 흥미를 끈다. 즉 학생들의 작문에는 집단적인 정서가 들어 있다. 일본 보통중학교 학생들의 작문을 보고 가장 놀란 것은 글 속에 개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여 명의 작문은 필적까지 거의 비슷해서 이들이 혹시 가족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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