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마르크스의 공황이론 (양장) (방법론적 관점에서 다루는 마르크스 공황이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5841
· 쪽수 : 3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5841
· 쪽수 : 384쪽
책 소개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의 공황이론이 내놓은 다양한 논점을 부각시키며 마르크스 공황이론의 형성사를 추적하고 있다. 시기별로 추적하며 분석하고, 마르크스 이후 마르크스주의에서 벌어진 논쟁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해명한다.
책속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무엇보다도 자본주의에서 일어나는 공황의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특징을 역설했다. 어떤 개별 공황도 흉작, 정치변화나 전쟁에 따른 무역의 중단, 사기를 벌인 상업기업이나 금융기업의 파산과 같은 예외적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공황의 원인은 영국에서 발생한 과잉생산이었다. 그러나 상업투기와 금융투기의 메커니즘을 통해 공황은 대륙으로 옮겨 갔고, 그 결과 공황은 프랑스에서 주로 금융공황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황으로 폭발한 가장 중요한 투쟁은 영국에서 직공과 고용주가 벌인 계급투쟁이 아니라 프랑스에서 산업부르주아지, 금융귀족, 지주귀족, 국가종사자 사이에 벌어진 투쟁이었다.
마르크스주의 전통에서는 세 개의 완전히 다른 공황이론이 제시되었고, 이것은 기본모순을 제 나름대로 설명한 데 근거를 둔 것이었다. 이 세 이론은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를 지배한 과소소비 이론, 20세기 초에 대중화된 불비례 이론과 오늘날 마르크스주의를 지배하는 공황을 이윤율 저하경향과 관련지은 이론이다. 대체로 이들 세 이론은 서로 배제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가장 치열한 이론논쟁과 정치논쟁의 핵심이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