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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내 길이다

가는 길이 내 길이다

(걷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아홉 가지 이야기)

김탁환, 주철환, 전효관, 김태훈, 박활민, 최정한, 최서윤, 유인택, 김보성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5-03-23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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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내 길이다

책 정보

· 제목 : 가는 길이 내 길이다 (걷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아홉 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88946049642
· 쪽수 : 248쪽

책 소개

10년 넘게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가 이끌어가는 ‘매스컴특강’을 책으로 엮였다. 이 책에는 주어진 틀을 강요하는 사회의 논리와는 다른,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기만의 길을 걸어온 아홉 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1.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도전을 주저하는 청춘들에게 고함 … 주철환
2. 틈의 상상력: 인생이란 나만의 단어를 늘려가는 것이다 … 김탁환
3. 인생을 버티는 실력과 내공은 좋아하는 일에서 나온다: 죽기 살기로 하라, 기회는 반드시 온다… 유인택
4.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스토리텔링으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 김태훈
5. 창조의 시대, 전문가가 되세요: 네트워크와 지역문화, 창조력을 잃지 않는 힘… 김보성
6.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가지가지’ 하는 잉여 이야기… 최서윤
7. 공간의 재구성: 지역을 변화시키는 공간 발견하기… 최정한
8. 내 삶을 계속해서 디자인하라: 삶 디자이너 박활민의 노머니라이프… 박활민
9. 청년들이 경험할 장을 만드는 것이 사회가 가 할 일이다: 움직이는 청년, 광장을 두드려라… 전효관


저자소개

김탁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마산과 창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시를 습작하다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과 민담 그리고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첫 역사소설『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를 시작했고,『허균, 최후의 19일』『나, 황진이』『리심』『노서아 가비』등을 완성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2009년 여름 대학을 떠났다. 이후 많은 반향을 일으킨 사회파 소설『거짓말이다』『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살아야겠다』등을 발표하였다. 장편소설『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쓰며 판소리에 매혹되었고, 소리꾼 최용석과 ‘창작집단 싸목싸목’을 결성하였다. 지금까지『당신이 어떻게 내게로 왔을까』를 비롯 31편의 장편소설과 3권의 단편집과 3편의 장편동화를 냈다.『김탁환의 섬진강 일기』『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엄마의 골목』등 다수의 에세이와 논픽션도 출간했다. 『불명의 이순신』『나, 황진이』『허균, 최후의 19일』이 드라마로 제작되었고,『열녀문의 비밀』『노서아 가비』『조선마술사』『대장 김창수』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몇 년 전 그는 곡성 섬진강 들녘으로 집필실을 옮겨, 마을소설가이자 농사꾼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글을 쓰고 논밭을 일구는 틈틈이 이야기학교부터 생태책방과 마을영화제까지 공동체 활동도 함께 꾸려가며 마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사랑과 혁명』은 농촌에서 구상하고 집필하고 퇴고한 첫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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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어 교사로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MBC 방송사에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대학가요제〉 등 시대를 대표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OBS 경인TV 사장, JTBC 대PD,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있다. 그동안 《오블라디 오블라다》,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청춘》, 《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등 15권의 책과 2장의 앨범을 냈다.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는 그가 40여 년간 고수해온 좌우명으로, 지금껏 좌우명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 자부한다. 감사한 사람들 덕분이고,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만나고 재미있는 시와 노래를 흥얼거리며 살다 보니 어느새 인생의 의미를 짚어보는 나이가 되었다. 남은 날들을 더 재미있게 살다가 의미 있는 죽음을 맞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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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다른 책 >
전효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의 삶을 가로지르는 단하나의 키워드는‘청년’이다. 그는 청년들에게 움직이고 경험할 것을 권한다. 사람들을 만나고 뭔가를 경험하면서 구체적인 것이 눈에 보이면 청년들이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만든 ‘청년허브’는 청년들이 함께 만나고, 스스로 자신의 일을 찾고 만들도록 도와주는 허브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현재는 서울시의 서울혁신기획관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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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했지만 문화와 관련된 일을 하 고 싶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를 만들어 지역공동체와 로컬 기업 스토리텔링 관련 강의와 글쓰기를 하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시민을 위한 도시 스토리텔링》, 《동네 철공소, 벤츠에 납품하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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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영화 아트디렉터, CF 감독, 인테리어 디자이너, 현대미술작가 등으로 활동했던 그의 이력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은 ‘홀맨’이다. 한때 이동통신업계를 온통 사로잡았던 캐릭터. ‘홀맨의 아버지’로 불리며 전성기를 맞이했던 박활민은 여행을 하며 산업이 모두의 삶을 위협하는 시대임을 깨닫고 ‘삶 디자이너’가 되기로 자처한다. 삶 디자인, 곧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는 일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은 후에 만든 것이 ‘촛불소녀’ 였다.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나온 여고생들을 보며 만들게 된 캐릭터를 통해 박활민은 시대가 디자이너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삶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삶을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삶을 어디서부터 턴할 것인가.’ 이런 화두로 도시에서의 주거 문제, 자급 생산, 생활 기술, 이동 수단, 에너지 전환, 커뮤니티 공간 등을 작업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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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예술을 매개로 공간을 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일에 오랫동안 헌신해왔다. 홍대 클럽데이를 만든 장본인이다. 홍대 이외에도 서울의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이 가진 강점과 특성을 살리면서 그곳을 단지 돈만 숨 쉬는 상업공간이 아니라 삶의 결이 살아 있고 문화가 꽃피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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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콩가루 집안 언시생으로 살다가 사회와 타인으로부터 규정당하는 게 싫어 스스로를 잉여라 칭했다. 그저 20대 개새끼였는데 독립잡지 <월간잉여>를 만들어서 타칭 힙스터가 됐다. 역지사지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다가 메갈로 낙인찍히기도, 사회에 문제 제기를 하다가 프로불편러로도 불렸다. 가성비 좋은 소비와 짭짤한 아르바이트, 현실적인 서사 창작에 관심이 많다. 꿀 알바를 찾아 도시를 어슬렁거리는 이를 본 적이 있는가? 바로 나다. 알바의 일환으로 JTBC <말하는 대로>에도 나갔다. 현재는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고 경향신문에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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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제작자였고,뮤지컬기획자이다.문화운동권의 핵심적인 기획가로 일하며 극단 ‘연우무대’의 연극, ‘노찾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왔다. 이후 영화계에 몸담으며 <화려한 휴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등사회성 짙은 영화부터 <목포는 항구다>, <7급 공무원> 같은 오락성 강한 흥행작까지 매우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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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시절 민중가요 노래패 활동을 했고, 졸업 후에는 노동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대결?, ?시다의 꿈? 같은 민중가요를 작곡했다. ‘노찾사’ 대표를 지내며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한 순회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사무국장,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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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홉 명이 이야기하는 나의 길 찾기!

