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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사

한국 뮤지컬사 (양장)

박만규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1-01-10
  |  
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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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사

책 정보

· 제목 : 한국 뮤지컬사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88946053205
· 쪽수 : 1008쪽

책 소개

서울시립가무단 단장인 저자가 한국 뮤지컬 70년사를 무려 10여 년간에 걸쳐 집필한 책으로, 저자가 몸소 겪고 꼼꼼하게 모은 자료를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독자를 뮤지컬의 세계로 안내한다. 풍부한 자료와 사진, 관계 인사 인터뷰를 망라해 뮤지컬, 연극, 성악, 무용 등을 전공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실용적인 공연 입문서가, 뮤지컬 관객과 관계자에게는 뮤지컬 백과사전이 될 것이다.

목차

막을 올리며: 뮤지컬에서 뮤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추천의 글

1부 꿈의 예술 뮤지컬에 이르는 발자취
2부 뮤지컬의 기본 형식과 뮤지컬을 엮는 사람들
3부 흥겹고 신비로운 우리 가락
4부 한국 뮤지컬의 근원, 굿과 탈춤
5부 무용
6부 가극과 악극 시대
7부 민간 차원의 뮤지컬 전문 단체 예그린악단
8부 연극계 각 극단의 뮤지컬 공연
9부 극단 민예극장의 창단과 민족극 공연
10부 전문 극단의 막을 연 극단 현대극장
11부 세종문화회관의 개관과 서울시립가무단의 상임지휘자 및 단장
12부 남북공연단 교환과 북측의 무대예술
13부 88서울예술단의 출범
14부 예술의 전당 개관과 활력에 찬 뮤지컬 시대
15부 뮤지컬 전문 극단들의 다양한 시도
16부 88서울예술단에서 서울예술단으로
17부 서울시립가무단에서 서울시뮤지컬단으로
18부 40여 년의 전통과 다양한 공연 양식을 선보인 극단 가교
19부 극단 미추의 민족극에 대한 열정
20부 종합 앙상블 연극집단 연희단거리패
21부 극단 신시와 해외 뮤지컬
22부 우리 뮤지컬의 세계화를 향한 에이콤의 약진
23부 극단 학전의 한국적 뮤지컬 문법 찾기
24부 (주)PMC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입성
25부 지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뮤지컬, 뮤페라
26부 신앙의 교훈을 일깨운 뮤지컬
27부 2000년대의 뮤지컬

부록: 악보 및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목록
막을 내리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만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국립극장 현상공모 희곡 [해풍](국립극단 제33회 공연)으로 데뷔. 작품으로 희곡 [이키러스의 날개], 창작무용 [심청](국립무용단), 창작발레 [처용](국립발레단), 오페라 [자명고], [시집가는 날](국립오페라단) 외 다수가 있음. 뮤지컬 [양반전](미주 순회공연·평양대극장 공연) 극본·연출, [국가올림픽위원회 환영 공연] 등 종합 무대 구성·연출 120여 회. 서울시립가무단장 역임. 2016년 3·1문화상 예술상 수상. 2017년 제1회 한국 뮤지컬어워즈 특별공로상 수상.
펼치기

책속에서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문화예술축전’ 공연의 막을 올리고, 이후 ‘예술의 전당’ 전관 개관 기념 축제 공연으로도 막을 올린 바 있는 오영진 원작, 홍연택 작곡의 <시집가는 날> 극본을 맡아 가사를 써 내려가던 중 당시로서는 매우 엉뚱하고 어수룩한 생각을 했다. 그것은 쌍두마차 시절 귀족사회에서 시작된 오페라가 대중산업사회가 된 오늘날 어떤 방향으로 활로를 찾아 나설 것인가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해외에서 오페라에 출연해온 쟁쟁한 성악가들이 뮤지컬 배우와 함께 뮤지컬 무대에 서고 오페라 작곡가들이 널리 알려진 오페라를 뮤지컬로 다듬어 무대에 올리는가 하면, 뮤지컬 작곡가들이 오페라 작곡에 참여하는 이른바 ‘뮤페라’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혼자서 생각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필자는 읽던 글을 밀어놓고 쓰디쓴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뮤지컬을 하는 동안 순수음악을 하는 일부 인사들의 독선적인 주장에 어처구니없던 때도 종종 있었고, 한때 일부 연극인들의 반응도 그리 유쾌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서울시립가무단’ 단장 자리는 일하기에 따라 매우 편한 자리이기도 했다. 공연 없이 세월을 보낸 단장도 있을 정도이니까. 그러나 박 선생님은 극단 ‘현대극장’과 ‘서울예술단’이 연이어 창단된 뒤에도 당신이 계시는 한 공연 활동이나 작품 수준이 여타 단체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으로 한국방송공사와 문예진흥원의 지원 외에 서울시 예산 담당 부서를 찾아가 설득을 거듭해 대형 무대에서 창작뮤지컬을 계속 공연했고, 국내 뮤지컬 단체 중 최초로 미국 공연을 강행하시기도 했다.


우리 뮤지컬의 효시인 [견우직녀]와 [신생 제1과]를 비롯해 [심청전]과 [풍차 도는 고향], [하바네라], [루루태자] 등이 공연된 1941년부터 1950년대까지가 우리 뮤지컬의 발아기다. 1960년대에 들어와 ‘제3극장’의 [새우잡이]와 제2차 예그린악단의 [살짜기 옵서예]부터 1980년대 말까지는 우리 뮤지컬의 토착기다. 1990년대로부터 2010년 현재까지 우리 뮤지컬은 성장기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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