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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이론

사회학 이론 (양장)

(시대와 관점으로 본 근현대 이야기)

하르트무트 로자, 다비드 슈트렉커, 안드레아 콧트만 (지은이), 이남복, 전태국, 이철, 최영돈, 이종희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01-15
  |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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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이론

책 정보

· 제목 : 사회학 이론 (양장) (시대와 관점으로 본 근현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8361
· 쪽수 : 408쪽

책 소개

세 개의 시대와 네 개의 관점으로 그려낸 사회학 이론의 풍경. 맑스부터 푸코까지 13명의 사회학 이론가들을 중심으로 사회학 이론의 탄생과 흐름을 정리하고 각각의 특징을 분석했으며, '시대'와 '관점'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여 정리한 책이다.

목차

들어가기

1부 초기 근대
01 길들이기 1: 생산력의 발전┃칼 맑스
02 합리화 1: 세계의 탈주술화┃막스 베버
03 분화 1: 분절적 사회에서 분업적 사회로┃에밀 뒤르켐
04 개인화 1: 촌락 주민에서 대도시인으로┃게오르그 짐멜

2부 발전된 근대
05 길들이기 2: 총체적으로 관리된 세계┃테오도르 W. 아도르노
06 합리화 2: 상호이해 관계의 비판┃위르겐 하버마스
07 분화 2-1: 진화로서의 근대화┃탤컷 파슨스
08 분화 2-2: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회┃니클라스 루만
09 개인화 2: 타자강제에서 자기강제로┃노베르트 엘리아스

3부 후기 근대
10 길들이기 3: 자연의 회귀┃브루노 라투르
11 합리화 3: 합리화에서 합리적 선택이론으로
12 분화 3: 분화된 기능 영역에서 유동적 사회로┃마이클 하트·안토니오 네그리
13 개인화 3: 주체의 죽음┃미셸 푸코

저자소개

하르트무트 로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예나대학 사회학·사회이론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에어푸르트대학의 막스 베버 고등문화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베를린대학에서 <정체성과 문화적 실천: 찰스 테일러 이후 정치철학Identit?t und kulturelle Praxis. Politische Philosophie nach Charles Taylor>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예나대학에서 <사회적 가속: 현대 시간구조의 변화Soziale Beschleunigung. Die Ver?nderung der Zeitstrukturen in der Moderne>로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 전통에서 현대사회의 시간 구조, 사회비판의 규범적·경험적 토대, 주체·정체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체성과 문화적 실천Identit?t und kulturelle Praxis》, 《사회적 가속Soziale Beschleunigung》, 《소외와 가속Beschleunigung und Entfremdung》, 《고속 사회High-Speed Society》, 《공명: 세계관계의 사회학Resonanz: Eine Soziologie der Weltbeziehu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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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사회학회 회장, 한독사회학회 창립 및 초대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정년퇴직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강의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독일의 사회통합과 새로운 위험』(공저, 한울, 2017), 『사회통합과 한국통일의 길』(한울, 2013), 『독일통일과 동독 권력 엘리뜨』(공저, 한울, 2011), 『민족통일과 사회통합. 독일의 경험과 한국의 미래』(공저, 사회문화연구소, 1999), 『국가사회주의의 몰락. 독일통일과 동구변혁』(한울, 199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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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빌레펠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사회문제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양대학교 경찰범죄심리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Latente) soziale Probleme und Massenmedien』(2005), 『언어와 소통 -의미론의 쟁점들』(공저, 2016)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출간한 『예술체계이론』(공저, 2014)이 있고 그 외 『쉽게 읽는 루만』(2012) 『사회이론입문』(2015), 『사회의 교육체계』(2015), 『사회학의 기본』(공저, 2016), 『사랑 연습』(2017), 『벌거숭이 임금님: 신임보스의 사회학』(2018), 『사회이론인가, 사회공학인가? -체계이론은 무엇을 수행하는가?』(2018), 『니클라스 루만: 인식론적 입문』(2019), 『사회의 학문』(2019)이 있다. 번역출간 예정인 책들은 『갈등: 루만의 체계이론에서 본 갈등의 동학과 실천적 해법』,『역설의 형식 -조지 스펜서-브라운의 「형식의 법칙들」의 수학과 철학에의 입문』,『심리-내부세계의 외부세계의 내부세계에 관한 연구들』, 『공식 조직의 기능과 결과』,『루만-핸드북: 생애-저작-영향』과 『사회구조와 의미론』(I-IV)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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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독일통일과 장기적 과정으로서의 사회통합」, 「2013 독일 총리후보자 TV토론 진행방식 및 내용연구」(공저), 역서로는 『현대사회를 진단한다: 사회진단의 사회학』(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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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강사, 선거연수원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방송토론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Citizenship and Migration in the Era of Globalization: The Flow of Migrants and the Perception of Citizenship in Asia and Europe(공저), 『현대사회를 진단한다: 사회진단의 사회학』(공역), 『독일 통일과 동독 권력 엘리트: 남북통일에의 함의』(공저),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치하라』(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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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에게 사회란 국가와는 다른 무엇이며, 국가 그 이상을 의미한다. 사회학자들에게 사회질서는 국가 질서보다 포괄적인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회학의 관점에서 정치는 사회의 부분 영역일 뿐 반드시 사회의 중심이거나 선두인 것은 아니며, 사회 변화가 정치적 행위의 결과이듯 정치발전은 기껏해야 사회변동의 결과이다. 예컨대 사회계약론은 정치사상사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지만, 적어도 사회학의 시각에서는 매우 불완전한 것이다. 사회란 결코 주권적 행위자들 간의 의결과 합의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학의 이론 형성은 종합-동학-실천, 이 세 가지 차원에서 발전하며, 이러한 세 가지 모든 측면에서 몸소 체험된 근대화 과정에 대한 반응이자 성찰이다. _ “들어가기”


인간은 노동을 하면서, 그리고 노동과 더불어 외적 자연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노동과정에서 각각의 조건에 따라 사회관계도 거듭 변형시키고 개혁한다. 또한 인간은 노동의 재료를 다루면서 서서히 그리고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의 존재를 발전시킨다. 이러한 존재는 한순간에 최종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유적(類的) 존재’가 완전하게 실현될 때까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비로소 발전한다. 이러한 확신은 ‘내가 노동을 하듯이, 그렇게 나는 존재한다’라고 요약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 맑스는 『자본론』 1장에서 자연을 인류의 어머니, 그러나 노동은 인류의 아버지로 명명해 표현하고 있다. _ “1장”


여기서 분명해지는 것은 학문, 경제, 법체계, 또는 정치와 같은 근대적 기능체계 중 어떤 것도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당위적 물음에 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합리화 과정이 우리가 세계를 예측·지배하게 만든 것만은 아니다. 베버에 따르면 합리화 과정은 주술적이며, 설명이 불가능하고, 베일에 싸인 채 일상의 경험에서 벗어나는 모든 순간을 제거함으로써 세계를 ‘탈주술화’하기도 했다. _“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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