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에너지 인문학

에너지 인문학

(자연에 에너지 본질 긋기)

유호경 (지은이)
  |  
한국경제신문i
2019-05-05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200원 -5% 0원 480원 14,7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에너지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에너지 인문학 (자연에 에너지 본질 긋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7544597
· 쪽수 : 224쪽

책 소개

입시와 취업경쟁에 떠밀려 사는 우리는 노자, 플라톤, 칸트를 함께 세상을 이야기하는 친구가 아닌, 수능문항의 정답으로만 기억한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업인 에너지 관리 업무와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목차

추천사 … 4
도입글 … 6
1. 인문학은 생업의 측면이다 … 6
2. 동굴의 비유 … 15

PART 1. 생활인
1.생활인이란 … 34
2.정보환경 … 36
3.생활인의 틀 … 36
1) 일반생활인 … 37
2) 전문생활인의 틀 … 38
3) 현장의 신데렐라 리듬 … 42
4) 생활인의 방식 … 43
4. 매뉴얼의 사회 … 44
5. 소라게 … 47

PART 2. 가상세계와 에너지
1. 실재와 본질 … 54
1) 본질 … 54
2) 무한과 유한 … 56
2. 사람 … 57
1) 추상 : 사람의 도구 … 57
2) 가상개념 … 58
3) 에너지개념 … 60
4) 이미지 그리기 … 63
3. 실재와 언어 … 64
1) 디지털과 아날로그 … 67
2) 지식체계 … 67
4. 인식 … 69
1) 사물인식 … 69
2) 에너지인식 … 70
3) 에너지저장과 변화 … 72
5. 자연에서 안개(선입관) 걷기 … 73
1) 자연의 실타래 … 73
2) 실험 관찰과 수학적 안착 … 76

PART 3. 에너지개념의 작동
1. 나의 판단을 믿을 수 있나? … 80
1) 에너지량 확정 … 80
2) 선험적 지식의 종합판단 … 81
3) 선험적 지식누적과 관리 … 83
4) 보편지식 … 83
5) 목적지식 … 84
6) 건물에너지 … 85
2. 가상세계와 지식 … 86
1) 무한을 유한으로 표현 … 86
2) 유한객체와 지식의 연결 … 88
3. 동적 지식 … 89
1) 인식과 판단체계들 … 90
2) 감지와 판단의 예(가정에너지관리) … 92

PART 4. 준가상세계(Semi-ideal)
1. 사이버(컴퓨터) 세계 … 100
1) 연필과 컴퓨터 메모리 … 100
2) 원형과 객체 … 100
3) 준가상세계의 연결성 … 101
2. 가상 … 102
3. 객체발생(Instance) … 102
1) 무한과 실제객체 … 102
2) 유한과 가상객체 … 103
3) 두 객체의 차이 … 103
4. 객체 … 104
1) 실제객체 … 104
2) 가상객체 … 105
5. 측면의 상호작용 … 105
1) 기능별 상호작용 … 105
2) 사이버 게임과 준가상세계 … 107
3) 건물에너지와 준가상세계 … 109
6. 가상과 실제의 융합 … 110
1) 순수 가상세계 … 111
2) 준가상세계 … 111
7. 카오스(Chaos, 혼돈) … 111
1) 일시적 기준 … 112
2) 빅데이터와 관점의 생성 … 113

PART 5. 인공지능과 데이터
1. 산업수학 … 118
1) 수학(유형화 틀) … 118
2) 산업수학 … 119
2. 인공지능 … 121
1) 연산(演算, Operation) … 122
2) 알고리즘(함수) … 122
3) 알고리즘 테스트 … 126
4) 인공지능 … 128
3. 빅데이터 … 130
1) 빅데이터 환경의 특징 … 131

PART 6. 산업사회
1. 기업 … 135
1) 기업의 주도성 … 135
2) 현실화 능력 … 137
2. 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 … 139
1) 산업혁명 … 139
2) 4차 산업혁명 … 140
3)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 … 143
4) 가상과 현실의 융합 … 143
5) 맥락적 이해 … 144
6) 인공지능과 인간의 판단 … 144
7)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s) … 145
3. 우리의 상황 … 146
1) 경쟁력 … 146
2) 본질적 안목 … 147
3) 산업의 배후 … 148

