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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46046528
· 쪽수 : 608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사심 없는 마음가짐
Chapter 2. 결심: 리더십의 정수
Chapter 3. 결심 수립에서의 감 혹은 육감
Chapter 4. 예스맨에 대한 거부: 도전적인 기질을 갖춰라
Chapter 5. 독서의 중요성
Chapter 6. 멘토십: 지도, 상담, 조언, 가르침, 그리고 앞길을 열어주기
Chapter 7. 배려
Chapter 8. 위임
Chapter 9. 책망하기보다는 문제를 바로잡아라
Chapter 10. 인품의 일부를 보여주는 품격
Chapter 11. 패턴
책속에서
필자는 또한 아이젠하워 장군 휘하에서 육군 야전사령관을 지낸 오마 브래들리 원수도 인터뷰했다. 리더는 타고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일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특정한 리더십 자질을 타고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좋은 신체조건, 훌륭한 정신력, 호기심, 무엇이든 알고 싶어 하는 의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자신의 전문성에 대한 깊은 지식은 리더십의 첫 번째 필수요소인데, 분명 이는 ‘획득’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타인을 잘 관찰하는 능력 또한 중요한데, 이를 통해 특정 인물이 두드러져 보이는 이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과거의 리더들을 연구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모든 집단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만장일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는 매우 드문 일이다. 하지만 최고 리더십의 정점에 도달했던 군 장교들의 말을 되짚어보면, 인품이 군사 지도력의 기초가 된다는 것에 이구동성으로 동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더십에서 인품이 매우 중요하다는 믿음은 필자가 대화를 나누고 서신을 주고받아온 수천 명의 준장급 이상 장교들도 모두 동의하는 바다.
마셜 장군은 브래들리에게 “내가 하려는 행동에 대한 반대 및 지지 의견을 다 들어보기 전에는 내가 옳은지 알 수 없는 법”이라고 가르쳤다. 마셜은 참모들로 하여금 자신의 의견과 충돌하는 일이 있더라도 결정을 내리라고 강조했다. 물론 그런 결정을 내릴 때에는 충분히 결정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했다. 이렇게 하여 마셜은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