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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는 어디로 가는가?

2018 러시아는 어디로 가는가?

강덕수, 김선래, 최우익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7-05-04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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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는 어디로 가는가?

책 정보

· 제목 : 2018 러시아는 어디로 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러시아사
· ISBN : 9788946070691
· 쪽수 : 336쪽

책 소개

매년 발간되는 시사칼럼집으로, 2017년 러시아가 당면했던 대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2018년 러시아가 나아갈 방향을 검토한다. 정치, 경제, 대외 관계, 군사, 사회문화 등 러시아 각 분야의 한 해 상황을 평가 및 전망한다.

목차

제1장 분야별 2017년 평가와 2018년 전망
러시아 3·26 반부패 시위: 찻잔 속 태풍인가, 태풍의 눈인가?
푸틴의 대선 출마: 출마 선언에 즈음하여 러시아에 바란다
2018년 러시아 정치: 3·18 대선과 푸틴 4기, 출범을 향해 빨라지는 시곗바늘
2018년 러시아 경제: 성장 궤도에 안착할 것인가?
2018년 러시아 대외관계: 4개의 전선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 방식
2018년 러시아 국방: 냉전 2.0 시대에 푸틴 4.0 전략으로 대응
2018년 한·러 관계: 대북 제재 국면 속 한·러 신시대 선언
2018년 러시아 사회문화: ‘강력한 러시아’에 대한 기억과 기대

제2장 러시아와 국제관계
- 러시아와 세계
프리마코프 독회 2017: 러시아와 변화하는 세계
유로.애틀랜틱 공간에서의 러시아 대외 정책

- 한·러 관계
문재인 정부, 신유라시아정책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미·중·러 3자 관계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정부의 과제
문재인 정부의 대러시아 전략, 문화로 풀어야
동방경제포럼에서의 기조연설, 한국과 일본은 무엇이 어떻게 달랐나

- 러시아와 한반도
북한 ICBM 도발과 미국의 전략 항공기 한반도 전개에 대한 러시아의 경고
북한 ICBM 발사 이후 한반도 주변 상황
북한과 미국, 핵 단추 공갈로 2018년을 시작하다: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시 러시아의 대응 예측
냉전 시대 소련의 도발과 오늘날의 교훈

제3장 러시아 경제
- 러시아와 세계경제
중앙아시아에서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국
2017년 중앙아시아 경제 전망: 국제 유가, 일대일로, 그리고 EAEU
2014년 러·중 가스 협정 체결 이후 3년: 평가와 전망
야말 LNG 프로젝트와 동북아 LNG 시장 변화
트럼프 행정부의 셰일오일 생산 확대 정책과 러시아

- 한·러 경제협력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활용과 러시아 극동 시장 진출
한·중앙아시아 국제세미나 참관기: 한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의 3.0 시대
한·러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분석과 평가
한국 신정부의 대러 경제 협력 증진 방안
제3차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참관기
제3차 동방경제포럼과 한국의 대러시아 외교 실패 원인
한국과 러시아의 에너지 협력 현황과 전망

제4장 러시아 사회
우주 강국 러시아의 신화와 현실
강건한 지도자, 강력한 러시아: ‘액션맨’ 푸틴, 시베리아 산하를 누비다
기념비의 문화정치: 이반 3세 동상 제막의 상징적 함의
대자연과의 호흡, 시베리아와 레나강을 가다
2017년 ‘크라스노야르스크 농지의 날’: 시베리아와 한국의 농업 협력 가능성을 보다
2017년 한·러 양국 국민 상호인식 조사: 사회·문화적 내용을 중심으로

제5장 러시아 문화
얄타에서 본 새로운 러시아: 러시아어의 세계화
러시아 유학생의 한국 체험기: ‘2017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참관하다
한국 고대 시가를 번역한 러시아 블랙리스트 시인 안나 아흐마토바
알렉산드르 보그다노프, 학문 통섭을 실현한 선구적 사상가
시대를 성찰하는 러시아 영화, 보편성을 획득하다
영화를 매개로 중심과 주변이 조화하다: 러시아 지역 영화의 발전
한국에서 상연된 러시아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러시아 민중의 피날레 합창이 청중을 압도하다
러시아 발레, 한국 발레 성장의 동력
문화 권력으로서의 젊음, ‘유스퀘이크’를 이끄는 러시아
러시아 음식, 안 짜면 맛이 없고 빵이 없으면 먹은 것 같지 않다

