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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

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 (양장)

장필화, 이상화, 김은실, 사스키아 위어링가, 이미경, 조스나 아그니호트리 굽타, 이명선, 안연선, 하라 히로코, 두팡친, 말라 쿨라, 정경자 (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 (기획)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07-13
  |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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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

책 정보

· 제목 : 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화
· ISBN : 9788946059078
· 쪽수 : 360쪽

책 소개

아시아의 여성활동가와 여성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아시아 각 지역의 특수성으로 서구 여성주의 이론 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아시아의 여성학자들과 여성활동가들을 위해 아시아여성학 연구 성과와 각 지역의 쟁점을 분석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아시아여성학 연구의 역사와 도전
제1장 여성학: 지식 생산의 새 패러다임 이화여자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_장필화
제2장 ‘아시아’와 ‘아시아여성학’의 개념화를 위하여 _이상화
제3장 여성주의 지식의 생산과 제도화의 정치학: 한국여성학에서의 ‘아시아’ 범주 등장의 맥락 _김은실
제4장 일본 여성학/젠더학과 초국적 아시아 여성운동 _하라 히로코
제5장 중국 여성주의 연구와 실천의 새로운 동향: 여성주의 참여현장연구 사례 _두팡친
제6장 아시아 여성주의 페다고지: 아시아 여성활동가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_이명선

제2부 글로컬 시대 아시아 여성운동의 쟁점
제7장 아시아의 국가 건설과 성 정치 _사스키아 위어링가
제8장 여성의 몸과 재생산 기술에 관한 페미니스트 윤리 _조스나 아그니호트리 굽타
제9장 아시아 지역 여성 NGO의 역할 _말라 쿨라
제10장 한국 여성 NGO의 여성 역량 강화와 사회변화 전략: 반성폭력운동을 중심으로 _이미경
제11장 한국과 호주의 보수 정부하 여성운동 비교 _정경자
제12장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글로컬 여성운동 _안연선

