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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시

인권도시

우필호, 강을영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4-05-21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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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시

책 정보

· 제목 : 인권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6596
· 쪽수 : 132쪽

책 소개

서울시 인권 팀의 팀장으로 근무하며 ‘서울특별시 인권기본조례’ 제정 등에 참여했던 저자 우필호와 노무사이자 변호사로서 KTX 여승무원 고용차별사건 등을 직접 담당해 조사했던 저자 강을영이 서울을 인권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서문
1_인권과 인권도시를 꿈꾸다
2_세계의 인권도시들
3_인권도시로 가는 길
4_인권도시를 구성하는 틀
5_지방자치단체의 역할
6_인권도시로의 전환과 서울의 미래
참고문헌

저자소개

우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또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충청권 신문인 ≪동양일보≫ 사회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참여연대 간사와 실행위원으로 일했다. 이후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 조사팀장으로 일하면서 구로농지분배 소송사기 조작의혹사건, 긴급조치 위반사건 등 많은 인권침해 사건의 진실규명에 참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신설부서인 서울특별시 인권 팀의 팀장으로 일하면서 ‘서울특별시 인권기본조례’ 제정, 서울특별시시민인권보호관 도입, 인권과 신설, 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 시민인권배심원제 도입 등 여러 인권행정업무에 관여했다. 논문으로는「김수영 시의 일상성과 시간의식 연구」,「주민발의 장애인 편의시설 조례 제정을 통해 본 거버넌스 사례연구」 등이 있고, 공저로 <참여연대 권력감시운동 10년: 짜고치나 봅시다>등이 있다. 현재는 인권도시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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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언론비평지 ≪미디어오늘≫에서 취재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IMF를 맞아 언론인들이 구조조정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일할 권리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게 되어 공인노무사가 되었다. 법무법인 덕수에서 노사관계 자문 및 부당해고 구제신청사건을 다수 다루었으며, 한국여성민우회 상담자문위원을 맡는 등 여성노동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차별사건 조사 및 정책 담당자로 일을 하면서 KTX의 여승무원 고용차별사건, 주식회사 효성의 성별을 이유로 한 임금차별사건 등 많은 사건들을 담당해 조사했다.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늦깎이 변호사가 되어, 법무법인(유) 한결에서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반차별정책을 공부하고 있다. 일 욕심 많은 엄마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두 아이 용주, 용하에게 깊은 고마움과 사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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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상생활에서 인권침해는 여전히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인권에 대한 위협 요소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의 공간인 도시에서의 인권실행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주로 국제기구나 국가단위로 진행되던 지구적인 인권실행의 과제가 이제는 도시, 즉 지역 사회 차원으로 옮겨오고 있다. 사람들의 삶의 공간인 도시가 그 구성원의 인권증진에 어느 정도의 가치와 얼마만큼의 우선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그 속에 살아가는 도시민들이 느끼는 실제적인 삶의 질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권(人權, human rights)이란 말 그대로 인간의 권리이다. 그리고 human rights가 복수형인 것에서 보이듯 인권은 다양한 권리의 목록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인간은 그가 살고 있는 사회 속에서 구체적인 시민으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인간의 권리는 시민의 권리(citizen’s rights), 즉 시민권(civil rights)의 형태로 사회 속에서 실현되고 발전해왔다. 이는 인권이라는 말이 프랑스 혁명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던 1세대 인권에서, 사회 구성원 간의 평등을 강조하는 2세대 인권, 그리고 연대나 공동체적 권리 등을 강조하는 3세대 인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발전해온 것에서 확인된다. 인권이 역사 발전과 함께 점차 확장되어온 셈이다.


인권도시를 어떻게 설명하든 인권도시의 등장은 인권이 권위주의적인 통치와 억압으로부터 개인과 소수자의 자유를 보호하던 소극적 의미에서, 이제는 사회 구성원의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증진하는 적극적 의미로 발전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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