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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야, 학교 가자!

반나야, 학교 가자!

(아동구호 활동가가 전하는 국제개발 이야기)

김윤정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05-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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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야, 학교 가자!

책 정보

· 제목 : 반나야, 학교 가자! (아동구호 활동가가 전하는 국제개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46043008
· 쪽수 : 215쪽

책 소개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에서 교육개발학 석사를 수료하여, 현재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소속으로 네팔의 분쟁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글은 대부분 2008년에 쓴 것으로 국제개발구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첫 번째 근무지였던 캄보디아에서 겪은 갖가지 경험담이 실려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네팔에서 보낸 편지

1_ 희(喜) ● 영국, 희망표류기
결심! 국제구호·개발의 길로
자원봉사와 인턴십, 최고의 스펙은 인맥!
국제구호의 관문, 개발학
진학에서 합격까지
학문적 영어는 다르다
개발학 실전 커리큘럼
백전백승, 논문 쓰기
유럽은 NGO의 천국
세이브더칠드런을 만나다
지원, 구직 어떻게 할까?
해외파견 준비의 모든 것
특별 인터뷰, 국제개발 현장에서 만난 사람

2_ 노(勞) ● 필드, 고군분투기
캄보디아, 천국으로 가는 길
싸쏙나악을 위한 삼고초려
우물의 주인은 누구?
아이 학교 보내기 작전 1: 대출사업을 하다
아이 학교 보내기 작전 2: 자전거를 드려요
민주적 어린이 투표, 아동클럽
너무 리얼해서 무서운 동화책
영양죽에 담긴 뜨거운 마음
기적의 털모자 캠페인
내 이름을 길이 남겨라?
HSBC도 부럽지 않은 쌀 은행
책상에 앉아 할 일도 많다
첫 번째 필드를 떠나며

3_ 애락(哀樂) ● 현지, 리얼적응기
사방이 화장실
정전 다반사
채식주의자로 변신
가라오케의 무차별 공격
말라리아 소동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
고독에 몸부림칠 때
캄보디아에서 발견한 식도락
NGO는 여탕이에요
개성 만점인 캄보디아의 클럽 명소
치과 의사 모토미의 호화로운 일상
테레사 수녀는 프라다를 입는다?
앙코르와트에서의 마라톤 대회
현지어와 친해지기
흥정에서 콜 서비스까지 대중교통 완전 정복

에필로그 ● 아버지의 선물

부록 1 ● 국제구호·개발 및 NGO 구직 정보 사이트
부록 2 ● 개발학 커리큘럼 자세히 보기

저자소개

김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토요일마다 해운대에 갔다. 바다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하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막연히 역사 공부가 좋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진학했다. 이후 어학연수를 하기 위해 중국 북경에 머무르다 한겨울에 식당에서 손등에 피가 나도록 설거지를 하던 동갑내기 시골처녀와 친구가 됐고, 올림픽으로 강제 철거되는 마을들을 목격했다. 한국에 돌아와 장애인과 탈북자 등을 위한 인권단체를 찾아 자원봉사를 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영국으로 날아가 런던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과정을 공부하면서 국제반노예연대와 국제사면위원회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대학원 졸업 후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소속으로 캄보디아로 파견을 나갔고 이곳에서 1년간 근무하며 정전이 날 때마다 이 책을 썼다. 현재는 네팔로 건너가 분쟁 지역에 사는 아동들의 교육사업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캄보디아보다 세 배나 더 긴 정전 시간 속에서 네팔어를 공부하며 외로움을 이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굶어 죽어가는 소말리아 아이의 사진을 들이대면서 독자에게 뭔가 하라고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내가 남을 돕는 일을 직업으로 가졌다고 해서 다른 이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돕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에서 오는 행복함, 그 휴머니즘에서 오는 인생의 잔잔한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보길 바라는 마음만은 간절하다.


우리들 대부분은 어떤 분야든 관련 단체에 직접 뛰어들기 전까진 그저 관심 있는 사람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일단 일주일에 한 번이든 두 번이든 단체에 찾아가 일을 하다 보면 배우는 것이 적지 않다. 그 분야에서 이름난 활동가나 전문가를 만날 기회가 자주 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막연했던 생각이 구체적인 목표로 바뀐다.(중략) 무엇보다도 그 과정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쌓는 인맥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학 선배나 동아리 친구들로부터 얻는 정보와 격려와는 또 다른, 나와 같은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로부터 실질적인 지원과 도움을 얻게 되는 것이다. NGO 분야도 좁은 세상이라 몇몇 사람들을 알게 되면 주변 사람들까지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국제구호와 개발 내의 분야는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의료사업에는 전직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교육사업에는 교사, 교육, 공무원, 아동심리학 또는 발달 전문가 등이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는 데 보통은 의료사업이나 교육사업의 코디네이터, 매니저, 어드바이저(고문)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반면에 ‘제너럴리스트’는 교육, 의료, 지역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코디네이터나 매니저, 팀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업계획, 시행평가, 보고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은 인류학, 사회학, 국제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근무지의 역사나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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