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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연구의 새로운 지평

무의식 연구의 새로운 지평 (반양장)

(일상과 초일상을 아우르는 자아발견 프로젝트)

최준식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5-10-3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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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연구의 새로운 지평

책 정보

· 제목 : 무의식 연구의 새로운 지평 (반양장) (일상과 초일상을 아우르는 자아발견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46060760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의식/무의식 연구의 권위자 최준식 교수가 제시하는 자아발견법. 관습적 사고를 타파하고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들을 제시한다. 크게 보았을 때 일상과 초일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습 타파와 꿈 등을 다루고 있다.

목차

서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서: 이 책은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가?

I. 일상 속 자아발견 실험
1. 역할과 자기 자신을 혼동하지 말자!: 인생을 영화 보듯이
2. 우리는 모두 감옥에 갇혀 있다!
3. 주민등록증 자가 말소 프로젝트: 통념에서 벗어나기 실험
4. 부모는 나의 행불행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요인: 부모는 나의 가장 큰 적!
5. 부모 평가하기: 과연 부모는 나에게 어떤 생각을 심어주었을까?
6. 사랑은 거의 불가능한 것!
7. 어려운 관습 타파하기
8. 관습을 넘어 후관습으로
9. 후관습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방법에 대해 1: 혼자 있기
10. 후관습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방법에 대해 2: 홀로 공부하기
11. 후관습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방법에 대해 3: 남들을 따라 하지 않고 깨어 있기

II. 초일상 속 자아발견 실험
1.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연구는 불교가 먼저: 불교의 유식학은 불교 심리학이다!
2. 우리 의식은 요술쟁이? 1: 우리가 느끼는 것은 모두 우리의 의식이 만들어낸 것
3. 우리 의식은 요술쟁이? 2: 자기암시가 신체상태를 바꾸는 극적인 사례들
4. 우리가 파악하는 외계는 우리 의식이 참여해 만든 것!
5. 우리의 일상의식은 전체의식의 지극히 작은 부분일 뿐!: 이 세상은 브라만이 꾸는 꿈?
6. 드디어 열리는 무의식의 세계, 그리고 동서양의 다른 무의식 이해: 붓다와 프로이트의 만남을 위해
7. 꿈 등을 통해 다시 해석되는 우리의 무의식
8. 놀라운 예지력을 가진 꿈: 개인적 경험을 중심으로
9. 그 바닥을 알 길이 없는 우리의 무의식
10. 빙산 형태로 그린 무의식 그림은 대폭 바뀌어야: 영원을 다시 생각하며
11. 우리의 궁극의식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심층 의식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위해
12. 초의식은 무의식이다!

에필로그_ 무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길에 대해 다시 총정리하기: 꿈, 신화, 영화, 그리고 최면에 대해

저자소개

최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 졸업 미국 템플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 졸업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역임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대표 저서: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국악, 그림에 스며들다』(공저), 『그릇, 음식 그리고 술에 담긴 우리 문화』, 『서촌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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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에게 ‘알고 짓는 죄와 모르고 짓는 죄 중에 어떤 것이 더 나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백이면 백 다 ‘알고 짓는 죄가 더 나쁘다’고들 대답한다. 알고 짓는 죄는 의도적으로 죄를 저지르는 것이니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 보면 ‘모르고 짓는 죄’가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알면서 죄를 지은 사람은 자신이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참회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반면 자신이 죄를 저질렀는지 모르고 죄를 지은 사람은 자신의 무지無知 때문에 참회할 수 있는 기회가 원천적으로 없다. 이런 사람은 영원히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이 사람은 그 죄가 가져오는 과보를 영원히 받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바로 이러하다. 본인들은 자신이 보이지 않는 창살로 만들어진 감옥에 갇혀 있는데 창살이 보이지 않아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가 바뀌면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은 ‘새해엔 기쁜 일만 가득하세요’와 같은 일상적인 인사를 한다. 이게 얼마나 허황되고 사탕발림 같은 인사인지는 한 번만 생각해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앞에서 우리가 사랑에 대해 논할 때 우리는 받은 만큼의 사랑만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행복에도 적용된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복은 우리가 지은 복만큼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그 사정을 잘 말해준다. 따라서 인사를 정확하게 하려면 ‘새해엔 복 많이 지으세요’라고 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싫으면 그냥 침묵하면 되는 것인데 그러지 않고 복 많이 받으라는 것은 ‘당신이 복을 받든 말든 나는 관심 없으니 알아서 많이 받으시오’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이는 실제로는 상대방이 복을 받는 것에 아무 관심이 없으면서 그냥 무성의하게 내뱉는 말이다.


종교인 가운데에는 영생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그들은 영생을 우리가 죽은 뒤 천당이나 극락에 가서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영생이 아니다. 왜일까? 그들이 이해한 영생은 시작이 있다. 그들의 말로 하면 그들의 영생은 이 물질계가 아니라 영혼으로 존재하는 영계로 들어가면서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서 말한 대로 어떤 사건에 시작이 있다면 그것과 더불어 반드시 끝이 있게 된다. 따라서 그들이 영계에서 사는 삶은 끝이 없을 수 없다. 만일 끝이 있다면 그것은 영생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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