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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이근후 (지은이)
  |  
샘터사
2014-12-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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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8899
· 쪽수 : 328쪽

책 소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로 나이 듦의 진정한 의미와 유쾌한 노년의 삶을 전하며, 전 연령대의 공감을 이끈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근후 박사. 그가 이번에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한 오늘을 사는 지혜를 전하는 편지 56통을 담아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를 출간했다.

목차

머리말
서문

1부 : 세상과 나를 알아가는 그대에게

편지 1 | 왜 남과 비교합니까? 당신은 이미 유일한 존재입니다
편지 2 | 시간은 돈처럼 모을 수 없습니다
편지 3 | 꿈을 찾지 마세요. 꿈을 만드세요
편지 4 |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바로 당신의 짝입니다
편지 5 |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이 당신이 사는 세상입니다
편지 6 | 난을 키우듯 친구를 사귀세요
편지 7 | 부모님은 결국 당신의 자녀가 되어갑니다
편지 8 | 일등이 아니면 더 재미있습니다
편지 9 | 젊어서 배운다는 것은 엄청난 특혜입니다
편지 10 | 산을 오르는 방법은 한 발짝씩 걷는 것뿐입니다
편지 11 | 나 아닌 누가 나를 온전히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편지 12 | 스스로에게 게으른 시간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편지 13 |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어른입니다
편지 14 | 자연은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는 친구이자 스승입니다
편지 15 |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합니다
편지 16 | 나를 알아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알 수 있습니다
편지 17 | 자유로워봐야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2부 : 역할을 감내하며 오늘을 사는 그대에게

편지 18 | 기회란 길모퉁이마다 숨어 있습니다
편지 19 | 야금야금 해야 더 오래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편지 20 | 모두가 가졌다고 꼭 나에게도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편지 21 | 내 이름 자체가 명예로운 사람이 되어보세요
편지 22 | 내가 싫은 것은 남에게도 싫은 것입니다
편지 23 | 그런데 자녀가 몇 반인지는 아십니까?
편지 24 | 혹시 자녀의 삶 속에서 살고자 하지 않습니까?
편지 25 | 바빠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편지 26 | 배우자에게 화가 났다면 잘 표현해야 합니다
편지 27 | 부부간 입장 정리가 되어야 고부간 문제도 풀립니다
편지 28 | 부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효도입니다

3부 : 다시 온전한 나를 찾고자 하는 그대에게

편지 29 | 들어줄수록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편지 30 | 생각한 것을 행동한 것으로 착각하면 곤란합니다
편지 31 |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답게 하면 됩니다
편지 32 | 퇴직은 직장을 떠나는 것이지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닙니다
편지 33 | 내려놓는 것은 포기와 다릅니다
편지 34 |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편지 35 | 배우는 것만큼 즐거운 세상 구경이 있겠습니까?
편지 36 | 인생은 ‘지금 여기’에만 존재합니다
편지 37 | 이혼을 막을 필요는 없지만 권할 이유도 없습니다
편지 38 | 아내의 비난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세요
편지 39 | 가족과 네트워킹 해보세요
편지 40 |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늙은 것입니다
편지 41 | 늘 엄숙할 필요가 있을까요?
편지 42 | 가진 것은 무엇이든 나눌 수 있습니다

4부 : 행복하게 떠날 준비를 하는 그대에게

편지 43 | 나 자신과 많은 시간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편지 44 | 스마트하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편지 45 | 젊어 보이려 하지 말고 젊게 사세요
편지 46 | 자투리 삶이라고 하기엔 노년이 너무 길지 않나요?
편지 47 | 경로우대는 사회의 배려입니다
편지 48 | 노인의 모습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편지 49 | 상상력이 노후를 더 행복하게 합니다
편지 50 | 인생의 가장 자유로운 시기를 누리세요
편지 51 | 외로워 말고 생각나는 사람을 찾아가 보세요
편지 52 | 어차피 병은 마지막 순간까지 따라옵니다
편지 53 | 배우자가 떠난 후의 생활에 대비하세요
편지 54 | 유언은 가장 적극적인 삶의 계획입니다
편지 55 | 가져갈 수 없다면 최대한 많이 주고 가세요
편지 56 | 죽음이 두려워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준비입니다

