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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제국 30년

덩샤오핑 제국 30년 (양장)

롼밍 (지은이), 이용빈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02-19
  |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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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제국 30년

책 정보

· 제목 : 덩샤오핑 제국 30년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중국
· ISBN : 9788946058712
· 쪽수 : 480쪽

책 소개

덩샤오핑 제국의 형성 과정을 직접 목격한 저자는 개혁.개방의 총설계사로 평가받는 덩샤오핑이 실은 얼마나 자유화에 반대한 보수적인 인물이었는지를 파헤치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덩샤오핑의 정치적 책모와 현대 중국 정치사의 복잡한 이면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목차

머리말. 덩샤오핑을 알아야 중국을 알 수 있다
1장. 도고일척 마고일장
2장. 마오쩌둥 제국에서 덩샤오핑 제국으로
3장. 후야오방과 보수파의 대분열
4장. 경제에서 후야오방을 내쫓고 정치에서 저우양을 타격하다
5장. 덩샤오핑과 후야오방의 최후 결렬
6장. 중국 인민의 운명적인 비극
7장. 피비린내 나는 비바람 속에 후계자를 다시 바꾸다
8장. 덩샤오핑과 장징궈가 벌인 세기의 대결
9장. 덩샤오핑 제국의 이론적 기초
10장. 덩샤오핑 없는 덩샤오핑 제국
11장. 장쩌민에서 후진타오까지
12장. 민족주의 신노예제도 제국의 부상
13장. 덩샤오핑 제국의 변강 정책
14장. 덩샤오핑 제국의 글로벌 전략
15장. 자유제도와 노예제도 간의 최후 일전
보론1. 천안문 학살이 남긴 역사적 교훈
보론2. 역사는 위대한 인물의 전기가 결코 아니다
보론3. 제18차 당대회 개최와 함께 캄캄한 중국에 동이 트다

저자소개

롼밍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상하이 출생(1931) 중국공산당 가입(1946) 옌징대(燕京大, 베이징대의 전신) 입학(1948)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후보위원(1957) 베이징일보(北京日報) 문교부 부주임 및 이론부 주임(1958~1961)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소속으로 업무에 종사함(1961~1967) 닝샤회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허란현(賀蘭縣) 농장으로 하방됨(1967~1973)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학술위원회 위원 겸 이론연구실 부주임(1977) 중공중앙(中共中央) 제5호 문건의 기초를 주관함(1984) 중국공산당 당적 박탈(1985) 미국 하버드대, 콜럼비아대, 미시건대 등에서 방문연구 및 강의(1988) 프린스턴대 동아시아학과 ‘Princeton China Initiative’에서 연구(1990) 타이완(중화민국) 단장대(淡江大) 대륙연구소 방문연구원(1997) 타이완(중화민국) 국적 취득(2002) 타이완(중화민국) 총통부(總統府) 국책고문(國策顧問)(2004~2006) 현재 미국과 타이완(중화민국) 등 해외에서의 중국 민주화운동에 참여 저서: 「歷史轉折點上的胡耀邦」(1991), 「中共人物傳」(1994), 「民主在台灣」(2000), 「歷史的錯誤: 美中台關係探源」(2006), 「我看台灣人與台灣」(2009)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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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도 국방연구원(IDSA) 객원연구원 역임 미국 하버드대학 HPAIR 연례학술회의 참석(안보 분과) 이스라엘 크네세트(국회), 미국 국무부, 미국 해군사관학교 초청 방문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미국 하와이대학 동서문제연구소(EWC) 학술 방문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저서: East by Mid-East(공저, 2013) 외 역서: 『김정은 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공역, 2012),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40년사』(2012), 『러시아의 논리』(2013), 『이란과 미국』(2014), 『망국의 일본 안보정책』(2015),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2016), 『이슬람의 비극』(2017), 『홍콩의 정치와 민주주의』(2019), 『푸틴과 G8의 종언』(2019), 『미국의 제재 외교』(2021),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2023), 『이스라엘의 안보 네트워크』(근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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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이 바로 덩샤오핑의 대전략이다. 그가 인민민주독재라는 강철 주먹을 내세워 대응하려 한 대상은 단지 평화적 시위를 하던 학생 및 시민이나, 학생운동 진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권력을 박탈당한 총서기 자오쯔양이 아니었다. 그의 주요 목표는 휘몰아쳐오는 자유민주의 역사적 조류였으며, 그의 상상 속에서 이는 ‘제국주의가 사회주의국가를 평화적으로 전복시키려는 포연 없는 세계대전’이었다.


덩샤오핑의 반자유화 대전략은 당내 민주개혁파와 자유민주 인사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학생 민주운동과 인민 권익운동을 진압해 중국 인민이 자유, 민주, 평등,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 전진 과정을 무너뜨렸다. 덩샤오핑 제국의 부상은 사람들이 가진 ‘덩샤오핑 신화’에 대한 미신을 이용한 것이다. 장쩌민과 후진타오 밑에서 활약했던 ‘어용 필자들’은 전면 개혁파가 창출해낸 모든 역사적 공적을 덩샤오핑의 공으로 돌려버렸고, 덩샤오핑이 자행한 반자유?반민주?반인권의 모든 죄와 책임은 리펑, 리시밍, 천시퉁, 덩리췬 등 몇 명의 소인배에게 전가시켰다. 이는 예전에 범시파(凡是派)가 마오쩌둥의 죄와 책임을 사인방에게 돌려버렸던 것과도 같다.


자유, 민주, 평등, 행복 등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고 전면 개혁을 주장하는 노선은 ‘잘못된 노선(邪路)’으로 비판받았고, 보편적 가치를 부정하고 대외 개방을 부정하며 전면적인 독재정치를 주장하는 노선은 ‘낡은 노선(老路)’으로 비판받았다. 반면 대내적으로는 독재정치를 견지하고 대외적으로는 개방을 추진하는 ‘2개의 주먹 전략’만 덩샤오핑이 제기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올바른 노선(正路)’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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