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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묻다

시간을 묻다 (양장)

(노동사회와 젠더)

제리 A. 제이콥스, 캐슬린 거슨 (지은이), 국미애, 나성은, 김창연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11-25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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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묻다

책 정보

· 제목 : 시간을 묻다 (양장) (노동사회와 젠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3069
· 쪽수 : 352쪽

책 소개

일과 가족(개인 생활)을 양립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일과 가족생활 사이에서 시간 압박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낼 수는 없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시간의 이러한 속성이 일과 가족의 변화를 둘러싼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한다.

목차

옮긴이의 글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서문

제1부 노동시간, 가족시간, 여가시간을 둘러싼 변화
제1장 노동의 과잉인가, 여가의 증대인가?
제2장 가족의 관점에서 본 노동시간

제2부 일과 가족생활의 통합
제3장 미국인들은 과잉노동한다고 느끼는가?
제4장 일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을 침범하는가?
제5장 직장구조와 문화

제3부 노동, 가족, 사회정책
제6장 비교 국가 관점에서 본 미국 노동자의 현실
제7장 분열된 시간 사이에 다리 놓기
제8장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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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리 A. 제이콥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10년 현재까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성 고용 문제, 특히 노동권, 소득, 노동 조건, 시간제 노동 및 일?가족 갈등, 남성 직종으로의 진입 문제 등을 연구했으며, 최근에는 학제 간 소통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에 캐슬린 거슨(Kathleen Gerson)과 공동연구한 “Overworked Individuals or Overworked Families? Explaining Trends in Work, Leisure, and Family Time”(Work and Occupations 28(1): 40~63)으로 이듬해 퍼듀대학교 가족센터와 보스턴대학교 일?가족 센터가 주관하는 Rosabeth Moss Kanter Award를 수상했다. 2003년에는 미 동부 사회학회(Eastern Sociological Society)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에는 지난 10년간의 사회과학 분야 인용논문 상위 1퍼센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캐슬린 거슨과의 공저인 The Time Divide: Work, Family, and Gender Inequality(2004) 외에도 Revolving Doors: Sex Segregation and Women’s Careers(1989), 캐서린 쇼(Katherine Shaw), 새라 골드릭-랩(Sara Goldrick-Rab), 크리스 마지오(Chris Mazzeo)와 함께 쓴 Putting Poor People to Work: How the Work-first Idea Eroded College Access for the Poor(2006), 그리고 이 책 The Time Divide에서의 문제의식을 발전시켜 앤 불리스(Ann Boulis)와 공동 집필한 The Changing Face of Medicine: Women Doctors and the Evolution of Health Care in America(2008)가 있다. 이 외에도 노동시간, 일.가족 갈등, 젠더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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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980년부터 뉴욕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로 부임한 뒤 현재까지 교수로 몸담고 있다. 후기 산업 사회에서의 젠더와 일, 가족생활 간의 연계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개인적 변화 과정의 상호연관성을 설명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어떻게 제도적 갈등과 모순이 인간의 행동을 촉발하는지에 주의를 기울인다. 저서로는 일?가족, 젠더 문제와 세대 연관성에 초점을 맞춘 최근의 The Unfinished Revolution: How a New Generation is Reshaping Family, Work and Gender in America(2009)가 있으며, 클로드 피셔(Claude S. Fischer) 등과 함께 쓴 Networks and Places: Social Relations in the Urban Setting(1977), Hard Choices: How Women Decide About Work, Career and Motherhood(1985), No Man’s Land: Men’s Changing Commitments to Family and Work(1993)이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제리 제이콥스와 함께 저술한 이 책 The Time Divide는 미 동부 사회학회에서 주관하는 Mirra Komarovsky Book Award를 수상(Honorable Mention)했으며, Strategy+Business Magazine에서 ‘2005 Best Business Book’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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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미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졸업.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였고, 현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여성노동/일자리 분야 등 성 평등 정책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성희롱과 법의 정치』, 『젠더 노동과 간접차별』(공저)이 있고, 번역서로 『성적 차이, 민주주의에 도전하다』(공역), 『시간을 묻다: 노동사회와 젠더』(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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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중앙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여성학(정책)을 전공했고, 부성, 돌봄, 일·가족생활 균형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부성 실천을 통해 본 ‘돌보는 남성성’의 가능성”(2015), “남성의 양육 참여와 평등한 부모 역할의 의미 구성”(2014), “아버지의 양육 참여에 내재한 젠더 위계와 ‘신 도구적’ 부성의 구성”(2014) 등이 있고, 번역서로 <시간을 묻다 - 노동사회와 젠더>(2010, 공역), <성적 차이, 민주주의에 도전하다>(2009, 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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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서울시 환경교육정책 성별영향평가」(2007),「서울시 성인지지표(GSI) 측정 및 개선방안 연구」(2009),「서울시 이주여성노동자 안전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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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과 가족의 현재 상태와 미래 전망을 다루는 논쟁의 한 가운데에 바로 이러한 질문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논쟁에서 핵심은 시간이다. 돈과 마찬가지로 시간이란 어떻게 할당하고 어떻게 사용할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는 유용한 자원이다. 그러나 돈과는 다르게 시간은 총량을 늘릴 수가 없다. 하루는 24시간, 1주일은 7일, 1년은 52주일뿐이다. 시간 압박을 느낀다고 해서 시간을 늘릴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과 가족의 변화를 이해하는 출발점을 시간으로 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p.18)


노동자들은 관대한 가족 친화 정책과 승진 기회 간의 거래를 잘 알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직장의 가족 친화 정책이 의미심장한 단서들을 수반하는 것에 불안해한다. 결과적으로 노동자들은 가족 관계와 경력 쌓기 사이에서 하나만을 선택하도록 강요받는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인식은 널리 퍼져 있다.(p. 25)


현대 미국사회에 ‘시간의 족쇄’가 출현했다는 점은 확실하다. 그런데 이는 개인의 노동시간이 연장된 만큼이나 가족생활의 성격이 달라지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들은 늘 시간 족쇄에 직면해왔다. 지난 30년 동안 일어난 주된 변화는 이러한 가족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수가 현저하게 증가했다는 것이다.(p.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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