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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

칠지도

(일곱 땅을 다스리는 칼)

오세영 (지은이), 이용규 (그림)
  |  
샘터사
2012-10-15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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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칠지도

책 정보

· 제목 : 칠지도 (일곱 땅을 다스리는 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6416802
· 쪽수 : 216쪽

책 소개

샘터역사동화 시리즈 1권. 베스트셀러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작가 오세영이 어린이를 위해 쓴 첫 역사 동화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백제 역사를 바탕으로, ‘칠지도’의 탄생 비화를 상상력으로 단단하고 날카롭게 복원해 냈다.

목차

등장인물 소개

백제의 청년 야장
침미다례의 소문난 대장간
쌍둥이 형제 마주치다
하늘이 점지한 야장
다시 만난 탁소와 탁의
탁소, 앵영을 만나다
침미다례를 쳐들어온 왜구
출정하는 탁의
백제, 왜구를 물리치다
마음의 문을 연 탁소
벽력천뢰, 하늘을 날다
일곱 땅의 주인
박사 왕인
푸른빛의 백련철
칠지도를 만드는 탁소
칠지도,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다

글쓴이의 말
칠지도로 보는 백제 이야기

저자소개

오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흩어진 기록을 모으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사서의 행간을 채우는 일을 즐겼던 오세영에게 역사를 이야기로 꾸미는 역사 작가는 잘 어울리는 직업인 셈이다. 오세영에게 역사는 내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소설은 역사를 쉽게 풀어쓰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그는 역사학계에서는 깊이 있게 다루지 않고, 문단에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그러나 시대와 삶에 커다란 의미가 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독자들을 새로운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베니스의 개성상인』, 『마지막 명령』, 『구텐베르크의 조선』, 『원행』, 『만파식적』, 『타임 레이더스』, 『화랑서유기』, 『포세이돈 어드벤처』, 『창공의 투사』, 『소설 자산어보』, 『콜럼버스와 신대륙 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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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그림)    정보 더보기
손에 든 붓을 쥐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을 채워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이 굵은 역사 그림을 강렬하게 선사해 주는 그림작가입니다. 청주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2005년 IBBY 한국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부터 개인전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는 돌로 만든 달력 첨성대입니다》, 《독립군의 아들 홍이》, 《혜곡 최순우》, 《고래굴의 비밀》,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징》, 《흥부전》, 《이문열의 초한지》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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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침미다례로 돌아온 탁소는 다시 대장간 일에 매달렸다. 칠지도가 활활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솟아오르는 모습을 상상하면 풀무질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계절은 어느새 기러기 떼 높이 나는 늦가을로 바뀌어 있었다. 탁소가 곡나와 위례성을 다녀오는 동안에 일한은 칠지도 거푸집을 완성했다. 칠지도가 이런 모습이란 말인가.
“참으로 신기한 모양입니다.”
탁소는 원줄기 양옆으로 세 개씩 가지가 뻗은 형태를 한 거푸집을 내려다보며 감탄했다.
- ‘하늘이 점지한 야장’ 중에서


“칼을 만들었으면 하오. 대백제국의 뛰어난 문물을 왜구에게 똑똑히 보여 줄 수 있도록, 일찍이 세상에 없었던 명검 말이오.”
‘일찍이 세상에 없었던 명검이라…….’
탁소는 왕인 박사의 말을 되뇌었다.
“벽력천뢰는 구야자나 간장, 막야의 칼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명검이 분명하지만, 결국은 사람의 목숨을 취하는 칼에 불과하오.”
왕인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잠시 말을 멈췄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진심으로 상대를 복종시키는 힘을 지닌 칼, 즉 사람을 죽이는 살인검(殺人劍)이 아니고 살리는 활인검(活人劍)이오.”
- ‘박사 왕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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