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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의 역사와 현실

한중관계의 역사와 현실

(근대외교, 상호인식)

유용태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12-31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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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의 역사와 현실

책 정보

· 제목 : 한중관계의 역사와 현실 (근대외교, 상호인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88946056497
· 쪽수 : 352쪽

책 소개

2012년 1월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중국근현대사학회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국제학술회의 발표문을 모아 엮은 것이다. 한중관계의 역사와 변화된 현실을 연관과 비교의 동아시아 지역사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연구결과를 담아냈다.

목차

서장_ 중국의 지연된 근대외교와 한중관계 / 유용태

제1부 한중 근대외교의 형성과 전개

제1장_ 한중 근대외교의 실험(1895~1905) / 이은자
제2장_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중화민국의 외교관계(1912~1945)/ 배경한
제3장_ 대한민국과 중화민국의 외교관계(1948~1992): ‘형제지방(兄弟之邦)’에서 ‘흉지지방(兇地之邦)’으로 / 손준식
제4장_ 북한·중국 국경문제 해결에 관한 역사적 고찰(1950~1964) / 선즈화

제2부 중국의 부상과 동아시아 상호인식의 변화

제1장_ 개혁개방 이후 중국인의 한국인식 / 왕위안저우
제2장_ 중국의 ‘동북공정’과 한국인의 중국인식의 변화 / 백영서
제3장_ 냉전시기 한국인의 대만인식: 일간지의 대만 관계 기사 분석을 중심으로 / 정문상
제4장_ 대만에서의 중국인 정체성의 우여곡절과 전망 / 정훙성
제5장_ 현대 중국의 핵정책과 일본의 평화운동 / 마루카와 데쓰시

저자소개

유용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로, 전공 분야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이다. 한국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 <중국역사연구법>(역주, 2019), <혁명과 민주주의>(공저, 2018), <21세기 동아시아와 역사 문제: 사색과 대화를 위한 강의>(공편, 2018), <동아시아사를 보는 눈>(2017), <직업대표제: 근대중국의 민주유산>(중문판, 2017), <동아시아의 농지개혁과 토지혁명>(편저, 2014) 등이 있다. 서울대 민교협 의장으로 일하면서 학생운동사 편찬을 기획하고 주관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시 한국은 청일전쟁 이후 러시아·영국·일본 등 열강을 활용하여 중국과 근대 조약을 체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조선을 서구 열강과 동격의 ‘평행의 국’으로 인정하는 ‘근대’ 조약을 맺으려 하지 않았다. 1899년 한청통상조약(韓淸通商條約)의 체결은 중국이 기존의 조공국과 조약을 체결하고 외교사절을 파견함으로써 근대 한중외교가 탄생하였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당시의 임시정부가 한국의 독립운동 세력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장제스와 국민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다. … 한편으로 국민정부의 이러한 신중한 태도의 이면에는 다른 열강들 특히 미국과 소련의 입장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중국 측의 곤혹스런 입장이 들어 있었다. 중국 측에서는 임시정부에 대한 승인을 통하여 전후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의도와 함께 임시정부에 대한 견제와 통제,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열강과의 관계를 고려해야만 하는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었던 까닭에 한국임시정부 승인 문제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한국과 중화민국은 반공을 기초로 상호 협력과 우호관계를 추구하면서 서로를 ‘형제의 나라’ ‘굳건한 맹방’으로 부르고 대내외적으로 끊임없이 반공동맹관계를 선전하였지만, 양국관계는 결코 보기만큼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못했다. 실제로 양국 간에는 어떤 군사동맹협정도 체결되지 않았고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한중우호조약’도 1964년 11월에 와서야 겨우 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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