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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워킹 투어

비엔나 워킹 투어

(중세의 골목길에서 만나는 영광의 역사와 예술 그리고 낭만)

정준극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01-15
  |  
2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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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워킹 투어

책 정보

· 제목 : 비엔나 워킹 투어 (중세의 골목길에서 만나는 영광의 역사와 예술 그리고 낭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88946061095
· 쪽수 : 408쪽

책 소개

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를 지향하는 도시, 이것이 비엔나의 비밀이자 매력이다. 저자는 비엔나의 구(舊)시가지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탐구하듯 산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합스부르크의 역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목차

Chapter 1 비엔나를 읽는 키워드
3W의 도시/ 비너 블루트/ 대제국의 영화/ 만추의 황혼/ 네 명의 관광 상품/ 고전음악의 메카/ 아르 누보의 보고/ 학문과 정치의 중심지/ 세계의 인종박람회장/ 고전과 현대의 공존/ 생활 속의 멜랑즈/ 중세의 골목길

Chapter 2 비엔나 역사의 뒤안길
빈도보나의 전설/ 바벤베르크 왕조의 출범/ 합스부르크 왕조와 비엔나의 황금시대/ 터키의 비엔나 공성/ 회의는 춤춘다/ 돌푸스 수상과 나치

Chapter 3 6일간의 비엔나 중심가 워킹 투어
《첫째 날: 슈테판 성당》 비엔나의 심장/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와의 인연/ 거장 안톤 필그람/ 2차 대전 막바지의 대화재/ 거인의 문/ 이교도의 탑/ 빵과 옷감의 표준/ ‘가수의 문’에서 ‘랑데부 문’으로/ 눈물을 흘린 푀츄의 성모/ 하인들의 성모/ 프리드리히 3세의 대리석 관/ ‘사도들의 문’과 바울의 회심/ 중앙 제단의 성 슈테판의 순교/ 오르간을 짊어진 사람/ 72명의 성자들을 담은
비너 노이슈타트 제단/ 치통의 그리스도/ 비엔나의 랜드마크 ‘올드 슈테플’/ 마리아를 사랑했던 젊은 석공의 비극/ 품메린을 품에 안은 ‘독수리 탑’

《둘째 날》 도이체 하우스: 십자군전쟁 당시의 병원/ 징거슈트라세: 독일기사단의 보물창고/ 블루트가세: 끔찍한 피의 거리/ 돔가세: 피가로와 커피/ 프란치스카너플라츠: 황제가 마련해준 마차 주차장/ 발가세: 배드민턴 경기장이 있던 거리/ 라우엔슈타인가세: 모차르트의 진혼곡이 울려 퍼진 거리/ 힘멜포르트가세: 참회하고 돌아온 어느 수녀의 이야기/ 자일러슈태테: 로나허 극장의 추억/ 안나가세: 비엔나 크리스마스 장식의 원조/ 캐른트너 슈트라세: 비엔나의 패션1번지/ 카이저그루프트: 합스부르크 왕가 최후의 안식처

《셋째 날》 로텐투름슈트라세: 한겨울에 핀 보리수꽃/ 호에르 마르크트: 중세 비엔나의 중앙시장/ 유덴가세: 두려운 외침 ‘그들이 온다!’/ 루프레헤츠플라츠: 성 루프레헤트의 기적/ 자이텐슈테텐가세: ‘수정의 밤’의 대청소작전/ 그리헨가세: 그리스정교회가 있는 옛 거리/ 플라이슈마르크트: 도축자들과 하얀 늑대/ 오토 바그너의 포스트슈파르카세: 은행과 라데츠키 장군/ 쇤란테른가세: 아름다운 등잔이 있는 거리/ 존넨펠스가세: 카타콤 같은 열두 사도 주점/ 독토르-이그나즈-자이펠-플라츠: 화려한 예수회교회/ 백커슈트라세: ‘암소’와 ‘늑대’가 두는 장기/ 루게크: 밤이 아름다운 광장

《넷째 날》 브란트슈태테: 대화재의 현장/ 프라이징거가세: 오펜하이머의 수난/ 페터스플라츠: 지붕 위의 토끼/ 페터스키르헤: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의 축소판/ 슈타인들가세: 아홉 천사와 맥주병원/ 슐호프: 시계와 인형의 천국/ 쿠렌트가세: 대주교를 위해 세금을 걷던 거리/ 유덴플라츠: 홀로코스트와 레싱/ 비플링거슈트라세: 비엔나 구시청의 안드로메다 공주/ 슈토스 임 힘멜: 여인을 천국으로 밀어 넣은 전설/ 마리아 암 게슈타데: 체코 노동자들의 성모/ 슈베르트가세: 성모를 찌른 일곱 개의 검/ 티퍼 그라벤: 성 요셉이 된 요제프 황제/ 암 호프: 크리스마스 시장에 대한 추억/ 나글러가세: 바늘 장인들의 거리

