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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G8의 종언

푸틴과 G8의 종언

사토 지카마사 (지은이), 이용빈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9-06-2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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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G8의 종언

책 정보

· 제목 : 푸틴과 G8의 종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러시아
· ISBN : 9788946066557
· 쪽수 : 248쪽

책 소개

옛 소련의 붕괴와 러시아의 G8 진입, 그리고 크리미아 반도의 편입을 이유로 하여 G8으로부터의 러시아 '추방'은 이 지역의 안보 환경을 크게 변화시킨 사건이었다. 이 책은 '푸틴의 러시아'가 냉전 이후 미국 주도하의 국제 협조주의에 도전하고, 그러한 국제 협조주의 체제가 붕괴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다.

목차

서장 ‘전후 70년’의 국제 사회
1. 질서의 구조적 변화/ 2. 우크라이나 위기의 의미/ 3. 푸틴이라고 하는 요인

제1장 우크라이나의 정변과 크리미아 편입
1. 야누코비치 정권의 몰락/ 2. 크리미아의 ‘재통합’/ 3. 푸틴, 편입을 결단하다/ 4. 냉전의 재래/ 5. 동부 2개 주의 ‘독립선언’/ 6. 분쟁의 격화/ 7. 어려움 속의 평화를 향한 모색

제2장 전략 부재의 독립: 우크라이나 역사 개괄
1. 근대 시기까지/ 2. 소련 시대: 체르노빌의 충격/ 3. 오렌지 혁명

제3장 표류하는 세계
1. 전후 질서의 ‘제도 피로’/ 2. 푸틴의 세계관 / 3. 안보 환경의 변화/ 4. 중국과의 관계/ 5. 러일 관계

제4장 러시아의 미래: 푸틴 없이 러시아도 없다
1. 우경화하는 러시아/ 2. 반동/ 3. 푸틴의 전략은 변화했는가

저자소개

사토 지카마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이타마 현 출생(1964) 도쿄도립대학 법학부 졸업 교도통신사 입사(1987)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대학 유학(1996~1997) 교도통신 외신부를 거쳐 프놈펜 지국장(2002~2003), 모스크바 지국 특파원(2003~2007), 모스크바 지국장(2008~2012) 역임 2019년 현재 교도통신 편집국 외신부 차장 저서: <푸틴의 사고>(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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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도 국방연구원(IDSA) 객원연구원 역임 미국 하버드대학 HPAIR 연례학술회의 참석(안보 분과) 이스라엘 크네세트(국회), 미국 국무부, 미국 해군사관학교 초청 방문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미국 하와이대학 동서문제연구소(EWC) 학술 방문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저서: East by Mid-East(공저, 2013) 외 역서: 『김정은 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공역, 2012),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40년사』(2012), 『러시아의 논리』(2013), 『이란과 미국』(2014), 『망국의 일본 안보정책』(2015),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2016), 『이슬람의 비극』(2017), 『홍콩의 정치와 민주주의』(2019), 『푸틴과 G8의 종언』(2019), 『미국의 제재 외교』(2021),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2023), 『이스라엘의 안보 네트워크』(근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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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5년 6월 10일 밀라노 엑스포 개최 중에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마테오 렌치(Matteo Renzi) 총리와 회담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2014년 3월의 크리미아 편입 선언 직후, G7(Group of Seven, 서방 선진 7개국 정상회담)에 의해 G8 회합에 참가하는 것이 정지된 것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G7과는 그 어떤 관계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G8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G7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그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그것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조직이 아니라 이해(利害)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그룹에 불과하다”고 갈파했다. 또한 “더욱 넓은 틀의 G20(Group of 20, 주요 20개국)이 있다. 우리는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에 참가하고 있으며 유엔(UN) 및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물론 G7 국가들과의 관계는 발전시켜나아갈 계획이다”라고 계속 말했다. “G7의 건투를 빈다”라고 덧붙인 푸틴의 말은 G8을 향한 결별 선언이었다. _서장 ‘전후 70년’의 국제 사회


대통령 제2기째인 2005년 4월의 연차 보고 연설에서 “소련 붕괴는 20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비극”이라고 지적한 바 있고, 5월에 독일 ZDF 방송국 등과의 회견에서 “소련의 붕괴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해방의 기회가 되었는데, 그것을 당신이 ‘비극’이라고 부르는 것은 놀랍다”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푸틴은 “독일이 통일되고 소련이 붕괴한 것이 (독일인인) 당신에게 놀랍다는 것은 이상한 말이다. …… 자신을 줄곧 러시아인이라고 생각해왔던 사람들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러시아의 영역 바깥에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고 친족과 경제적 연계 등 모든 것으로부터 이탈되어버렸다. 그러한 사람들이 2500만 명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비극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반박했던 적이 있다. 푸틴의 역사관에서는 소련의 국력이 약해짐으로써 동독과 서독의 통일이 이루어졌지만, 한편 소련의 15개 공화국에 분산되어 거주했던 러시아인은 소련 붕괴에 의해 분단되고 지금도 그 민족 분단의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_제1장 우크라이나의 정변과 크리미아 편입


푸틴은 크리미아 편입을 선언했던 연설 중에서 편입에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전례가 없을 정도로 격렬한 구미 비판을 전개했다. ‘독립신문’이라는 의미의 러시아 고급 일간지 ≪네자비시마야 가제타(Nezavisimaya Gazeta)≫는 이튿날 1면 톱에 “푸틴의 풀턴(Fulton) 연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영국 총리를 역임한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 3월에 방문지인 미국 미주리(Missouri) 주의 풀턴에서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며 ‘철의 장막’이 내려지고 있다”고 소련을 비난하여 동서 냉전 시대의 시작을 알렸던 것으로 여겨지는 연설에 비유되었다. _제1장 우크라이나의 정변과 크리미아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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