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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포스트 신자유주의 시대의 안데스 국가의 변화와 도전)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김달관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11-30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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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책 정보

· 제목 :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포스트 신자유주의 시대의 안데스 국가의 변화와 도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정학
· ISBN : 9788946056190
· 쪽수 : 320쪽

책 소개

국내 라틴아메리카 연구의 산실,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학계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전달하고자 기획한 ‘라틴아메리카 지정학’ 시리즈 그 세 번째 책이다.

목차

제1부 에콰도르
제1장|에콰도르의 어제와 오늘 _김달관
제2장|에콰도르 역사로 본 국가와 시장의 역할 _페르난도 마르틴-마요랄
제3장|에콰도르 조국동맹의 성과와 한계 _빌르힐리오 에르난데스·페르난도 부엔디아
제4장|에콰도르 정부와 사회운동세력의 결별, 수렴, 분극화 과정 _프랭클린 라미레스 가예고스

제2부 볼리비아
제5장|볼리비아와 갈등의 지리 _페르난도 몰리나
제6장|진자운동 같은 볼리비아의 국가와 시장의 관계 _호스트 그레베 로페스
제7장|2010년 이후 에보 모랄레스의 계획 _파블로 로셀

제3부 페루
제8장|페루의 알란 가르시아와 APRA의 이념적 전환 _마르틴 다나카
제9장|경제 기적의 페루에서 일어난 놀라운 정치 현상: 대선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_재클린 포크스
제10장|우말라의 정치 딜레마와 방향 선회 _오스카르 무리요 라미레스
제11장|신자유주의 페루의 사회적·환경적 갈등: 역사적·정치적 측면에서 살펴본 구조적 문제 _호르헤 루이스 두아레스 멘도사
제12장|페루의 변화는 진정한 발전인가, 사상누각인가 _우석균

제4부 안데스 국가의 변화와 도전
제13장|하향세의 포스트 신자유주의: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 에콰도르에서 논쟁 중인 모델 _파블로 스테파노니
제14장|세계화된 보살핌 서비스와 사회적 불평등: 안데스 지역의 여성 이주자 급증에 관하여 _지오콘다 에레라
제15장|안데스 국가에 출현한 원주민운동: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출현에 드러나는 라틴아메리카의 또 다른 얼굴 _카르멘 솔리스
제16장|대륙 좌파들의 동요와 도전 _발터 포머

저자소개

김달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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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는 1989년 스페인중남미연구소로 발족하여 2008년 확대 재편된 국내 라틴아메리카 연구의 산실이다. 라틴아메리카의 33개 독립국과 1개 준독립국, 인구 약 5억 5000만 명의 광대한 지역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서라연은 총서, 학술지, 웹진, 이슈 등을 발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과학문 출신의 연구진이 학제적 연구를 통해 지식의 식민성 극복과 학문의 대중적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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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코레아 정부하에서 제정된 2008년 신헌법은 수막 카우사이를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개념’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막 카우사이는 세계 주변부 국가의 주변부 사회인 에콰도르의 원주민운동에서 유래했다. 즉, 수막 카우사이는 오랫동안 사회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은폐되었던 원주민 세계관에서 유래한 것으로, 열등하고 야만적이며 추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타자들의 것이었다. 그러나 2008년 신헌법에서는 원주민들의 주변화되고 잊힌 언어와 사상이 수용되었다.


모랄레스는 라틴아메리카라는 무대에서 볼리비아를 필수불가결한 배우로서 자리매김시켰다. 이는 식민주의와 신자유주의의 거대한 패러다임에 의문을 제기하는 그의 담론과, 그의 탄탄한 사회적 기반, 그리고 오래된 남북 문제(서구와 주변부 국가)를 다룬 논쟁에서 새로운 불씨를 지핀 그의 능력 때문이다. 모랄레스가 입을 열면 전 세계가 귀를 기울인다. 따라서 그의 말의 파급효과를 헤아려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말라는 경제적·사회적 혁신주의 메시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유포시킴으로써 대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취임한 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우말라 정부는 명확한 정치적 지향을 보여주지 못한 채 혼돈과 무능함만 증명했다. 글의 서두에 제기한 사회적·환경적 갈등을 대하는 새 정부의 자세는 이러한 인식을 가중시킨다. 우말라 정부가 이전 정권들과 단절되었다기보다는 이전 정권들의 연속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사회적·환경적 갈등은 뿌리 깊은 문제들의 표출이다. 우말라 대통령은 자신이 선거기간 내내 선언한 ‘대변화’를 실현하는 데 여전히 관심이 있다면 이 뿌리 깊은 문제들에 맞서 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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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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