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리학
· ISBN : 9788946049499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Ⅰ 서유럽
영국
근대 산업도시에서 후기 산업사회 중심지로 성장하는 리즈
산업도시에서 창조도시로 거듭나다 맨체스터
‘빅시티(Big City)’로 재도약하는 버밍엄
역사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
고대의 향기를 머금은 온천도시 바스
역사적 대학도시에서 첨단 과학도시로 케임브리지
아일랜드
문학이 재창조한 켈틱 타이거 더블린
독일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녹색항구 뒤셀도르프
엘베 강의 피렌체 드레스덴
변화를 선도한 자유의 도시 라이프치히
다채로운 면모가 돋보이는 대도시 뮌헨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새로 태어난 공업도시 겔젠키르헨
프랑스
코발트빛 바다를 품은 프로방스의 항구도시 마르세유
과학과 경제, 예술의 첨단산업지구 소피아앙티폴리스
스위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의 도시 베른
세계평화의 산실, 국제도시 제네바
네덜란드
세계평화와 정의의 도시 헤이그
Ⅱ 북유럽·동유럽·남유럽
스웨덴
기업하기 좋은 이벤트도시 고텐부르크(예테보리)
핀란드
작지만 역동적인 기술혁신도시 오울루
덴마크
중세의 미와 현대감각의 조우 코펜하겐
슬로베니아
지속가능한 도시생활의 실험장 류블랴나
포르투갈
옛 해양대국의 자취가 남아 있는 리스본
에스파냐
진화하는 경제·문화도시 빌바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관광·휴양도시 팔마데마요르카
Ⅲ 아프리카
이집트
나일 강이 선사한 비옥토 탄타
튀니지
아프리카와 지중해의 중심 튀니스
탄자니아
아프리카의 관문, 평화로운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실 교통 혼잡은 우리와 비교해볼 때 전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리즈는 벌써부터 버스전용차선, 버스 우선신호제, 버스독점차로(도로 가운데에 버스만 다니는 차선이 있으며, 벽돌을 쌓아 경계를 만들어 다른 차량은 진입할 수 없다. 우리의 BRT와 유사하다), 2인 이상 합승차량 우선통행 차선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퍼트램이라고 하는 경량전철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영국 리즈)
지금 에든버러는 연극 페스티벌 기간 동안뿐만 아니라 영화, TV, 도서출판, 과학축제가 연중 내내 펼쳐지면서 명실상부한 유럽의 문화수도로 자리 잡고 있다. 영국에서 런던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에든버러는 관광산업, 문화산업 외에도 최근 첨단기술산업과 금융업무산업들이 발전하고 있고 외국기업들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 덕분에 에든버러는 지금 영국의 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이나 삶의 질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에든버러)
통일 이후 라이프치히의 도시개발 과정은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위적으로 왜곡된 도시개발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라이프치히는 보여주고 있다. 나치스와 동독 사회주의 시절 라이프치히를 공업도시로 개조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 도시가 가진 발전 잠재력은 공업이 아니라 교역과 문화 그리고 교육이었기 때문이다. (독일 라이프치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