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서지/문헌/도서관
· ISBN : 9788946065505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1. 들어가며
정보|나의 여권|분업과 알아야 할 필요|타인의 의제|정보사회|진실, 신뢰, 믿음|이 책의 구조
2. 문헌과 증거
사물로서의 정보|문헌과 문헌 해부|정보기술의 역사|데이터 세트의 부상|실질적인 시도|후속 사용의 문제|서지학 재고|세계 두뇌와 기타 형상화|요약
3. 개인과 공동체
개인이 하는 것|공동체가 아는 것|문화|타인의 행위인 문헌|사회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정보의 물리적·정신적·사회적 차원|요약
4. 조직하기: 배치와 서술
수집|배치와 목록|서술|그리 쉽지 않다!|서술 생성하기|기본적인 기제|요약
5. 명명(命名)하기
주제 서술|주제 명명을 위한 문헌용 언어|시간과 명명|언급과 의미|명명은 문화적이다|요약
6. 메타데이터
메타데이터의 첫 번째 목적: 서술|색인 만들기|색인 용어|메타데이터의 두 번째 용도: 탐색|무엇을, 누가, 어디서, 언제|색인 용어 사이의 관계|측면과 맥락|요약
7. 발견과 선택
검색과 선택|선택 기계 해부|텍스트 탐색|도서관 목록|웹 탐색|기타 사례|요약
8. 선택 방법의 평가
적합성, 재현, 정확성|무작위적인, 완벽한, 현실적인 검색과 재현|무작위적인, 완벽한, 현실적인 검색과 정확성|재현과 정확성의 상충|적합성의 문제|적합성이 어려운 이유|요약
9. 요약과 성찰
요약|과거와 미래|대응: 구술, 읽고 쓰는 능력, 문헌화|어떤 종류의 분야인가|
부록 A: 선택 해부
부록 B: 검색 평가수단
책속에서
글을 옮겨 적는 것은 글을 쓰는 것만큼 오래된 일이다. 18세기에 수기 문헌은 “레터 프레스(letter press)” 방식으로 복사되었다. 원본을 얇고 축축한 종이로 눌러서 원본의 잉크 가운데 일부가 그 축축한 종이로 옮겨졌다. 문헌은 19세기에 가끔 사진으로도 찍혔지만 신속하고 믿을 만하며 경제적인, 문헌의 복사는 20세기에 발전된 것으로 여기에는 사진 복사(photostat), 마이크로필름(microfilm), 정전기 복사(electrostatic copying)라는 세 가지 중요한 기술이 있다(새로운 원본을 만들어내는 것을 포함한 많은 형태의 복제(duplicating)는 소량 인쇄로 간주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모든 공동체는 분업에 의존하고, 그 결과 전문적인 지식의 사회적 분화와 구성원의 간접적인 지식에 대한 의존이 계속해서 증가한다. 사회적 분업과 “정보사회”가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바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쓰기, 인쇄, 통신, 복사, 컴퓨팅 같은 물리적인 문헌 기술의 발흥이다.
알려지지 않은 매우 많은 문헌 가운데 어떤 목적에 맞는 중요한 것을 어떻게, 만약 있다면 발견할(discover) 수 있는가? 그리고 원하는 식별된 문헌의 사본을 어떻게 찾을(find) 수 있는가? 만약 우리가 원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가장 적합한 문헌을 항상 손에 쥘 수 있다면 “정보 폭발”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