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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4747
· 쪽수 : 213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4747
· 쪽수 : 213쪽
책 소개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인 고(故) 장왕록 박사(1924~94)의 10주기를 기념해 엮은 산문집. 생전에 장왕록 교수가 펴냈던 수필집에서 발췌한 글과 그외 신문, 잡지 등에 기고했던 유고를 보태 엮었다.
목차
- 서문 :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 우보 선생에게 드리는 詩 : 발자국이 모여서 길이 되듯이
- 추모사 : 먼저 간 친구를 슬퍼하며
- 20년 늦은 편지
1. 가던 길 멈추어 서서
판타지
어떤 젊은이의 죽음
내 아호에 대한 변
걷고 또 걸어 우보(又步)
무료한 일요일
왜 사느냐?
칫솔과 기름
관악산을 바라보며
가던 길 멈추어 서서
2. 푸른 나뭇잎과의 우정
문학과 모랄
푸른 나뭇잎과의 우정
우정의 시금석
호랑이 밥
포토맥 강의 철새들
마침내 대지주가 된 농부
동서의 속담
번역유감
틀린 직역과 맞는 직역
3. 문학의 오솔길을 걷다
자유분방하고 예리한 지성, 헨리 밀러
내가 만난 존 업다이크
한국을 사랑한 작가 펄 벅
우뚝 선 일봉 최준지
구월산의 슬기로운 호랑이, 황찬호
나의 은사 이양하 교수
레이너 교수와 나
인간의 조건
- 우보 장왕록 교수를 말한다 / 이창배
리뷰
책속에서
토요일 저녁 내가 그의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 나를 맞는 부인의 서구적인 얼굴에서 잠시 동안 휘둥그레졌다가 반가운 미소로 바뀌는 두 눈을 나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녀의 곁에는 귀염둥이 아들딸이 따라나와 있었다.
한식으로 푸짐한 대접을 받고 나서 자리를 옮겼을 때 우연히 나는 서가에서 내 눈에 익은 <워즈워스 시집>을 보았다.
그녀는 그때까지도 경상도 사투리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 - 본문 3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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