저자소개

이근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혼자 모든 걸 해결해야 했던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대학 시절 4·19와 5·16 반대 시위에 참가해 감옥 생활을 한 탓에 취직이 어려워져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 취직 후에도 빚을 갚고 자식 넷을 낳고 키우느라 젊은 시절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쉽게 절망하는 법이 없었다. 몇 차례 죽음의 위기를 넘기며 살아 있는 것 그 자체가 감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퇴임 후에는 아내와 함께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를 설립하여 청소년 성 상담, 부모 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 교육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리고 76세의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학과를 최고령으로 수석 졸업하면서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다시 학생이 되어 배움의 길에 들어선 그는 그저 웃으며 ‘일흔 넘어 한 공부가 가장 재미있었다’라고 말한다. 40년 넘게 네팔 의료 봉사를 하고, 56년 넘게 광명보육원 아이들을 돌본 이유도 별것 없다. 봉사를 하니까 인생이 더 즐거워졌다는 게 이유의 전부다. 사람들은 그의 몸 상태를 알고 나면 깜짝 놀란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20년 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지금은 오른쪽 눈도 희미한 실루엣만 보인다. 이 책을 처음 펴냈던 10년 전에 이미 당뇨,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등 일곱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던 그의 몸에 이제는 몇 가지 병이 추가되어 걸음은 더 느려지고 말도 어눌해졌다. 하지만 유쾌하게 인생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여전하다. 육체적으로는 쇠약해졌지만, 매일 아침을 맞는 신비로움은 여전히 새롭고 감사할 일은 더 늘었다고 웃음 지을 뿐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폐쇄적인 정신 병동을 개방 병동으로 바꾸고, 정신 질환 치료법으로 사이코드라마를 도입했으며,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 정신의학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지만, 필요한 일이고 하고 싶어 했을 뿐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또한 한 여자의 남편이자 네 아이의 아버지로 살아오면서 절대 자식 인생에 간섭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지 마음먹었다. 현재 결혼한 자녀 부부와 네 명의 손주들까지 모두 삼 대 열세 명이 한집에 모여 사는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데, 그 화목함의 비결은 딱 하나다. 각기 독특한 개성을 지닌 식구 전체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시아버지로서 며느리에게 거절하는 법부터 가르칠 정도로 상호 불간섭주의와 독립성 보장을 지켜오고 있다. 그랬더니 오히려 가족 간 허물없는 소통이 이루어졌다며 즐거워한다. 아흔을 앞둔 지금도 그는 하루하루 사는 일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예전처럼 자유롭지는 않지만 요양 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청탁 원고를 쓰고 책을 읽고 제자들에게 안부 메일을 보낸다. 찾아오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그리운 이들에게 연락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없는 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만 보며 달렸던 젊은 시절에는 몰랐던 여유로운 즐거움이다. 40여 년간 23여 종의 책을 썼고 그중 2013년에 출간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우리 인생의 가장 큰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며 40만 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유쾌한 그의 노년을 부러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 즈음 그의 당부가 마음속에 들려올 것이다. 자신의 인생이 특별한 것은 아니며“ 누구든 재미있게 살겠다고 마음먹는다면 인생은 온통 재미있는 일로 가득 찰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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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젊은 시절에는 비교로 인한 좌절감에 맞설 면역력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레 포기하거나 겁을 집어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이기 이전에 유일한 존재입니다. 서로 저마다 다른 단 하나의 존재로 태어났을 뿐입니다. 그러니 남과 나를 비교하기 전에, 우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보는 건 어떨까요?
(‘왜 남과 비교합니까? 당신은 이미 유일한 존재입니다’에서)


부모는 우리가 유아일 때 서투른 것에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고 귀여워하며 돌보았습니다. 늙는다는 것은 보호해주는 사람에서 보호를 받는 사람이 되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달라져가는 부모에게 낙담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있을까요?
스스로 하나의 비밀을 품어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부모는 내가 돌볼 자녀가 되어간다고. 그 마음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의 선물이라고.
(‘부모님은 결국 당신의 자녀가 되어갑니다’에서)


하고 싶은 일의 바탕에는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열망하는 일에 전념한다는 것은 ‘그것만 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이루기 위해서라면 해야 할 다른 모든 것들까지 흔쾌히 해내는 태도가 열망입니다.
이를 받아들인다면 결과 이전에 모든 과정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인내란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참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진정한 인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순간에도 인내하는 자의 미소를 본다면, 더 이상 누구도 그를 말릴 수 없게 되나 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합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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