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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이 시대에 읽어야 할 명저 강의)

박찬운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1-07-3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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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책 정보

· 제목 :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이 시대에 읽어야 할 명저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46044692
· 쪽수 : 304쪽

책 소개

≪오마이뉴스≫에 연재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찬운 교수의 ‘명저 강의’가 한 권의 단행본으로 엮어져 나왔다. 저자는 명저 읽기를 통해 사회를 보는 눈, 세상을 읽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이 시대에 읽어야 할 명저’는 법학, 사회학, 정치학뿐 아니라 과학, 철학, 고고학, 미술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목차

제1강 훌륭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
버트런드 러셀의 세 가지 열정
“사랑하라, 진리를 추구하라, 인류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

제2강 국민으로 살 것인가, 인간으로 살 것인가
나는 ‘국민’이기에 앞서 ‘인간’이고 싶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의 불복종』에서 배우는 ‘불복종’의 권리

제3강 우리는 얼마나 알 수 있을까
만물박사 피터 왓슨, 한국에 상륙하다
‘거의 모든 것의 교양’, 『생각의 역사』를 읽다

제4강 정의란 무엇인가
무상급식, 롤스의 『정의론』이 답하다
20세기 정의론의 대부, 존 롤스의 『정의론』 들여다보기

제5강 인간은 왜 자살하는가
자살공화국 대한민국, 그 오명을 어떻게 벗을까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으로 보는 자살의 원인과 해법

제6강 신자유주의는 환상이다
신자유주의 원조 저격수 칼 폴라니에게 묻다
『거대한 전환』에서 발견하는 신자유주의라는 환상

제7강 근대 이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권력의 하수인으로 살 것인가, 스스로의 주인이 될 것인가
미셀 푸코 『감시와 처벌』, 이성에 도전하다

제8강 인간은 권위에 무력한가
우리는 권위에 저항할 수 있는가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에서 배우는 권위에 대한 도전

제9강 권위에 이성으로 도전하라
권위에 대한 도전, 이성이 쓰는 사상의 자유의 역사
“너의 부모를 믿지 말라”, 존 베리의 『사상의 자유의 역사』

제10강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구제역 살처분, 당신들 해도 너무 했구려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으로 보는 인간과 동물의 도덕철학

제11강 문화적 인간은 돌 하나에도 감동한다
땅 속 돌 하나에도 감동하는 문화시대의 도래
세람의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과거 여행

제12강 공감과 엔트로피의 패러독스를 넘어
엔트로피를 넘어 공감의 시대는 가능한가
제러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로 읽는 공감의 역사

제13강 기계적 세계관을 넘어 신과학으로
데카르트-뉴턴 세계관이 이끈 4대강 사업의 만용
프리초프 카프라가 말하는 시스템적 패러다임이 필요한 대한민국

제14강 생명이란 무엇인가
낙태공화국 대한민국, 어디로 갈고?
로널드 드워킨의 『생명의 지배영역』이 말하는 생명가치의 새로운 이해

제15강 우리에게도 자랑스러운 문화가 있다
우리에게 문화가 없다고? 천만의 말씀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에서 읽는 우리 문화의 저력

제16강 지식인의 책무는 무엇인가
“진실을 말하라”, 그것이 지식인의 책무다
끝없는 도전, 노엄 촘스키

저자소개

박찬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 교수이자 변호사. 20대에 법률가가 되어(1984년 사법시험 합격) 4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변호사로 일하면서 양심범, 사형수, 난민, 한센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국장과 상임위원(차관급·군인권보호관 겸직)을 역임하면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차별금지법, 사형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 인정 등 인권위의 대표적 인권정책 권고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았고, 특히 2020년부터 3년간은 수천 건의 진정사건을 맡아 그중 500여 건을 인권침해로 인정해 관련 기관에 피해자 구제를 권고했고, 초대 군인권보호관으로서 군인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바쁘게 살면서도 배우고 익히는 것에 남다른 관심이 있어 미국, 일본, 유럽을 오가며 전공인 인권법을 연구했고, 인식의 지평을 넓혀 보편적 인간이 되고자 노력했다. 2006년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인권법 연구와 함께 일반 시민을 위한 대중적 글쓰기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권법』, 『국제범죄와 보편적 관할권』(2010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등 전공 도서와 『문명과의 대화』(2013년 문광부 우수문학도서), 『빈센트 반 고흐, 새벽을 깨우다』 등 인문 교양서를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이 말은 러셀이 나이 아흔이 넘어 쓴 『러셀 자서전(상, 하)』의 서문에 나오는 첫 문장이다. 이 말을 듣고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살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전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래 러셀처럼 살아보라’, ‘당신과 이 나라에 희망이 보인다’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금세기 미국의 지성이자 양심으로 불리는 노엄 촘스키가 있는 미국 MIT 연구실에도 러셀의 이 말이 붙어 있다고 한다. 촘스키는 말한다. 러셀의 세 가지 열정은 바로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 제1장, 버트런드 러셀의 세 가지 열정


소로의 시민불복종은 기본적으로 비폭력 저항을 의미한다. 사악한 정부에 대해서는 그 관계를 절단하고 그 방법으로 세금납부를 거부한 것이다. 이와 같은 비폭력 저항은 톨스토이와 간디에게 영향을 미쳤고 마틴 루터 킹의 시민권운동 나아가 오늘날까지 비폭력 시민저항운동의 사상적 뿌리로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제2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의 불복종』에서 배우는 ‘불복종’의 권리


1,200쪽이 넘는 인류의 사상과 발명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하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왓슨이 인류지성사를 탐사하면서 발견하고자 했던 인류의 ‘생각(ideas)’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왓슨은 서론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역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것이 무엇인가를 탐구한다. 그가 발견한 것이 바로 ‘영혼’, ‘실험정신’, ‘유럽의 관념’이다. 어쩌면 이 방대한 책은 이들 셋을 주인공으로 해서 역사를 종횡으로 이어본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 제3강, ‘거의 모든 것의 교양’, 『생각의 역사』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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