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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름 박인환

그 사람 이름 박인환

강원희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1-11-28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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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름 박인환

책 정보

· 제목 : 그 사람 이름 박인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시론
· ISBN : 9788946045392
· 쪽수 : 244쪽

책 소개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태평양 전쟁과 6.25 전쟁을 겪고, 시대의 파란에 맞서 온몸으로 시를 쓰며 31세의 짧은 생애를 불꽃처럼 살다 간 시인 박인환. 이 책은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박인환의 생애와 시 세계를 담은 것이다. 시는 물론 산문, 기행문, 그리고 가족,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글 등을 정리해 박인환의 문학적 감수성의 원천, 그가 추구하던 문학과 현실세계의 이상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저자 서문
당신의 시를 읽고 있는 여기가 그립습니까
'어린 딸에게'의 세파 이야기

1 강원도 인제, 시몽보다 흰 눈이 내리는 마을
2 영화를 사랑한 앙팡 테리블
3 예술서점 마리서사를 열다
4 사랑의 Parabola
5 백합처럼 향기를 풍기고 온 그 겨울
6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7 검은 준열의 시대
8 후반기를 위하여
9 명동백작 박인환
10 한국의 ‘제3의 사나이’
11 아메리카 시초
12 처음이자 마지막 시집, <선시집>
13 세월이 가면
14 주머니 속의 마지막 시
15 박인환을 보내며_ 문우들의 기록

주요 작품
작가 연보

저자소개

강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1회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꿈을 긷는 두레박>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동시 <씨앗 가게>로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동화 <북청에서 온 사자>로 제1회 MBC장편동화대상과 동화 <잿빛 느티나무>로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미주중앙일보 이민 100주년 기념 소설 부분에 당선되었으며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으로 재외동포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태평양을 오가며 인디언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종이 그림 속의 아이들>, <바람이 찍은 발자국>, <술래와 풍금 소리>, <별들은 휘파람을 분다>, <그 사람 이름 박인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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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환은 중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시문학과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일본어로 번역된 세계문학전집을 읽고 프랑스 전후 예술가들의 작품과 영미 시인들의 시에 심취했다. 29세에 요절한 이상(李霜)과 젊은 시절 자살한 일본의 천재 문인 아쿠타가와의 문학에도 깊이 빠져들었다. 샤르트르와 장 콕토의 작품을 읽기 위해 프랑스어를 독학으로 공부할 만큼 인환의 예술적 욕구는 강렬했다.
풋내기 소년이던 사춘기 시절, 인환은 영화의 매력에 깊이 빠지고 말았다. 영상의 힘은 식민지 시대의 암울한 현실을 초월해 또 다른 환상의 세계로 그를 인도해주었다.


마리서사는 독특한 간판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무 살 청년 박인환은 마리서사를 통해 새로운 문물에 대한 욕구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문학·미술·영화 등 예술에 대한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였다. 서점 이름인 마리서사의 ‘마리’도 프랑스의 여류 화가 이름인 ‘마리 로랑생’에서 연유한 것이었다.


1949년 7월, 박인환은 자유신문 기자 신분으로 다른 네 명의 기자들과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내무부 치안국에 체포되었다.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의 서문에 “자본의 군대가 진주한 시가지는 지금 증오와 안개 낀 현실이 있을 뿐”이라고 쓴 것처럼, 그는 미군 점령하에서 단독정부가 수립된 과정에 대해 남로당의 반체제적인 입장에 가까운 반감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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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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