‘눈을 낮추라’는 말은 절대 사양합니다

언론에서는 청년실업을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눈을 낮추라’는 말은 사양이다. ‘눈을 낮추는’ 것은 기성사회가 제시한 수직적인 논리에 대응하는 답변이다. 눈을 낮추지 말고 바꿔야 한다. 다른 시선을 가지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주철환 | <슈퍼스타K> 보면 아마추어 뮤지션은 긴장해서 노래 부르고 이승철 같은 프로 뮤지션이 앉아서 어쩌고 저쩌고 야단쳐요. 다들 재밌다고 열광했죠. 그런데 어떤 PD는 그걸 보고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가수들이 노래 부르고 시청자들이 야단을 치면 어떨까?’ 이게 <나는 가수다>예요. …… 〈나가수〉는 그의 그런 능력에서 만들어졌고, 그건 발상의 전환에서 나온 겁니다. 가수에게 점수를 매긴다. 가수에게 등수를 매긴다. 이건 발상의 전환이에요.


안 뽑아주면 내가 차리면 되고
안 뽑아주면 내가 차리면 된다. 어디 회사에 들어가서 뭘 하겠다가 아니라, 내가 뭘 하고 싶다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이다!

최서윤 | 구직시장에서 필요한 인간을 기업이 모두 “퍼가요~♡” 해서 다 퍼갔는데 남은 사람들이 있는 거고, 그렇게 남아 있는 나라는 존재가 마치 잉여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내가 왜 남았나를 생각해보니 이게 단지 내 잘못만이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요인들이 작용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 거죠. GDP 같은 거시적 수치로 보면 경제가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수치는 실질적 고용과는 연결되지 않고, 삶은 더 팍팍해져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이런 상황들을 봤을 때 ‘빡쳤어요’, 아주 많이. 이 시점에 저 또한 이런 경쟁을 뚫고 가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경쟁에서 승자가 된다는 보장도 없었고, 기자가 된다 해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데스크에서 자를 수 있다는 게 싫었어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거 한다. 너희들(언론사)까지도 까겠다’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거죠.


서울이 아니면 지방으로 가면 됩니다.
김보성 | 수도권 집중 사회에 살던 여러분의 경험에서는 다른 지역의 가치를 잘 모를 수 있고, 그곳에 별 게 없다고 오해하기가 쉬워요. 근데 제가 전국을 다녀보니 그게 아닙니다. 모든 곳에는 이미 다양한 가치를 가진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다만 그 사람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뿐이죠.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 상태에서 지역을 볼 때와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볼 때는 지역을 보는 시야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요. 확신을 가지세요. 이제 어느 지역에서든, 이미 주민들이 의식하든 안 하든 생활예술의 시대가 됐다는 것이 중요하고, 여러분도 그러한 철학적인 사고를 기초로 ‘거기’에 ‘지금’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능동적인 정책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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