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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사 일반
· ISBN : 9788946059924
· 쪽수 : 472쪽
책 소개
목차
1장 일본 병원의 맹아: 불교병원
2장 남만병원과 고이시카와 양생소
3장 폼페의 나가사키 양생소
4장 에도 시대 말기의 서양 병원
5장 메이지유신과 병원 개설
6장 메이지 시기의 병원
6장 일본 의료 시스템의 구축
8장 민간병원이 주체인 일본의 일반 의료 제공 체제
9장 다이쇼·쇼와 시기(제2차 세계대전 패전까지)의 병원
10장 해외의 병원
11장 GHQ의 의료 개혁
12장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병원사와 병원의 전망
책속에서
닌쇼는 시텐노지에 참배하려 들렸을 때 쇼토쿠 태자의 시카인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위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후 각지에 료뵤인과 히덴인을 개설했다고 한다. 시텐노지 건립 이후 약 650년 뒤의 일이다. 닌쇼는 사이다이지에 ‘세료인(常施院)’을 세워 병객(病客)의 간호와 시약을 행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지팡이를 제공했으며, 히덴인을 수리해 걸인을 수용했다. _ 1장 일본 병원의 맹아
에도 시대에는 약(한방약)으로 치료를 했다. 의사(한방의), 약행상 등을 통해 의료가 보급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자택 요양 중인 환자를 의사가 왕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며, 병원 등의 의료 시설에 환자를 입원시켜 의사가 진찰하거나 환자가 의사의 집에 가는 외래 진료의 형태는 거의 없었다. 즉 입원도 외래도 없이 왕진만이 의료를 제공하는 형태였다. 예외적으로 시설에서 치료를 행한 ‘주조류 산과(中条流産科)’와 빈곤한 환자를 수용해 간호한, 막부 운영의 시료원 ‘고이시카와 양생소(小石川養生所)’가 있었다. _ 2장 남만병원과 고이시카와 양생소
1861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서양 의학으로 진료하는 본격적인 서양식 병원이 나가사키에 개설되었다. 알메이다의 후나이 병원으로부터는 304년 후의 일이며, 『해체신서』 출간으로부터 87년 후, 지볼트가 일본에 오고 나서 38년 후, 페리의 ‘구로후네 내항(黒船来航)’으로부터 8년 후의 일이다. _ 3장 폼페의 나가사키 양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