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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시대를 읽다

소셜 미디어 시대를 읽다

(인터넷 권력의 해부 2.0)

김상배, 황주성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4-02-10
  |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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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시대를 읽다

책 정보

· 제목 : 소셜 미디어 시대를 읽다 (인터넷 권력의 해부 2.0)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46055858
· 쪽수 : 392쪽

책 소개

소셜 미디어가 인터넷 권력의 변환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지적했다. 첫째, 소셜 미디어가 지니는 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의 성격을 단순히 새로운 소통 수단의 도입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이 출현하는 사회적 관계맺기의 출현이라는 맥락에서 파악했다.

목차

서장 _ 소셜 미디어, 정치사회 변환, 글로벌 거버넌스 _ 김상배

제1부 소셜 미디어와 사회문화의 변환
01 _ 소셜 미디어, 그 소통의 특성 _ 최항섭
02 _ SNS와 디지털 유산, 그리고 잊혀질 권리 _ 배영
03 _ 소셜 미디어와 문화 생산/소비의 변화 _ 문상현

제2부 소셜 미디어와 정치외교의 변환
04 _ 소셜 미디어와 시민권력의 부상 _ 금혜성
05 _ 디지털미디어와 정치사회변동 _ 배영자
06 _ 소셜 미디어를 통한 다중의 외교정책 논쟁 _ 송태은

제3부 소셜 미디어 시대의 거버넌스
07 _ 소셜 미디어와 정부의 변환 _ 송경재
08 _ SNS와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_ 박윤정
09 _ 사이버 공간의 개인정보 글로벌 거버넌스 _ 강하연
10 _ 정보격차의 글로벌 거버넌스 _ 이승주

결론 _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권력의 변환 / 황주성

저자소개

김상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 사이버안보학회 회장과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신흥안보, 사이버 안보, 디지털 경제, 공공외교, 미래전, 중견국 외교다. 대표 저서로 『미중 디지털 패권경쟁: 기술·안보·권력의 복합지정학』(2022), 『버추얼 창과 그물망 방패: 사이버 안보의 세계정치와 한국』(2018), 『아라크네의 국제정치학: 네트워크 세계정치이론의 도전』(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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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은 「정보통신기술과 기업공간조직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다. 1989년부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지역정보화, 전자정부, ICT클러스터, IT기반 사회변화, 디지털 컨버전스 등을 연구하였으며, 미래한국연구실장과 디지털미래연구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터넷 기술 및 이용과 관련된 사회변화, 공공정보화, 프라이버시와 개인화 서비스 등이 주 관심 분야이다. 대표적 논저로 「빅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사회적 가치의 조화방안」(2013), 「멀티디바이스 환경에서 디바이스 간 연계이용」(2012), 「스마트폰과 일반폰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행태 비교」(2011), 「인터넷 커뮤니티의 자기조직화에 대한 사례 연구: (주)다음 카페를 대상으로」(2011), 「집단지성의 유형에 따른 참여자 특성분석: 위키백과와 지식iN에 대한 한미 비교연구」(2010), -디지털 컨버젼스 기반 미래연구」(2009~2011), 「방송통신융합의 철학적 기반과 가치」(2009), -IT기반 한국사회 패러다임 변화연구」(2005, 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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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셜 미디어가 지니는 힘의 핵심은 소셜 네트워크로부터 나온다. 이러한 ‘소셜 권력’ 또는 ‘네트워크 권력’의 작동은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의 수평적 네트워크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한다. 소셜 미디어 혁명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메시지를 전파함으로써 정보와 지식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소통의 통로를 열고 공감의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사람들 사이의 행동을 조율할 가능성을 높여 놓았다. 이런 점에서 소셜 미디어가 지니는 힘의 근원은 다름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힘에 있다. 그리고 이것이 커뮤니케이션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데 폭발적 잠재력이 있다. 유선 환경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 미디어’ 시대의 권력과 유무선 복합 환경을 배경으로 한 소셜 미디어 시대의 권력을 비교하는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다.


고프만의 연극학 이론을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행위들은 연극행위와 유사한데, 특히 무대 위의 배우들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즉 자신의 모습을 가장 멋진 상태로 꾸며 이를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행위의 연속이 바로 우리의 일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점점 다른 이들(소위 관객)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우리는 소수의 핵심 인물들을 추종(팔로잉을 통해)할 뿐이지 우리가 주인공은 아니다. 관객 혹은 엑스트라 정도의 역할만을 할 뿐 무대 위의 주연배우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증대하게 되며, 이를 위해서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것이다. 이때 프라이버시는 완전히 순수한 상태의 프라이버시가 아닌 ‘연출된(mise en scene)’ 프라이버시다.


SNS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의 라이프 로그 활동이 본격화되었지만, 그 이전에 온라인과 디지털에서의 기록이 저장되고 또 유통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중요하게 다뤄졌어야 하는 주제라는 생각이다. 더욱이 개인이 기록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갈수록 정보가 대량으로 수집되고 분류되어 보관되는 빅데이터(Big Data)의 시대에서 막대한 정보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이용되는지, 그리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해 정보주체가 알아야 할 권리의 도입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연구들이 현재는 프라이버시나 인권의 차원에서, 주로 법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용자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점점 더 그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적용 대상이 많아질 것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 차원에서의 심층적 논의와 대책의 수립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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