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46056428
· 쪽수 : 335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건강도시계획을 위한 몇 가지 도전들
1. 불건강하고 불평등한 도시들/ 2. 도시 거버넌스로서의 도시계획/ 3. 도시에서의 공중보건 증진/ 4. 국제적인 건강도시운동을 기반으로/ 5. 과학과 건강도시/ 6. 건강계획의 정치학을 향하여: 인구집단, 장소, 과정, 권력/ 7.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의 건강도시계획/ 8. 사례/ 9. 연구 방법/ 10. 책의 구성
제2장 도시계획과 공중보건의 뿌리를 찾아서
1. 도시계획과 공중보건의 비판적 역사에 대해/ 2. 185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오염된 공기와 위생 도시/ 3. 190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세균 이론과 ‘과학적인 도시(City Scientific)’/ 4.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생의학적 모형과 병원성 도시/
5.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위기와 활동가 도시/ 6. 1990년대부터 21세기까지: 건강하고 형평적인 도시를 향하여
제3장 도시 거버넌스와 인간의 건강
1. 환경 평가와 건강/ 2. 환경적 건강검토의 정치/ 3. 도시 거버넌스로서의 계획 과정/ 4. 도시계획과 인간의 건강/ 5. 상품, 서비스, 그리고 보건의료/ 6. 사회적 연대와 배제
제4장 건강도시계획의 정치를 향하여
1. 제거에서 예방과 예방책으로/ 2. 장소에 대한 관계적 관점/ 3. 전문 직업화와 전문화에서 지역적 연대 형성으로
제5장 환경보건 실행의 틀 바꾸기
1. 환경보건, 계획, 그리고 사회적 정의/ 2. 건강도시계획을 위한 기초 세우기/ 3. 새로운 정부-지역사회 관계를 자극하는 환경적 정의/ 4. 지역사회 환경보건조사/ 5. 환경보건 형평성 제도화하기/ 6. 건강, 형평성,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업/ 7. 환경보건계획의 새로운 토대 건설하기
제6장 건강도시 개발
1. 건강도시 개발을 향하여/ 2. 건강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3. 건강평가와 계획 실행의 정치/ 4. 건강평가와 지역사회의 힘/
5. 개발 영향비와 지역사회 편익협정/ 6.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제7장 건강영향평가
1. 건강영향평가와 참여적 계획을 통합하기/ 2. 건강도시계획의 틀/ 3. 건강정책 입안의 목표들에 관한 논쟁/ 4. 정량화의 한계와 장소 기반의 의미들/ 5. 지역사회 건강 전문가들: 청소년, 노인, 근로자/ 6. 건강개발 측정도구/ 7. 건강도시의 비전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이슈의 틀 만들기/ 8. 광역시 지역으로의 정책 확산
제8장 건강하고 형평적인 도시 계획하기
1. 건강하고 형평적인 도시계획을 위한 눈에 띄는 도전들/ 2. 건강도시계획의 정치를 확장하기/ 3. 예방과 예방책/ 4. 새로운 측정 및 모니터링 네트워크들을 통한 과학의 공동 생산/ 5. 장소에 대한 관계적 관점/ 6. 도시 건강을 위한 실험실 관점과 현장 관점의 결합/ 7. 새로운 제도와 광역 지역의 연대 구축하기/ 8. 건강도시를 향하여: 미완의 교향곡
책속에서
사람들이 살고 건강행동이 나타나는 사회적·경제적·물리적 조건들의 차이에서 주로 기인한다. ‘건강 불평등’은 ‘보건의료 불평등’ 이상이며……보건 자료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교훈은 불평등이 거의 모든 환경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찰은 특정 이슈에 상관없이 나쁜 건강은 공통적인 근본 원인들을 공유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특정한 이슈들에 목표를 둔 전략들은 나쁜 건강의 이러한 근본 원인들, 즉 빈곤, 차별, 조악한 주거 환경, 기타 사회적 불평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보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근본적으로, 건강 불평등을 제거하는 것은 사회적 정의에 관한 것이며, 이는 공중보건에 숨어 있는 철학이다(Karpati, 2004).
좋든 싫든, 현대 사회의 개발은 도시 성장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다. 도시는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며 인간 개발을 증진하기 위해 점점 더 정치적인 기구들의 적합성, 정부 기관의 성과, 그리고 사회적 배제와 싸우는 프로그램들의 효과성을 시험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UNCHS, 2001:1).
주거는 궁극적으로 쉼터 그 이상이다. 그것은 사회적 지위, 일자리로의 접근성,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 분리는 자기-영속적(self-perpetuating) 인데 그 이유는 분리된 근린지역에서는 늘어난 빈곤으로부터 파생되는 해로운 사회적 결과들이 공간적으로 밀집되고……독특하게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지리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나머지 사회로부터 점진적으로 고립되기 때문이다(Massey and Denton, 199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