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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사회관계

감정과 사회관계 (양장)

이안 버킷 (지은이), 박형신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7-12-22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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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사회관계

책 정보

· 제목 : 감정과 사회관계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70455
· 쪽수 : 328쪽

책 소개

오랫동안 감정은 이성의 반대 항으로서 비합리적인 것으로 여겨졌고, 단순한 정적인 상태 또는 심리적 현상으로 치부되었다. 심지어 오늘날 ‘감정적’이라는 단어는 누군가를 공격할 때 사용되기도 하면서 부정적인 색채를 띠기도 한다.

목차

1.서론: 관계유형으로서의 느낌과 감정
2.역사적·문화적 관계와 감정
3.감정과 몸
4.신경과학에서의 감정과 몸
5.감정, 이성 그리고 자기성찰
6.감정노동과 감정규칙
7.감정과 권력관계

저자소개

이안 버킷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래드퍼드 대학교 사회적 정체성 교수로, 그곳에서 사회학과 사회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이론, 정체성과 육체화이론, 느낌과 감정의 사회적·심리적 이해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아와 감정의 관계적 이해를 개척해왔고, 앞으로 이 접근방식을 행위의 이해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Social Selves: Theories of Self and Society(2nd Edition, Sage, 2008)와 Bodies of Thought: Embodiment, Identity and Modernity(Sage, 199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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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치위기의 사회학』,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에바 일루즈』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공역),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탈감정사회』, 『감정사회학으로의 초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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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상식적 언어는 구체적 느낌과 감정들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그것들을 마치 우리의 몸이나 마음에서 기원하는 사적 실체인 것처럼 느끼거나 생각하도록 우리를 오도한다. 그러나 만약 앞의 베이트슨의 표현 속에 제시된 간단한 사례들을 좀 더 생각해보면, 느낌과 감정을 표현할 때 우리가 언급하는 것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의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아이나 연인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또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불러일으킨 신체적 느낌과 관련한 어떤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들과 맺는 관계의 특별한 성격,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와 어떻게 다른지를 말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우리의 느낌과 감정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자아와 타자 그리고 자아와 세계 간의 관계유형이다. _ 10~11쪽, ‘1.서론: 관계유형으로서의 느낌과 감정’


실제로 다른 신체적 지각과 함께 우리의 느낌과 감정은 특정한 상황 내에서뿐만 아니라 그러한 상황의 일부를 이루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수단들이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내내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감정적으로 행위 하고 반응하는 습관적 방식을 발전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습관은 그 자체로 과거의 관계 및 행위유형의 침전물이며, 그 습관 역시 변화에 열려 있고 또 우리가 마주하는 상황에 적응해야만 한다.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감정적으로 백지 상태에 놓여 있지 않다. _ 22쪽, ‘1.서론: 관계유형으로서의 느낌과 감정’


내가 여기서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 집단과 계급들 간의 권력 균형이 변함으로써 사회관계가 변화하고, 그에 따라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유형이 발전하여 사람들의 감정 또한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러한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형식을 찾아내고, 다시 그러한 새로운 형식은 새로운 언어적·사회적 관행을 통해 그러한 감정을 구체화하고 틀 짓고 형성한다. 하지만 신체적 느낌은 여전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확실히 서구에서 신체적 느낌은 우리에게 우리가 다른 사람과 그리고 또한 우리 자신과 맺는 관계에 대해 말해주기 때문이다 _ 92쪽, ‘2. 역사적·문화적 관계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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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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