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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용 베트남

비상하는 용 베트남 (반양장)

(BBC 기자가 본 오늘의 베트남)

빌 헤이턴 (지은이), 이종삼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01-25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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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용 베트남

책 정보

· 제목 : 비상하는 용 베트남 (반양장) (BBC 기자가 본 오늘의 베트남)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남아시아사
· ISBN : 9788946060968
· 쪽수 : 416쪽

책 소개

BBC 기자가 본 오늘의 베트남. 저자 빌 헤이턴은 생생한 목격자의 증언들과 갖가지 사례연구에 근거해 베트남의 국제관계, 시민사회의 성장, 경제적 발전과 그에 따른 어려움, 그리고 초보적인 민주화운동은 물론 악명 높은 치안 문제로부터 비롯되는 여러 가지 변화들을 다룬다.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며_ 또 하나의 베트남
1.공산주의적 자본주의의 훈련장
2.토지수용과 보상
3.길거리에서 생계꾸리기
4.할아버지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
5.‘당맞이 봄맞이[迎黨迎春]’
6.블록 8406의 성쇠
7.예리한 칼날, 그러나 지나치게 날카롭지는 않다
8.사라지기 전에 보라
9.적을 친구로
10.분열과 분할
나오며

주 | 베트남 연구도서 안내 | 옮긴이의 글 | 찾아보기

저자소개

빌 헤이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부터 TV와 라디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1998년부터 BBC 뉴스에 몸담았다. 2006~2007년 BBC 특파원으로 베트남에 파견되면서 동남아시아 관련 보도를 줄곧 맡았다. 베트남 특파원으로 파견되기 전에는 유럽과 이란, 예멘, 발칸 국가 등 중동에서 활동했다. 「더 타임스The Times」,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더 디플로맷The Diplomat」 등의 잡지에 기고했고, 저서로는 『남중국해: 아시아의 권력투쟁The South China Sea: the struggle for power in asia』과 『베트남: 떠오르는 용Vietnam: rising dragon』이 있다. 이 책 『중국이 말하지 않는 중국』은 저자의 방대하고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지금의 중국이 100년 전에 새롭게 발명되었음을 보여준다. 중국이라는 개념조차 100년 전 쑨원 등 혁명가들에 의해 발명되었고, 한족과 중화 민족, 주권과 영토 등도 100년 전에 새롭게 정의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민족주의는 현재 국수주의와 패권주의로 변화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몽으로 대표되는 중국 패권주의의 기원을 보여주고 애초에 중국이라는 신화에 균열이 있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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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영문과, 동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했고, 대기업 간부를 거쳐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소용돌이의 한국정치』, 『밀레니엄의 종언』, 『미국개조론』, 『국제분쟁의 이해』(이상 공역), 『이슬람주의와 마주 보기: 서구의 과거에 비추어 본 정치 이슬람』, 『읽는다는 것의 역사』, 『강대국 일본의 부활』, 『나쁜 유전자』, 『한미동맹은 영구화하는가』, 『누가 선발되는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의 입학사정관제_사례편』, 『표준, 현실을 만드는 레시피』, 『비상하는 용, 베트남』, 『팔루자 리포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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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베트남은 지금 한창 혁명이 진행 중이다. 자본주의가 명목상의 공산주의 사회 속으로 도도하게 넘쳐흐르고, 논밭이 새로운 공업단지 조성으로 사라지고 있다. 마을이 무더기로 신도시로 변하고 젊은이 문화가 만발하고 있다. 친족 관계라는 조밀한 망상(網狀) 조직은 더 큰 개인적 자유를 주장함으로써 뒤틀리고, 전통은 현대적인 삶에 대한 매력으로 부식된다. …… 베트남은 아직도 강력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심히 긴장된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긴 하지만 혁신이 진행 중인 나라이기도 하다. 방과 후 영어 학습반에 몰려드는 젊은이부터 베트남이 동아시아의 호랑이들(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을 따라잡기를 원하는 정치 지도자들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도처가 야심에 차 있다. 문제는 이들 지도자들의 야심이 대중의 야심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베트남이 국민의 열망을 과연 충족시킬 수 있을까? _ 들어가며


더 심각한 것은 기술인력의 부족이다. 인텔이 공장 근로자를 모집하기 위해 2000명의 지원자를 심사했으나 겨우 40명만이 합격권에 들었는데, 이는 인텔이 공장을 가동하는 해외 여러 나라 가운데서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다른 외국 기술 회사들도 유사한 문제점을 보고했다. 베트남은 문맹 퇴치에는 크게 성공했으나(공식 통계에 따르면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이 국민의 90%에 달했다) 대학 교육은 부패와 마르크스-레닌주의(Marx-Lenin) 연구, 국가 방어 훈련으로 장기간 타격을 받아왔다. 한 베트남 국립대학교의 학위 취득 필요조건에 100미터 달리기와 AK-47 소총 사격이 포함되어 있으며 직업을 위한 기술은 그다지 강조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2015년까지 학생의 30%가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분야의 대학 강의 비율을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부가 그 문제를 해결할지, 아니면 대학이 유명무실한 박사들을 양산해냄으로써 사태를 더 악화시키게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_ 1. 공산주의적 자본주의의 훈련장


베트남에서 토지 분규는 가장 뜨거운 정치적 이슈이며 다당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것보다도 더 공산당의 정통성을 부식시키고 있다. …… 환경·천연자원부는 베트남에서 최소한 1만 5000건의 토지 분규가 진행되고 있는 것 ― 정확한 수치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 으로 당시 추산했다. 이들 가운데 “약 70%는 보상을 해야 하고, 10%는 주인들과 논란 중에 있으며, 다음 10%는 역사와 관련된 경우이고, 5%는 부패와 관련되어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나머지 5%를 잡다한 ‘다른 경우’라고 설명했다. 바꾸어 말해, 공식적으로 기록된 분규의 대부분 ― 약 1만 건 ― 은 개발을 위해 토지를 수용해 보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많은 마을에서 토지 관리인들이 권력을 이용해 특정인들에게 이익이 되는 결정을 내리고 있고, 나머지 사람들이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_ 2. 토지 수용과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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