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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사회, 아픈 교육

병든 사회, 아픈 교육

(대증 요법에서 구조 전환으로)

조희연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4-03-0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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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사회, 아픈 교육

책 정보

· 제목 : 병든 사회, 아픈 교육 (대증 요법에서 구조 전환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88946048386
· 쪽수 : 303쪽

책 소개

'교육의 아픔과 사회의 병 사이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전환이 한국 사회에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제1부는 ‘아픈 교육’ 현실을, 제2부는 ‘병든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저자의 시선을 통해 에세이식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제3부에는 저자의 삶의 궤적과 개인사를 담았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한국 사회의 교육위기를 지켜보는 시선
1 현재의 교육위기와 ‘문명순환 역설’의 관계
2 ‘대안적 이탈’과 제도 내에서의 혁신 실험의 공존
3 ‘경북대, 전남대를 서울대로 만드는 개혁’ 가능한가
4 박정희라면 특권 귀족고 현상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5 삼성의 특권 귀족학교
6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를 보고
7 무엇을 위한 교권인가
8 우리 아이들이 자살하고 있다
9 학교 비정규직, 사건, 주체화

10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업적 교육지원사업을 생각하며

두 번째 이야기
한국의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1 노동의 죽음, 시민의 죽음, 공화국의 죽음
2 새로운 대중의 출현과 수렴의 변증법
3 중도적 공간의 확대를 위하여
4 한국 사회과학의 정립을 위한 고민
5 철도 파업을 보면서 생각한 것
6 북한도 변화해야 한다
7 최근 북한의 ‘평화 공세’에 대하여
8 일베 현상을 보면서
9 민족주의 정서의 ‘정치적 극단주의화’를 어떻게 넘어서나
10 불가사의한 예술과 불가사의한 잔혹함
11 진보와 보수의 ‘도덕적 자원’
12 세상을 고정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
13 피억압자가 ‘자애로운 억압자’가 될 수 있는가
14 개인적 행위와 역사적 행위
15 제주도에서 ‘특수성의 보편화’, ‘중심의 해체’를 생각한다

세 번째 이야기
나의 삶과 이야기

1 내가 살아온 이야기
2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3 뜻밖의 개인사

네 번째 이야기
사회위기와 교육위기에 대한 성찰적 조망
1 교육위기의 사회학적 재인식
2 대안교육체제

저자소개

조희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특별시교육감. 전북 정읍 출생. 전주 북중학교와 서울 중앙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남가주대(USC)에서 한국학 객원교수와 일본 케이센대, 대만 국립교통대, 영국 랑카스터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비판사회학회장,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이자 민주주의연구소장, 시민사회복지대학원장을 지냈으며 제20·21대 서울특별시교육감이다. 주요 저서로는 『계급과 빈곤』, 『현대 한국 사회운동과 조직』,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 『한국의 국가·민주주의·정치변동』, 『비정상성에 대한 저항에서 정상성에 대한 저항으로』, 『지구화 시대의 국가와 탈국가』 등이 있다.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교수운동, 학술운동의 경험을 종합하여 한국정치와 사회운동의 역동적 상호관계를 다룬 『투트랙민주주의: 제도정치와 운동정치의 병행 접근(전 2권)』을 출간한 바 있다. 교육 관련 저서로는, 『병든 사회, 아픈 교육』,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 『일등주의교육 넘어』, 『교육감의 페이스북: 특별하지 않은 꽃은 없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육을 둘러싼 경쟁이 이제 ‘과잉경쟁’이 되어서 경쟁이 갖는 고유한 합리성을 파괴하면서,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가능케 하는 ‘인적 자원’의 형성과 배분을 왜곡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과잉경쟁은 서로 간의 관계를 적대적으로 만들고 이는 사회 구성원들의 내면성을 파괴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초중등교육에서 더욱 여실히 나타난다. 사회 일반에서의 그러한 적대적 경쟁은 초중등교육에서 청소년들의 교육경쟁에 그대로, 아니 더 극단적으로 반영되는 것이다. 다른 학생을 공동체의 또 다른 구성원으로 보기보다는 ‘적대적 경쟁자’로 간주하는 체제하에서 나타나는 왜곡현상에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도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부모의 연봉=토익 점수=대기업 취직’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통계조사가 회자된다. 이것은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부의 차이가 이제 ‘교육을 통한 계급의 재생산’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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