《다섯째 날》 슈테판스플라츠: 지하묘지 아래의 채플/ 슈토크-임-아이젠-플라츠: 무사 여행을 기원하던 나무 그루터기/ 도로테어가세: 미술품 경매장이 된 수녀원/ 슈탈부르크가세: 마구간을 기념하는 거리/ 미하엘러플라츠: 과거의 역사가 부활한 곳/ 미하엘러키르헤: 천사장 미하엘의 교회/ 콜마르크트: 장작을 팔던 궁전 앞길/ 헤렌가세: 비엔나의 북촌/ 미노리텐플라츠: 탁발 수도승과 최후의 만찬/ 방크가세: 희대의 살인자와 스파이/ 팔레 페르스텔: 도나우 요정과 카페 센트랄/ 프라이융: 풍요와 평화의 여신/ 쇼텐슈티프트: 아일랜드 수도사들의 이민사/ 보그너가세: 활장이들의 해골/ 그라벤: 페스트를 기념한 황제

《여섯째 날》 슈타츠오퍼: 비엔나의 영혼/ 필하모니커슈트라세: 자허 호텔과 안나 부인/ 알베르티나플라츠: 미술관이 된 궁전/ 로브코비츠플라츠: 로브코비츠 궁전의 영웅교향곡/ 아우구스티너슈트라세: 은 항아리에 담은 합스부르크의 심장/ 요제프스플라츠: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위용/ 왕궁 구내: 찬란했던 대제국의 영화/ 슈바이처호프: 스위스 용병들의 막사/ 발하우스플라츠: 수상 집무실과 대통령 집무실/ 헬덴플라츠: ‘하일 히틀러’가 메아리쳤던 영웅광장/ 폴크스가르텐: 씨씨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시민공원/ 부르크가르텐: 노황제 프란츠 요제프의 회한

Chapter 4 링-카이를 따라서
슈베덴플라츠 → 프란츠-요제프스-카이 → 슈투벤링/슈투벤토르 → 파르크링/바이부르크가세→ 슈베르트링/슈바르첸베르크플라츠 → 오레른링/국립오페라극장 → 부르크링/호프부르크/미술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 → 독토르-카를-렌너-링/국회의사당 → 라트하우스플라츠/시청 → 쇼텐토르/보티프 교회/비엔나대학교 → 쇼텐링/뵈르제 → 슈베덴플라츠/모르친플라츠/루프레헤트 교회

Chapter 5 비엔나 외곽과 근교의 필견 15곳
1. 바덴: 온천장/ 2. 도나우투름/다뉴브타워와 인근지역/ 3. 그린칭의 호이리게 거리/ 4. 훈데르트바서하우스/ 5. 칼렌베르크 산정/ 6. 카르눈툼 요새/ 7. 키르헤 암 슈타인호프: 슈타인호프 교회/ 8. 프라터: 유원지/ 9. 슐로스 벨베데레: 벨베데레 궁전/ 10. 슐로스 쇤브룬: 쇤브룬 궁전/ 11. 슈피텔베르크/ 12. 슈티프트 클로스텐부르크: 클로스텐부르크 수도원/ 13. 슈티프트 멜크: 멜크 대사원/ 14. 우노시티: 국제연합기구 시티/ 15. 첸트랄프리드호프: 중앙공동묘지

저자소개

정준극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1966년부터 대한일보사 등에서 문화, 과학 담당 기자로 근무한 데 이어 1973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입소하여 2002년까지 원자력국제협력, 원자력부산물관리사업, 원자력국민이해증진사업, 원자력정책연구 등을 수행.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 사업담당관으로 근무. 1980년부터 20여 년간 비엔나 소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등에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했으며 IAEA의 전문가 및 초청강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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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슈테판 성당 중앙 회랑의) 강론대에서 조금 동쪽으로 가면 왼쪽 벽에 장대한 오르간 좌대(座臺)가 있다. 처음 성당을 확장했을 때에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그곳에 있었다. 오르간의 좌대는 예술적으로 보아 일종의 도전적인 작품이다. 원래는 필그람의 자화상을 조각하여 넣지 않는 것으로 설계했다. 그 대신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게 조각하도록 설계했다. 그러나 동료 석공들은 좌대가 너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서 거대한 오르간을 떠받치기 힘들다는 주장을 하며 필그람에게 조소를 보냈다. 화가 난 필그람은 ‘주춧돌이 못한다면 내가 하겠다’고 대꾸하고 자기 상반신 모습을 조각해 넣었다. 과연 필그람의 얼굴이 조각된 좌대는 전체 오르간을 어깨에 짊어진 듯한 모습이다.
―첫째 날 워킹 투어에서


‘피의 거리’라니? 이상한 이름의 거리이다. 무언가 기괴한 느낌을 준다. 1369년부터 1411년까지 이 거리는 코트게슬Khotgessl: 진흙 거리라고 불렸다. 진흙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을까? ‘피의 거리’라는 이름은 1542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전설에 따르면 템플기사단이 흘린 피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1312년 당국의 박해로 오스트리아에서 템플수도회가 무너졌다. 이와 함께 템플기사단의 핵심 인물들도 본부에서 하루아침에 거의 모두 살육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템플기사단의 본부는 징거슈트라세와 연결된 블루트가세에 있었다. 너무나 많은 템플기사들이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거리는 온통 피의 홍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블루트가세, 즉 피의 거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둘째 날 워킹 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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