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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50

눈 떠보니 50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지만)

김혜민 (지은이)
  |  
한국경제신문
2018-10-2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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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50

책 정보

· 제목 : 눈 떠보니 50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지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7544177
· 쪽수 : 276쪽

책 소개

박웅현, 정혜신, 정재찬, 문유석, 김민식, 홍세화, 이홍렬, 송호근… YTN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당신의 전성기, 오늘]을 만들었던 김혜민 PD가 방송에 출연했던 18명의 인터뷰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대보다 불안이 더 큰 3040을 위한 50대 입문서를 하나의 이야기로 담아냈다.

목차

서문

첫 번째 이야기: 바로 ‘지금’ 이 그대의 전성기
• 사소함을 발견해야 하는 나이
인생 후반전, 행복해질 준비는 되었나요 │박웅현
• 부모님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준비를 해야 할 나이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정성기
• 여자 나이 오십, 폐경이 아닌 완경을 할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 │박경희
• 죽음에 대해 절절하게 생각해야 할 나이
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올 때 │정혜신

두 번째 이야기: ‘나’ 는 여전히 청년입니다
• 두근거림을 회복할 나이
무엇이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가 │정재찬
• 직책이 아닌 나로서 살아가야 할 나이
회사 안의 내가 아닌 진짜 나의 발견 │권대욱
• 남의 시선을 벗어나, 개인주의자를 선언해야 할 나이
내가 속한 집단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나 │문유석
•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할 나이
나이는 먹지만 늙지 않는다 │홍세화
• 자기 치유법이 필요한 나이
나를 치유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 │윤용인

세 번째 이야기: ‘너’ 와 내가 함께 하기 위해서
• 자녀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나이
자식으로부터 독립하기 │이승욱
• 남자 나이 오십, 죽음의 위기를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나이
우리들의 아버지에게 │조성돈
• 섹스에 대해 다시 공부해야 하는 나이
오르가슴이 주는 치유 │박혜성

네 번째 이야기: 50대, ‘시작’ 하기 딱 좋은 나이
• 세상에 어떻게 쓰일지를 고민해야 할 나이
비온 뒤 땅은 굳는다 │김민식
• 도전으로 이후의 인생을 살아갈 동력을 얻을 나이
이젠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할 때 │노상호
• 4차 산업혁명 시대, 소비자를 넘어 창업자로 활동할 나이
은퇴 이후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김명주

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 남을 돕기 가장 좋은 나이
나누는 삶이 내게 준 것 │이홍렬
•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나이
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라 │곽수자, 곽정숙
• 나의 공공성을 회복해야 하는 나이
다시, 공동체 │송호근

특별한 이야기 <당신의 전성기, 오늘> DJ
제 목표는 2등하는 거예요| 이익선
이제 와서 홀로 서는 게 저도 두려웠어요| 김명숙

후기

저자소개

김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YTN라디오 피디다. 〈뉴스 정면승부〉를 만들고 있으며, 〈YTN라디오 생생경제〉와 〈김혜민의 이슈&피플〉을 제작하고 진행했다. 인터뷰어로 살다 보니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질문과 의문을 던지고 받았다. 24시간 중 유일하게 앉아있는 시간은 방송할 때와 책 읽을 때, 책 쓸 때다. 보고 배운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열심히 보고 듣고 말하고 기록하다 보니, 보이지 않았던 사람과 몰랐던 진실이 보였다. 그리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곳에 연대와 환대라는 오지랖이 펼쳐지는 기적도 알게 됐다. 좋은 생활인, 좋은 부모, 좋은 어른,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어른으로서 자신과 타인, 공동체를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질문을 던질 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국무총리 표창(202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21년), 한국PD연합회 라디오 특집 부문 이달의 PD상(2020년),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생명사랑부문 우수상(2018년),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사랑대상 보도부문(2018년)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눈 떠보니 50》이 있다. ․ 블로그 blog.naver.com/bomand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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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서 이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처럼 일과 결혼, 육아의 터널을 힘겹게 통과하면서 현재를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건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함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3040들에게 내가 만났던 선배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내가 지금 건너가고 있는 인생의 이 시기를 멋지게 통과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나 자신에게도 한 번 더 들려주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3040들과 나누며 서로 용기를 북돋워주고 싶었다.
(‘서문’에서)


어느 직종보다 시간에 예민하고 나이에 민감하고 늙음에 불안할 것 같은 카피라이터의 입에서 나오는 말치고는 의외이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하다. 도대체 그에게 나이를 먹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한 해를 더 산다는 건 봄을 한 번 더 본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오늘도 출근하는 길에 훅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에 그렇게 행복해지더라고요. 40대 때는 하루에 이런 즐거움을 10번 정도 느꼈다면, 50대가 된 지금은 15번 정도는 느끼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 사소한 것을 사소하지 않게 보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40대 박웅현의 하루보다 50대 박웅현의 삶이 훨씬 풍요로워졌어요.”
(‘나이가 들면 더 행복하다?’에서)


“50대가 되고 나니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수없이 많은 죽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지만 결국 내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하지만 그동안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죽음이 이제는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자주 하게 됐어요.” 인간의 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났다지만 노화와 질병, 사고의 위험을 모른 척할 수 없는 50대에게 이제껏 산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적은 건 분명하다. 그래프로 보자면 몸도, 마음도, 사회적 지위도 최고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반환점이 바로 50이다.
(‘죽음, 결국은 내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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