제6장 러시아 역사
러시아 혁명 100주년과 하얼빈의 러시아 디아스포라
러시아 혁명 100주년 기념 제21회 아카이브영화제 참관기
100주년 맞은 러시아 혁명의 현재적 의미
카자흐스탄 국가 건설의 세 가지 키워드 역사, 소련, 이슬람

닫는 글. 2018년을 맞이하는 러시아연구소의 새로운 각오

저자소개

강덕수 (엮은이)    정보 더보기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교수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소장 現 한국-사하친선협회 회장 現 러시아연방 북동연방대학교 명예교수 現 러시아 북동언어학회 저널 「Language, Communication, and Culture」 편집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졸업(1976) 미국 위스컨신 주립 대학교 언어학 박사(슬라브언어학 1984) 한국 음운론학회 회장 역임 한국 슬라브학회 회장 역임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국민훈장 수상(2008) 러시아연방 푸시킨 메달(훈장) 수상(2012) 러시아연방 교육학회 학술공헌 훈장 수상(2017) - 저서 및 역서 「러시아어사」(1992), 「야쿠트어」(2011) 「야쿠티야: 맘모스와 다이아몬드와 착한 사람들의 나라」(2011), 「도적」(레오니드 레오노프, 1990) 「엘레스 보오투르(야쿠트 영웅서사시)」(오고토예프 2005), 「17~19세기 러시아문학어의 역사」(비노그라도프 2009) 등 - 논문 「Allomorphy in Sakha Case Suffixation」(2016), 「에벤어와 한국어의 구조적-어휘적 유사성 연구」(2014), 「A comparative study of lexical affinities in Evenkci, Even, and Korean」(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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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 경제·국제관계연구원 (IMEMO)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레나강과 콜리마대로』(공저, 2019), 『열린 유라시아 협력벨트와 중앙유라시아』(공저, 2019), 『러시아, 도시로 읽다』(공저, 2019), 『푸틴 4.0: 강한 러시아』(공저, 2019), 『아시아와 북방, 문화접점의 확인』(공저, 2021), 『2021 동아시아 전략평가』(공저, 2021) 등이 있다. 최신 논문으로는 「상대적 이익관점에서 본 GTI와 동북아 국제협력」(2018), 「극동러시아 관광산업」(2019), 「연방주의의 탈근대적 형태로서의 러시아-벨라루스 국가연합 논의에 대한 고찰」(2019), 「러시아의 공세적 동북아 외교안보정책과 對한반도 접근 전략」(202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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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익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사회학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며 러시아 사회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9 러시아는 어디로 가는가?』(공저), 『푸틴 4.0: 강한 러시아』(공저), 『러시아의 심장부: 중앙연방관구』(공저), 『유라시아시대 러시아의 국가경쟁력』(공저), 『북방의 등대: 러시아 북서연방관구』(공저), 『북극의 별 네네츠: 툰드라와 순록, 그리고 석유의 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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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7년은 러시아 국내정치적 측면에서 푸틴 집권 4기를 안정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치밀하게 진행된 해였다. 사실상 2017년 러시아의 모든 정치적 의사일정은 2018년 3월 18일 대선에 맞춰져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3·26, 6·12 반부패 시위, 9·10 지방선거, 대규모 주지사 교체, 크세니야 솝차크의 대선 출마 선언, 연례 대기자 회견,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실형 선고 등의 이슈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2017년 러시아 경제가 장기간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소비자 물가 상승에서 2.5%를 기록하며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하는 데 성공한 것은 국제 유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정부의 새로운 경제 정책 메커니즘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가 전년 대비 40% 넘게 상승하면서 해외 부문에서의 수출에 대한 수입이 증가되었고, 이는 러시아 국내 투자, 소비, 정부 지출 확대 등 총 수요의 증가로 연결되어 러시아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사실 현 푸틴 3~4기를 브레즈네프 시기의 정체기와 비교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설득력이 있다. 이는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 없이 현재 상태에 자족하는 경향과 현상유지적 정체를 넘어 회고적 퇴행을 하는 경향이 이미 러시아 사회의 전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푸틴 4기로 향해가는 현재 상황은 수명이 정해진 유기체의 노화 과정을 연상케 한다. 현재 러시아가 안정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년의 인간을 ‘원숙의 아름다움’으로 포장하는 것과 유사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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