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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다시, 봄

(장영희의 열두 달 영미시 선물)

장영희 (지은이), 김점선 (그림)
  |  
샘터사
2014-04-3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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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책 정보

· 제목 : 다시, 봄 (장영희의 열두 달 영미시 선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46418691
· 쪽수 : 172쪽

책 소개

살아 있는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삶의 축복과 희망에 대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던 장영희 교수. 그의 5주기를 맞아, 한 일간지에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1년간 연재되었던 120편의 칼럼 중 계절에 관한 시 29편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목차

추천의 글 책 속에서 피어나는 그리움_이해인

January
사랑과 행복의 종 울려라 <우렁찬 종소리여 울려 퍼져라> _앨프리드 테니슨
복 받을 준비 되어 있나요? <새해 생각> _램 P. 바르마

February
봄을 기다리는 애틋한 저녁 <2월의 황혼> _새러 티즈데일
운명에 맞서 보라 <서풍에 부치는 노래> _퍼시 비시 셸리
삶을 채우는 건 작은 아름다움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_메리 R. 하트먼

March
3월님, 잘 지내셨나요 <3월> _에밀리 디킨슨
이제 두 팔 벌려 너를 맞으리 <봄 노래> _로버트 브라우닝
행운보다 소중한 행복 <네 잎 클로버> _엘라 히긴슨

April
웃고도 싶고 울고도 싶은 4월 <4월에> _앤젤리나 웰드 그림크
꽃 피는 봄을 영원히 볼 수 있다면 <나무 중 제일 예쁜 나무, 벚나무> _A. E. 하우스먼

May
청순한 푸름의 계절, 5월 <5월은……> _모드 M. 그랜트
빗물을 금빛으로 물들이는 데이지꽃처럼 <연금술> _새러 티즈데일

June
청춘을 닮은 싱그러운 계절 <인생은 아름다워라! 6월이 오면> _로버트 S. 브리지스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새빨간 장미> _로버트 번스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견뎌야 <바람 속에 답이 있다> _밥 딜런

July
네 가슴 숨은 상처 보듬을 수 있다면 <만약 내가……> _에밀리 디킨슨
그대 만난 뒤 내 삶은 눈떴네 <생일> _크리스티나 로세티

August
계절은 이렇게 깊어 가는데 <찻집> _에즈라 파운드
삶이 늘 즐겁기만 하다면 <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 _헨리 밴 다이크

September
오늘은 나머지 삶의 첫날 <자작나무> _로버트 프로스트
성숙한 사랑의 모습이란 <사랑에 관한 시> _로버트 블라이
돌아오지 않을, 가버린 날들의 행복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_앨프리드 테니슨

October
움켜쥐어도 결국은 흘러갈 것을 <10월> _토머스 베일리 올드리치
삶에는 수백 갈래 길이 있지만 <가지 못한 길> _로버트 프로스트

November
가을 잎새에 눈물 떨어지듯 <낙엽은 떨어지고> _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_칼 윌슨 베이커

December
옳은 것 옳게 하는 당신 <크리스마스 종소리> _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하얀 눈덩이, 알고 보니 오줌싸개 <눈덩이> _셸 실버스타인
겨울같이 차가운 세상을 살더라도 <눈사람> _월러스 스티븐스
또 하나의 선물 시가 지친 마음 쉬게 할 수 있다면

저자소개

장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아버지 장왕록 교수의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번역서로는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가 있고, 그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첫 우리말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독자에게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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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그림)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이 심사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데뷔했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으며 1987년부터 1988년까지 2년 연속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김점선 스타일 1, 2》 《기쁨》 《점선뎐》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김점선 그리다》 등이 있으며, 《앙괭이가 온다》 《큰 엄마》 《우주의 말》 등의 동화책을 쓰고 그렸다. 2001년에 어깨 통증으로 붓을 잡기 힘들어지자 마우스로 컴퓨터에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화법을 선보였다. 2005년부터 2년간 KBS 1TV <문화지대>에서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하는 ‘화가 김점선이 간다’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3 0년 가까이 매년 개인전을 열었고, 2007년부터 발병한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6지0 여 회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2009년 암으로 투병 끝에 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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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춥다고 웅크리기보다 일어나 뛰면 훈훈해지듯이 삶에도 반항 정신이 필요합니다. 운명으로 치부하고 주저앉기보다 일어나 반항하는 투쟁이야말로 삶을 더욱 값지게 합니다. 이제 겨울이니 봄이 멀지 않듯이, 마음의 겨울에도 분명 머지않아 봄이 찾아올 테니까요.


이제껏 하루하루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왔습니다. 남들 놀 때 놀지 않고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악착같이 일했습니다. 드디어 내 삶도 위대한 계기를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내 그릇에 비해 너무 작게, 사소한 일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하고 살아왔습니다. (…) 그러나 시인은 결국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작은 미소와 위로의 말 한마디, 별것 아닌 작은 것들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게 채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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