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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현대사 강의

중국 근현대사 강의

중국근현대사학회, 배경한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9-05-17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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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현대사 강의

책 정보

· 제목 : 중국 근현대사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46071452
· 쪽수 : 408쪽

책 소개

1992년 창립한 이래 중국 근현대사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선도해 온 중국근현대사학회는 현재 불거지고 있는 중국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과거와의 연속선상에서 찾기 위해 '중국근현대사학회 강의총서'라는 새로운 시리즈를 기획했다. <중국 근현대사 강의>는 그 첫번째 책이다.

목차

1장 프롤로그 _배경한

1부 중화제국의 동요와 자강운동
2장 18세기 후반의 중국과 세계 _정혜중
3장 내우외환과 중화제국의 동요 _최진규
4장 자강운동과 열강의 침탈 _조병한

2부 중화민국의 성립과 전개
5장 청 말의 신정, 입헌 준비와 신해혁명 _김형종
6장 5·4 운동과 국민혁명 _강명희
7장 난징 국민정부 10년(1928~1937): 국민당 국가권력, 중공, 일본의 침략 _박상수
8장 중일전쟁과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동 _손준식

3부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과 전개
9장 인민공화국의 성립과 사회주의 체제의 모색 _유용태
10장 냉전과 중국 _정문상
11장 중국적 사회주의의 모색: 대약진에서 문화대혁명으로 _백승욱
12장 개혁 이후 정치·경제 체제의 변화와 한계 _안치영
13장 중국의 부상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 _조영남

14장 에필로그: 한국인의 눈에 비친 중국 근현대사 _백영서

저자소개

중국근현대사학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배경한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정혜중 |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 교수 최진규 | 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역사문화학과 교수 조병한 | 서강대학교 국제인문학부 사학과 명예교수 김형종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 교수 강명희 | 전 한세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 박상수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 손준식 | 중앙대학교 인문대학 역사학과 교수 유용태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 정문상 | 가천대학교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 백승욱 |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안치영 | 인천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국학과 교수 조영남 |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백영서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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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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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현대 중국의 역사는 근현대 한국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한 국가, 혹은 한 민족의 역사로 설명되기 어렵다. 그것은 근현대 시대 자체가 한 국가, 한 민족의 범위를 넘어 더 넓은 지역, 혹은 세계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근현대 중국사를 관통하고 있는, 열강에 의한 식민지 혹은 반식민지라는 외부적 규정성과 그에 저항해 국가적 독립과 자주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들은 근현대 중국의 역사를 일국사에만 머물 수 없게 만든다. 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중국의 강대국으로서의 부상 역시 중국사를 일국사로만 설명할 수 없게 한다. 이를테면 근현대 중국의 역사는 출발에서부터 종착(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지 세계의 변동과 함께 설명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1894년에서 1895년에 걸친 청일전쟁에서 ‘동양(東洋)’의 소국 일본에 참패를 당한 것은 엄청난 충격을 주어 청 말의 근대적·정치적 변혁과 내셔널리즘을 본격적으로 출범시키는 역할을 했다. 청일전쟁 이후에도 여전히 무력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조 때문에 무술개혁(무술변법)으로 알려진 체제 내 개혁 움직임이 점차 여론의 지지를 받아 힘을 얻게 되었다.


“반만”의 구호를 내세워 “오랑캐를 몰아내자”라고 외쳤던 혁명파가 중화민국 성립 직후 곧바로 ‘오족공화론’을 인정해 버린 점을 주목할 필요가 한다. 이 오족공화론은 청조는 타도하지만 그 유산인 광대한 영토를 그대로 물려받겠다는 내셔널리즘에 기초한 영토 의식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것은 쑨원이 내세웠던 ‘반만’이라는 감성적 내셔널리즘보다는 근대국가의 영토 논리를 충실히 따른 냉정한 발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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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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