저자소개

장필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명예교수.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년 넘게 여성학을 가르쳐 왔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원장,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장, 한국여성연구원장, 한국여성학회장, 아시아여성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의 대안 패러다임으로 나눔 경제와 모계, 모성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여성 몸 성》,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공저), 《우리들의 목소리》(공편) 1권과 2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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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종교철학으로 석사,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마기스터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원장, 한국여성철학회 회장,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지구화 시대의 현장 여성주의》(공저), 《지구화시대의 여성주의 대안 가치》(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여성주의 인식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페미니즘과 차이의 정치학〉, 〈철학에서의 페미니즘 수용과 그에 따른 철학 체계의 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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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실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사회의 지식 생산 방식과 그 과정에 개입된 문화 권력에 대한 문제 제기를 멈추지 않는 페미니스트 인류학자. 주된 관심사는 언어와 권력, 앎의 문제와 젠더, 섹슈얼리티, 몸이다. 그에게 젠더는 ‘여성’이라기보다는 ‘사람(personhood)’과 사회에 대한 인식론이자 방법론이다. 맥락적 사유, 유착(流着)의 글쓰기, 인식자로서 끊임없는 자기 변화가 돋보이는 지식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또하나의문화’ 동인들과 함께 시작한 탈식민주의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와 함께 시작한 아시아여성학은 그의 헌신 덕분에 구체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5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에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해왔다. 이 책에 참여한 필자들은 모두 그의 초창기 제자들로 그의 지도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들은 20년 이상 함께 공부하며 한국 사회에 새로운 지식의 지도를 그리기 위한 여성주의 연구 공동체를 소망해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버클리 캠퍼스에서 의료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교수이며 동대학 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한국여성연구원장/교양교육원장, 한국여성학회 회장, 국제학술지 AJWS 편집장, 아시아여성학회 회장, (사)또하나의문화 동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 다중언어저널 traces 편집위원, 〈당대비평〉 편집위원, 제주학연구센터 운영위원 등으로 일했고, 일하고 있다. 《여성의 몸, 몸의 문화정치학》을 비롯하여 60여 권이 넘는 편저와 공저를 썼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민족 담론과 여성〉, 〈조선의 식민지 지식인 나혜석의 근대성을 질문한다〉, 〈4·3 홀어멍의 “말하기”와 몸의 정치〉는 그의 연구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헌으로서 영어와 일본어로 번역되었으며, 학제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인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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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키아 위어링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명예교수. 2005년부터 2012까지 암스테르담의 여성사학회인 Aletta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카르티니 아시아 네트워크(Kartini Asia Network)의 공동 창립자이자 현 대표이다. 여성 운동 및 제3세계 연대운동에 오랫동안 참여해왔으며, 1970년대 말부터 여성 연구, 성 정치학, 세계 여러 지역의 동성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Women’s Sexualities and Masculinities in a Globalizing Asia(2007), The Future of Asian Feminisms(2012), Sexual Politics in the Global South(2013) 등 30여 권의 저서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1965년 인도네시아 집단학살 국제민중법정(The International People’s Tribunal on the 1965 massacre)의 의장으로서 1965년 인도네시아 대학살의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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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나 아그니호트리 굽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트레흐트대학교 인문대학의 젠더와 다양성 학과 명예 조교수이자 선임연구원. 델리대학교와 레이던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유럽과 아시아의 다수 대학에서 방문학자로서 강의하였다. 왕립 열대 대학(Royal Tropical Institute KIT)의 젠더 자문으로도 일해 왔으며, 여성주의 생명윤리학회 등 여러 학회 및 위원회의 회원 또는 전문가 패널을 맡았다. 저서로는 New Reproductive Technologies, Women’s Health and Autonomy: Freedom or Dependency? (2000)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과 선집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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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 특임교수. 아시아 지역의 여성학 제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여성학’ 프로젝트에 관여해 왔으며,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활동가 교육인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여성학자이자 여성교육 활동가로서 그동안 섹슈얼리티, 여성에 대한 폭력, 성인지적 성교육, 개발 협력과 젠더, 한국의 여성운동과 젠더 거버넌스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및 교육, NGO 활동에 참여해 왔다. 저서로는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우리들의 목소리: 아시아 페미니즘과 여성운동의 현장 1?2》(편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Asian Feminist Pedagogy and Women's Empowerment: A Preliminary Analysis of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c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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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그 전에는 라이프치히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창원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도쿄대학과 와세다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있었다. 영국 위릭대학교에서 젠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2000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조선 ‘위안부’와 일본 군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했으며, 1992년 한국정신대연구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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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히로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조사이국제대학 교수이며 오차노미즈대학 명예교수이다. 일본 여성감시단(Japan Women’s Watch)과 아시아 태평양 여성감시단(Asia Pacific Women’s Watch)의 자문이며 일본과학위원회의 회원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들로 구성된 아시아 태평양 여성감시단의 일원으로서 인신매매의 희생자가 된 여성들의 지원 활동, 젠더 관점에서 여성의 평생 건강을 생각하는 활동, 그리고 여성 연구자의 환경 개선에 관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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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팡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톈진사범대학 젠더와사회발전학센터 교수이자 중국여성연구회의 부회장이자 이사로서 고대 중국여성사, 여성 역량 강화, 여성학/젠더학을 연구해왔다. 농촌 여성 개발 및 교육을 위한 연구(1997~1999), 중국 여성 개발과 젠더 연구(2000) 등을 하였으며, 아시아 여성 연구의 설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정신롱(Zheng Xinrong)과 공동 주관하여 진행(1998~2000)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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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쿨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컨설턴트이며 1996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와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 의 공동 편집자이며 교육, 개발, 젠더학에 관한 연구, 출판,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아시아여성학센터(서울), UNICEFM 아시아개발은행, 아가칸재단, 여성개발학센터(뉴델리), Bernard Van Leer Foundation(헤이그), 벤카테스와라(Venkateswara)대학교(뉴델리) 등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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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 교수. 호주와 한국의 여성주의 실천 경험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젠더의 상호교차성에 관한 여성주의 이론에 기반하여 문화 간, 학제 간 연구를 통한 사회 발전의 젠더적 측면을 연구해왔다. 저서로는 Sex Trafficking Or Shadow Tourism?: The Lives of Foreign Sex Workers in Australia(공저, 2010), Practicing Feminism in South Korea: the women’s movement against sexual violence(201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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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 (기획)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는 이화의 130년 여성교육의 역사와 30여 년의 여성학 교육을 바탕으로 1995년 설립되었다. 지난 20여 년간 아시아의 여성학 발전과 제도화를 목적으로 아시아여성학 커리큘럼 개발 및 교재 발간,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 영문학술지 발간, 국제 여성학자 학술 교류 및 차세대 여성학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2012년부터는 아시아-아프리카 여성활동가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을 주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학 이론과 실천, 연구와 현장, 네트워크와 연대를 통합하는 새로운 여성학 지식 생산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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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학원 직속 학과로서 여성학과가 설립될 때까지, 한국여성연구원은 여성학 프로그램과 교과내용, 교육 방법을 개발, 모색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여성학’ 과목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관점과 이론적 분석을 학생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모두 토론에 참가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조교를 배치하여 토론 시간을 이끌도록 했고 매주 토요일은 여성학 토론 시간에 바쳐졌다. 여성학 이론의 정당성, 타당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학부 학생들이 열광적으로 보여준 여성학 교육에 대한 요구는 대학원에 여성학과를 설립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 제1장 여성학 지식 생산의 새 패러다임.


아시아여성학은 지구화의 현장(location)의 문제를 새롭게 사고하는 현장주의의 통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이의 정치학을 통해서,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와 여성 간의 차이를 고려하면서, 현장 여성주의(locational feminism)는 지구화 시대의 환경 속에서 여성 간의 차이를 사장시키지 않으면서도 여성의 연대를 위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현장 여성주의는 여성주의의 역사성이라는 시간적 차원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여성주의 이론과 실천의 현장이라는 공간적 차원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성별에만 초점을 둔 보편주의적 여성주의의 한계를 넘어서서, 성별이 다른 형태의 사회적 계층화와 상호작용 속에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제2장 ‘아시아’와 ‘아시아여성학’의 개념화를 위하여.


아시아 담론의 등장에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힘은 여전히 민족국가 발전 모델에 기반을 둔 전 지구화 담론이 초국적 자본과 기업의 파트너로 그리고 더 높은 생산성과 이윤을 위한 시장으로서 아시아를 동원한다는 점이다. 그와 동시에, 실은 그보다 앞서, 한국의 지식인들은 스스로를 구성하기 위한 새로운 준거를 찾고 있었는데, 그것은 냉전 종식 이후 외부로부터 들어온 서구/근대에 관한 비판적 논의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의 비교, 준거의 집단으로 아시아를 발견한 그룹들이 있었다. 1995년 이화여자대학교에 아시아여성학센터를 설립한 여성주의자들도 그 그룹들 중 선두 집단의 하나였다. - 제3장 여성주의 지식의 생산과 제도화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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