PART 7.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1. 단일모델과 복합모델 … 152
2. 에너지요소 추출과 계산모델 … 154
1) 실제세계에서의 에너지개념 … 154
2) 무한한 속성을 가진 자연에서 에너지 관계 요소 추출 … 155
3) 에너지종류에 맞는 관계식의 적용 - 에너지 계산 로직 작성 … 155
4) 3)번 계산식 컴퓨터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모델 삽입 … 155
5) 기본계산식과 건축상황(단열, 창 크기, 햇빛각도 등)을 모델에 삽입 … 155
6) 4), 5)번 과정 통해 건물 평가모델(설계도) 생성 … 156
7) 준가상세계에 준비된 자기객체에 실제건물 데이터 매칭 … 156
8) 시간적, 공간적 정밀도 높은 모델은 세밀한 계산 및 제어 가능 … 156
3. 모델구축 요약 … 157
1) 건물모델 구상 … 158
2) 가상객체 생성 … 158
3) 실제데이터 대입 … 158
4) 에너지량 계산 및 제어 … 158
4. 모델의 세부구조 … 159
1) 에너지계산 기본식 … 159
2) 계산변수 대입 : 건축 … 160
3) 계산변수 대입 : 설비 … 162
5. 건물에너지평가 소프트웨어 화면 … 163
1) 기초정보 입력 … 163
2) 존(zone)정보 입력 … 164
3) 벽체정보 입력 … 164
4) 벽체의 재료정보 입력 … 165
5) 설비정보 입력 … 166
6) 조명정보 입력 … 166
6. 사물인터넷 시스템 구성 … 167
1) 센서 … 168
2) 게이트웨이 … 169
3) 와이파이 … 169
4) 원격서버 … 169
5) 관리 홈페이지와 앱 … 170
7. 건물에너지 변수 … 171
8. 건축물에너지 국제규격 … 172
9. 패시브와 제로에너지건물 … 173
1) 패시브건물 … 173
2) 제로에너지건물 … 174

용어해설 … 178
부록 … 198

저자소개

유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 구구단의 이유를 몰라서, 나머지 공부를 했다. 빠른 모방과 활용을 경쟁력으로 하는 사회에서 확신된 말과 행동하는 나는 어눌한 피교육자이자 비효율적인 산업인이다. 성공보다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나는 고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에너지 기술자로서 가치의 초점을 과학에 맞추었고, 에너지의 본질을 드러낸 뉴턴을 출발점으로 해서, 그 성과를 철학적으로 정리한 칸트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글은 생각을 시작하는 어린아이의 시점부터 오늘날 사이버세계에 구축된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나의 주변에 널려 있는 파편들을 나열했다. 글의 재료는 에너지 파편이지만, 고전에 접목하고, 자연을 느끼며, 현대문명 속의 에너지 작동을 고민한 기술자를 들어낸 면에서 인문학적이다. 수많은 행동지침(성공, 생산성, 영혼구원, 개인의 쾌락, 국가주의, 가족) 중에 내 마음이 가는 것이 나의 꼴이다. 나는 파이프렌치와 책을 쥔 기술자다. (현) (주)건물에너지연구소대표-IOT에너지관리시스템개발, 에너지교육 (전) 서울시 에너지드림센터연구소장-제로에너지건물교육 (전) (주)이젠파트너스 공동대표-에너지평가프로그램개발(국토부, 전자통신연구원 등) (전) 부흥설비(대표 유석순) 과장-설비공사
펼치기

책속에서

과학발전의 역사는 결국 자연에 대한 지식의 누적된 역사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가설과 관측, 실험 등 검증의 과정을 거쳐서 확인된 지식만이 오늘날의 과학상식이 됐고, 수학, 물리학, 화학 등 학문을 이루고 있다. (중략) 그런데 오늘날 특정분야의 기초적인 학문지식의 양만으로도 한 개인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이제 인류는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는 이 지식의 데이터베이스를 전 세계의 학회와 대학의 전문가들이 그 오류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가상세계의 객체는 설계자가 구상한 형상(클래스)을 가상세계에 만들어둔 것이다. 실제객체와 근본적인 차이점은 유한한 속성값을 가지는 유한적 객체라는 것이다. 실제객체는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지만, 실제의 재료(벽돌, 플라스틱 등)를 사용하므로 무한속성을 가진 존재다. 반면 가상세계의 객체는 형상데이터가 정의한 속성값(학교, 학년, 반, 점수, 이름)만 가지므로 데이터 자체가 유한하다.


원리를 중시하는 플라톤의 입장에서는 탐구자(철학자, 과학자)를 가장 현명한 자로 구분하고, 그 단계에 이르지 못한 자들을 어둠에 처한 죄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지식의 전문성이 깊어지고 그 양이 방대해져서 한 개인이 전체를 알고 대응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플라톤의 시대에는 없었던 기업이라는 조직이 현실세계의 주요한 구성요소로 등장했다. 그러니 현대사회에서는 각 분야별로 누적된 지식의 양을 볼 때, 한 개인이 온전하게 줄거리를 파악한다는 것조차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