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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승과 소년

노스승과 소년

(낫지 않지만 살아갈 수는 있는 아픔을 겪는 당신에게)

미나미 지키사이 (지은이), 김영식 (옮긴이)
  |  
샘터사
2018-12-0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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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승과 소년

책 정보

· 제목 : 노스승과 소년 (낫지 않지만 살아갈 수는 있는 아픔을 겪는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46420946
· 쪽수 : 136쪽

책 소개

누구나 한번쯤 도저히 풀리지 않는 의문에 휩싸일 때가 있다. 저자 미나미 지키사이 선승이 준비한 섬세하고 깊은 함축적 의미가 담긴 대답이 가득하다.

목차

――― 前夜 전야
――― 第一夜 첫 번째 밤
――― 第二夜 두 번째 밤
――― 第三夜 세 번째 밤
――― 第四夜 네 번째 밤
――― 第五夜 다섯 번째 밤
――― 第六夜 여섯 번째 밤
――― 第七夜 일곱 번째 밤
――― 後夜 후야
역자 후기

저자소개

미나미 지키사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나가노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에서 문학부(미술사학 전공)를 졸업한 후 대형 백화점에서 근무했다. 1984년 조동종에 출가하여 후쿠이현의 대본산 에이헤이사(永平寺)에서 2003년까지 약 20년간 수행 생활을 했다. 지금은 아오모리현에 있는 오소레잔보다이사(恐山菩提寺)의 주지 대리, 후쿠이현 레이센사(霊泉寺)의 주지 스님이다. 40년에 걸쳐 수행하는 동안 절을 찾는 수많은 이의 고민을 마주하며, 책과 방송을 통해 꾸준히 사람들에게 곁을 내어주고 있다. 국내 출간된 저서로 《왜 이렇게 살기 힘들까》 《노스승과 소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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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번역가·망우인문학자. 대학생 때 처음 찾은 망우리공원을 잊지 않고 지내다 2002년 《리토피아》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 후 20년 만에 다시 찾아간 것이 평생의 작업이 되었다. 2008년 《신동아》에 「망우리별곡」을 연재하고 2009년 『그와 나 사이를 걷다-망우리 사잇길에서 읽는 인문학』(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초판을 출간하여 망우리공원의 인문학적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렸다. 이후로도 새로 발견한 인물을 계속 추가하여 2023년 7월 개정 4판(완결판)을 출간하고, 2023년 2월 아동청소년용 『망우역사문화공원』(현북스)을 출간했다. 일문학 관련으로 『한 줄에 울다-명작 하이쿠에 담긴 생각과 기억』(2019)을 출간했고 10여 권의 일본근대문학 번역서를 냈다. 대표작으로 『기러기』(모리 오가이), 『라쇼몽』(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무사시노 외』(구니키다 돗포), 『산월기』(나카지마 아쓰시), 『슌킨 이야기』(다니자키 준이치로) 등이 있다. 산림청장상(2012,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울스토리텔러대상(2013, 서울연구원)을 받았고 2014년부터 서울시와 중랑구의 망우역사문화공원 관련 학술용역을 다수 수행했다. 번역회사를 경영하는 한편, 망우리연구소 소장,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망우리분과위원장,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카페 : https://cafe.naver.com/mangwoopark (망우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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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승님. 바로 그대로입니다. 스승님은 저의 괴로움을 정확히 맞히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한 세계에서는 물어서는 안 되는 것,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기라도 합니까? 하지만 저처럼, 그것이 도저히 잊히지 않아 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기억이 처음 시작된 어느 날, 혼자 길을 걸어가다가 문득 나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벗이여. 물음이 어른에게 가려진 채로 아이들은 어느덧 물음을 잊어버리고 당연한 어른이 된다. 그러나 드물게 물음이 가려졌다는 것을 잊지 않는 아이도 있지. 어느 쪽이 좋은지, 옳은 것인지 나는 모른다. 단지 잊지 못하는 사람은 계속 생각한다. 괴로워한다. 그리할 수밖에 없어. 그것은 그의 운명이다. 그리고 너의 운명이다”


“저는 죽고 싶지도 않고 삶이 싫지도 않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어째서 사람은, 나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바라지도 않았는데, 이 선택이 왜 살아있는 우리에게 가능한 것일까요? 스승님, 저는 가능한 것이 모두 옳지는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것이 모두 잘못된 것도 아니겠죠? 만약 삶이 좋은 것이라고 정해져 있다면, 왜 우리는 삶이 아닌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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