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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북한, 김정일의 선택

기로에 선 북한, 김정일의 선택 (반양장)

(일곱 가지 주제로 본 북한의 오늘과 미래)

정성장, 라미경, 신효숙, 권영경, 박정란, 전영선, 강동완, 이상숙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1-11-10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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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북한, 김정일의 선택

책 정보

· 제목 : 기로에 선 북한, 김정일의 선택 (반양장) (일곱 가지 주제로 본 북한의 오늘과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88946045248
· 쪽수 : 304쪽

책 소개

우리 사회는 아직 김정은의 후계체제 구축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적실성 있는 대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북한체제의 변화를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북한에 관한 가장 최근의 논의와 연구들을 모았다. 후계체제 변화 이후 기로에 놓인 북한체제의 상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김정은 후계체계의 공식화와 북한 권력의 변동
제2장 김정일·후진타오 시대의 북중관계
제3장 김정일의 ‘2012년체제’ 구축전략과 북한 경제의 변화
제4장 김정일 정권의 교육정책
제5장 북한사회에서 남한 영상매체의 유통 경로와 주민 의식 변화
제6장 북한 영화를 통해 본 인민생활과 경제
제7장 대북 관련 NGO 활동, 평가와 전망

부록1 조선로동당규약
부록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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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성장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이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부, 국방부, 한미연합군사령부, 민주평통의 정책자문위원직과 외교부의 자체평가위원직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외교·안보·통일 전략의 대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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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정치학 박사) •현) 한국NGO학회 부회장, 통일교육위원 •통일부, 국가보훈부 정책자문 •국방TV 프로그램 진행 •대전 MBC 시사프로그램 진행 •정부혁신관리위원, 공공기관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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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석· 박사(철학박사) 현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사)한반도평화연구원 연구위원, (사)한국통일교육학회 부회장 등 남북하나재단 교육지원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팀장 역임 주요 논저 『소련군정기 북한의 교육』 (교육과학사) “한반도 평화교육의 방향 탐색: 남북한 주민 갈등과 통합교육을 위한 제언” (기독교와 통일) “북한이탈여성의 초국적 이주와 가치관 형성” (통일교육연구) “북한주민, 탈북자, 북한이탈주민” (공저, 통일인문학) 『남북 소통이야기: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 (공저, 남북하나재단) 『체제전환국의 경험과 북한의 교육개혁 방안』 (공저, 한울 아카 데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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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최종학력 :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현, 통일부 통일교육원 명예교수 경기도 평화협력위원회, 고양시 연천군 남북협력위원회 위원 개성공단지원재단 자문위원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연구위원 전,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평화재단 이사 <저서> ·『북한이해』(공저), 통일교육원, 1998?2018 ·『승자독식사회』(공역), 웅진지식하우스, 2008 ·『북한정부론』(공저), 백산자료원, 2002 ·『김정일의 북한 어디로 가는가?』(공저), 한울아카데미, 2009 ·『기로에 선 북한, 김정일의 선택』(공저), 한울아카데미, 2011 <주요 연구 및 논문> ·「북한의 개혁?개방 추진실태: 현황과 쟁점」, 『수은 북한경제』, 한국수출입은행, 2012 가을호 ·「북한시장의 구조화 과정과 김정은정권의 경제개혁 가능성 분석」, 『동북아경제연구』, 한국동북 아경제학회, 2013. 12 ·「김정은시대 북한 경제정책의 변화와 전망, 『수은 북한경제』, 한국수출입은행」, 2014 봄호 ·「중국의 사례를 통해 본 김정은정권 경제개발구 정책의 과제와 향후 전망」, 『평화학연구』 제16 권 1호, 한국평화학회, 2015 ·「신남북경협시대의 전망과 과제」, 『북한경제리뷰』, KDI, 2018. 11 ·「북한의 경제노선 변화과정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전망」, 통일교육원, 2018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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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이화여대에서 북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여성, 심리, 문화예술, 탈북, 정착 등을 키워드로 어떻게 사람간 통일을 만들어 나갈지 강의, 연구, 집필로 고민해왔다. 2012년에는 대중과 통일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북한에서의 한류, 탈북민의 남한 생활을 소재로 한 연극 <아랫동네 날라리>, <Start Star-T> 두 편을 극작, 연출했다. 2013년 이래 2년간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 소재 유라시아국립대학교 한국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문화, 국제협력, 비교사회주의 시각을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며 통일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풀어나가는 시도를 계속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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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2001년 문학박사를 취득한 전영선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 재직하며 북한 사회문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화협 평화통일교육위원장 및 정책위원을 수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제27대 북한연구학회 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최근 수행한 주요 연구로는 <북한 아파트의 정치문화사 : 평양 건설과 김정은의 아파트정치(경진출판, 2022)>, <공화국의 립스틱 ; 김정은 시대 뷰티와 화장품(종이와나무, 2021)>,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늘품플러스,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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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제3국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게 꿈이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주요저서로, 『서해5도에서 북한쓰레기를 줍다』(2022 세종도서),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북중국경 시리즈 3), 『그들만의 평양: 인민의 낙원에는 인민이 없다』(북중국경 시리즈 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북중국경 시리즈 1),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북한담배: 프로파간다와 브랜드의 변주곡』(메이드 인 북한- 첫 번째 상품),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두 번째 이야기)』,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2016 세종도서),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보다(해외편)』, 『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다시보다(해외편)』, 『Seoul through the eyes of liberty and peace』,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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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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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90년대 중반에 붕괴할 것이라고 보았던 북한체제는 그동안 두 차례의 핵실험을 거쳐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핵무기를 보유하기에 이르렀다. 1990년대 중반에 그랬던 것처럼 ‘희망적 사고’에 기초해 북한체제의 붕괴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2인자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김정은이 중국의 덩샤오핑처럼 북한을 개방하고 국제사회에 편입시키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교하고 스마트한 대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12년체제’의 구축이라는 프레임 속에서 진행된 2000년대 북한의 경제정책은 한마디로 사회주의의 본질적 성격과 과도적 성격 사이에서의 방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즉, ‘사회주의강성대국 건설’이라는 담론 달성을 위해 북한 경제의 현실을 수용한 실용적 경제정책과 경제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다가, 전통 경제시스템의 복원·강화 정책으로 회귀하면서도 실리를 버리지 못하는 전술적 진자운동의 반복이었다. 이는 아마도 사회주의의 종국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착각했던 김일성 시대에서 내려와 사회주의를 재건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은 김정일 시대의 이행기적 성격을 반영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북한 역시 장기적으로 여타 사회주의 국가가 밟은 체제 이행의 경로(The path of transformation)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역사성에 규제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인지도 모른다.


이와 같이 2000년대 이후 북한 주민들의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현실적으로 재현되고 있다. 경제난 이후 국가에서 제공했던 공교육 비용의 상당 부분을 학부모가 부담하게 되면서 학교 내에서의 교육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학생들 중에는 형식적으로 10년제 초등 및 중등학교를 졸업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학교 밖으로 내몰려 문맹인 경우가 늘고 있다. 한편 수재학교인 제1중학교는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지름길이 되면서 일반중학교 학생들의 대학 진학 기회를 현격히 제한하여 중등학교의 서열화라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대중화의 기반인 인민교육체계와 국가경쟁력의 근간인 수재교육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최근 확산되고 있는 사부담 공교육비의 증가와 국가의 공적 영역 간의 조화 문제, 가정 배경에 따른 교육 기회 불평등과 계층 간 위화감의 감소가 북한 교육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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