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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 송송 시리즈 세트 - 전3권

꼬마 마녀 송송 시리즈 세트 - 전3권

정옥 (지은이), 정은희 (그림)
  |  
샘터사
2013-12-20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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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꼬마 마녀 송송 시리즈 세트 - 전3권

책 정보

· 제목 : 꼬마 마녀 송송 시리즈 세트 - 전3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6416918
· 쪽수 : 118쪽

책 소개

꼬마 마녀 송송 시리즈 전3권 세트. 현실 속 소박한 일상과 신비로운 환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펼치는 정옥 작가의 유쾌하고 따듯한 동화이다. 마녀가 되려는 한 소녀의 ‘좌충우돌 마녀 수업’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준다.

목차

1 난 마녀가 될 거야

나는 아빠가 없다 9
백 점짜리 시험지는 예쁘지 않아 18
우리 할머니가 마녀라니 23
난 마녀가 될 거야! 29
아무거나 하나 골라! 40
요놈, 감히 내 걸 훔쳐? 50
도토리 가루들아, 노래 불러! 61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71
나 먹을 거니? 80
난 꼬마야, 뭐든지 내게 맡겨 94
이건 비밀이야 105

글쓴이의 말 116
글쓴이 그린이 소개 120

2 넌 무슨 상상하니

꼬마 송송과 친구들 6
엄마는 쟁이쟁이다 13
상상의 섬, 이어도 20
안개 짙은 날에는 상상선이 뜬다 26
엄마가 사라졌다 33
느영 나영 우리 둘이 42
자랑자랑 웡이자랑 52
네 꿈을 이뤄 줄게 62
코딱지라고요? 72
먼바다까지 헤엄쳐 가자 80
초승달 뜨는 밤, 비자나무 숲으로 88
엄마를 찾아라 97
보름달 같은 복숭아 105
달빛의 마법은 피할 수 없어 115

글쓴이의 말 122
그린이의 말 125

3 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꼬마 송송과 친구들 6
마녀 축제에 놀러 오세요 13
나랑 마녀 축제에 갈래? 21
양배추 대신 당근을 그려 줘 27
달팽이 기차를 타고 34
달빛 언덕 마녀 축제 40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52
팥죽 쑤는 할머니 59
계수나무가 서 있는 시계 광장 66
호수 위를 뚜벅뚜벅 걸어서 75
거꾸로 자라는 나무를 찾아 82
나는 송송이, 너는 오디 90
날개 없는 새의 노란 날개깃 96
소원 씨앗에 달빛이 내리면 104
네 소원은 시간이 필요해 111
신 나는 모험을 떠나는 118

글쓴이의 말 126
그린이의 말 129

저자소개

정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습니다. 재미없이 살면 재미없는 글밖에 못 쓰고, 재미없는 이야기에는 감동이 없고, 감동이 없으면 ‘말짱 꽝’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살려고 합니다. 첫 작품 《이모의 꿈꾸는 집》으로 마해송 문학상을 받았고, 《못된 송아지 뿌뿌》, 《빙글빙글 뻥이오!》, 《우리 놀이터에 똥 싼 놈》, 《꽁꽁산: 소보로별 이야기》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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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습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헤어드레서 민지>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외 다수에 그림을 그림. 그림 그리는 사람이 만들어서 특별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하는 상상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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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에 나처럼 훌륭한 할머니를 둔 아이는 아무도 없을 거다.
커다란 빌딩을 백 채나 가지고 있다는 애리 할머니도, ‘우리 마을만 잘살기 운동’ 대표라는 용이 할머니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명한 배우인 진이 할머니도 우리 할머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할머니가 마녀라니, 이보다 더 멋있고 근사한 일이 또 있을까?
사실, 오래전부터 내 꿈은 마녀가 되는 거였다. 뾰족한 모자를 쓰고,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그런 마녀 말이다.
나는 개구리 따위로 변하는 왕자나, 성안에서 잠만 자는 공주 따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대신 동화책마다
등장하는 마녀들에게 관심이 생겼다. 내 눈엔 마법을 부려 뭐든지 척척 만들어 내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날아가는 마녀들이 어설픈 왕자, 공주보다 훨씬 멋있었다.
그래서 난 마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난 마녀가 될 거야》


“송송아, 지금은 빗자루들이 마카 하늘을 날 수 있지만, 첨부터 그랬던 건 아이데이. 빗자루들이 이래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기 누구 덕이겠노?”
“그야, 맨 처음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난 위대한 마녀 덕분이겠지.”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아이다. 빗자루들이 땅을 떠나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게 된 거는, 첨으로 하늘을 날고 싶다꼬 상상한 빗자루가 있었기 때문이데이. 빗자루들은 땅을 쓰는 일이나 하고 살아야 한다꼬 마카 그래 생각할 적에, 지 혼자 하늘을 날고 싶다꼬 상상한 빗자루, 가아가 참말로 대단한 아안기라. 마녀는 가아가 하는 상상을 쪼매 도와줬을 뿐이제. 마녀의 마법은 바로 그런 기다, 알겠나?”
나는 머리를 갸웃거렸다. 할머니의 말은 조금 알쏭달쏭했다.
“세상에 다른 상상을 하는 아아들이 없으믄, 마녀의 마법도 없데이. 그라니까 우리 송송이같이 훌륭한 꼬마는 가아들을 잘 도와주기만 하믄 된다.”
할머니는 내 눈을 보면서 덧붙였다.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할머니의 말을 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다른 상상을 하는 애들을 도와주는 게 마법이라면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넌 무슨 상상하니》


“마녀 축제라니, 이게 뭐야?”
“내일이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긴 동지잖아. 해마다 이날에는 마고할미의 달빛 언덕에서 마녀 축제가 열려. 근데 올해는 보름달이 뜨는 동지라 특별히 마고할미가 수수께끼 대회를 연대.”
“마고할미? 그건 또 누구야?”
“모든 마녀의 어머니이자, 달빛 언덕의 주인인 위대한 마녀지. 마고할미가 낸 수수께끼를 풀면 소원을 하나 들어줘. 빗자루쯤은 아마 100개라도 받을 수 있을걸?”
“정말?” “그렇다니까. 어때? 너도 같이 갈래?”
가슴이 왈랑왈랑 뛰기 시작했다. 수수께끼만 풀면 빗자루를 얻을 수 있다니! 정말 근사하다.
“좋아, 같이 가.”
-《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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